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자회견 보고있으려니 답답하네요.

눈가리고 아웅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16-01-13 12:25:10
어디 동네 아줌마들이랑 수다떠는 자리도 아니고 대통령이 공적인 자리에서 말할때 사용하는 언어와 제스처를 따로 교육하지 않나요?
군더더기 조사 빼고 요점 추리고 핵심을 말할수 있어야 하는데 한 문장에서 80%는 군더더기 얘기네요.
핵심에서 벗어나니 무슨 말을 하고싶은건지 이해도 안되고...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거냐 물으면 방법은 없고 '잘,열심히,최선을 다해서' 이런 허망하고 뭉뚱그린 대답 뿐이네요.
대본에 씌어진대로 대답하려다 보니 질문의 요지와 상관없는 대답이 튀어 나오고 답변도 뒤엉퀴는 요상한 상황이 계속 되구요.
너무 답답합니다.
언론은 오늘도 열심히 좀 전 마친 그녀의 담화와 기자회견을 온갖 미사여구로 치장하며 그럴싸하게 포장하기 바쁘네요.
나는 보고 읽기만 할게.
나머진 니들이 알아서....

IP : 220.121.xxx.1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1.13 12:31 PM (39.124.xxx.80)

    눈동자는 촛점이 없어요.

  • 2. 전 못봤는데..
    '16.1.13 12:34 PM (220.125.xxx.15)

    질문과 답이 달랐다고 하던데 진짠가요 ? 궁금해서요
    다른데서

    국가안보 뚫렸다 문책 안하냐? 질문에
    위안부 협상 잘했다 하고 앉아있슴

    이라는 글을 봤는데 솔직히 믿어지지가 않아서 저녁에 찾아 보려고요 .. 진짜라면 너무 절망적일거 같아요 ㅜ

  • 3. 답답했어요
    '16.1.13 12:58 PM (220.121.xxx.167)

    안보신 분은 나중에라도 함 보세요.
    대통령이란 자가 어떻게 답변을 저따구로 하나 싶을 겁니다.
    대체 뭔 질문에 뭔 대답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뱀이 담 넘어가듯 설렁 넘어가는 답변이 거의 다였어요.
    오죽했음 말문 막힐까봐 제가 다 조마했으니 말 다했죠.

  • 4. ..
    '16.1.13 12:58 PM (125.177.xxx.5) - 삭제된댓글

    베이비토크의 권위자..비문의 일인자..빵상아줌마..

  • 5.
    '16.1.13 6:04 PM (125.184.xxx.143)

    안 봐도 비디오라 안 봤습니다.
    시청률까지 올려주기 싫어서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366 홍콩배우 진관희 잘생기긴 잘생겼네요.. 4 .. 2016/01/20 2,094
520365 홍콩 패키지여행 다녀오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11 조언좀.. 2016/01/20 2,606
520364 잘된부모에게 잘되는 자녀가 3 ㅇㅇ 2016/01/20 1,924
520363 아동학대나 존속살인 예전에도 많았나요.. 16 어이 2016/01/20 3,595
520362 면세점 가려는데 어디에 매장이 많나요? 1 .. 2016/01/20 561
520361 소득이 있는 어머니 연말정산 공제 되는지 봐주세요 2016/01/20 872
520360 얼마전 머릿결 관리에 오일 바르고 잔다는 글 좀 찾아주세요 3 머릿결 2016/01/20 2,740
520359 지금 홈쇼핑에 차홍.. 37 Dd 2016/01/20 16,471
520358 에비고3 마음에서 어떻게 내려놓아야하나요? 9 ... 2016/01/20 2,034
520357 나는 택이된 김주혁이 미웠다. 37 ㅠ0ㅠ 2016/01/20 6,415
520356 주식 상담이예요 2 2016/01/20 1,440
520355 다이슨 청소기 냄새요 2 .. 2016/01/20 6,478
520354 이제부터 무슨 대형 사고가 일어날지 모르니 우리모두 예의주시하고.. 10 조심 2016/01/20 3,499
520353 눈에 염증이 잘 생겨요.ㅜㅜ 6 알러지 2016/01/20 1,528
520352 원어민 강사의 평가예요. '건방지게'얘기한다는 뜻인 거 같죠, .. 13 건강맘 2016/01/20 3,542
520351 달콤한 뒷담er....종래 딴데가서 나도 씹습니다 2 sweet 2016/01/20 941
520350 애방학만하면 폭삭늙고살쪄서 미치겠어요 15 미치겠다 2016/01/20 3,811
520349 예비중딸이 사람으로 아직도 안보이고.. 6 걱정 2016/01/20 1,795
520348 국민의당, 아동복지 전문가 천근아 교수 영입 6 탱자 2016/01/20 1,000
520347 젤 열심히 살면서 남들한테 대단하다는 친구 9 친구 2016/01/20 3,000
520346 정말 ...밥하기가 너무 싫어요..ㅠㅠ 15 000 2016/01/20 3,859
520345 남편 급여를 모르는데요 1 급여 2016/01/20 1,611
520344 안경렌즈 추천좀 해주세요 3 ;;;;;;.. 2016/01/20 743
520343 전세금 증액해서 연장하려고 하는데요~ 4 질문있어요 2016/01/20 892
520342 류준열 잘생긴편 아닌가요? 59 ... 2016/01/20 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