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중은행은 한 달 미만 대출은 원래 불가능한 건가요?

피어나 조회수 : 971
작성일 : 2016-01-13 07:44:08

안녕하세요.

결혼한 지 꽤 세월이 지났는데 은행 관련 업무는 잘 몰라서요.

저희가 살던 집 전세를 주고 이사를 하려는데 수리를 좀 해야해서요.


전세 보증금을 받기 전이니 잔금주고, 각종 세금 내고하면

가진 돈 다 털어도 1억원 정도가 부족합니다.


전세 보증금 받아서 갚으려고 남편이 급여통장이 있는 은행에 부동산 담보대출을

문의하니 1년 미만은 안 된다고 했다네요. 시중은행에서 원래 단기 대출은 안 하는

건가요? 혹시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IP : 175.214.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깐은
    '16.1.13 7:54 AM (221.167.xxx.216)

    마이너스통장으로 대출하고
    금방 갚았어요

  • 2. 마이너스 통장 이용하거나
    '16.1.13 8:14 AM (180.67.xxx.84) - 삭제된댓글

    보험회사 대출 알아보세요..
    저도 지난번 이사할때 25일 정도 필요해서
    마이너스랑 보험회사 이용했어요..
    중도상환수수료없는 대신에
    이자율은 싸지 않았어요..

  • 3. dkflthd
    '16.1.13 11:53 AM (122.34.xxx.34) - 삭제된댓글

    이상하네요.
    담보가 확실한데 돈 안빌려줄 이유가 있나요?

    저는 두번이나 이틀, 일주일 돈을 빌려본적 있는데요.(주거래은행)
    제 경우는 예금을 담보로 잡긴 했어요. 부동산이 아니라.
    예금이3억 있는데 몇천이 며칠 필요해서 잠깐 이런식으로요.
    이자도 얼마 안나오고, 바로 처리되어서 좋더군요.

    부동산이 담보라면
    부동산 가치를 잡아야해서 그게 오래걸려서
    일년이하는 안해주는건가요?
    부동산 담보도 해보긴 했는데, 그땐 1년쯤이었고
    기일보다 빨리 중도상환수수료내면서 갚았고요.
    근데 담보 설정하는데 몇만원, 푸는데 몇만원정도 들었었어요.
    푸는건 직접 하니 법무사 끼고 하는것의 3분의1정도 비용으로 했고요.
    주거래 은행에 직접 문의해보세요.
    은행도 직원따라서 답이 다들 제각각.
    비정규직 직원 쓰니까, 노련한사람이 없어 아쉽더라고요.

  • 4. 연봉 범위에 따라..
    '16.1.13 12:13 PM (218.234.xxx.133)

    다른 신용대출이 없으면 연봉 비슷한 수준에서 마이너스 대출해줘요.
    남편분 연봉이 6천 언저리면 마이너스 대출도 6천~8천 수준으로 할 수 있어요. (월급 이체 되는 은행에서)
    마이너스 대출은 쓸 때에만 이자가 나가니 마이너스 대출을 최고 한도로 받으시고
    나머지는 보험사대출이나 전세금 담보 대출을 받으시면 될 거에요.

    그리고 은행 대출이 안된다기보다 설명하기 좀 애매한데 은행 대출 이용하실 수 있는 방법은 있어요.
    은행 대출 받고 중도상환수수료를 물면 되죠. 1년 이상 대출로 받아서 3개월 이내로 갚아버리면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야 해요. 그래서 나가는 이자와 중도상환수수료를 비교해서 어느쪽이 더 손해가 없는지 판단해서 갚던가 말던가 하셔야 하고요.

    이 중도상환수수료 때문에 보험사나 새마을금고 등의 대출을 이용하는 거에요.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거든요. 대신 보험사의 대출 이자는 더 높아요. 4~5%.

    역시 판단하셔야 해요. 내가 1억을 보험사 대출로 받았을 때 한달 이자는 약 40만원,
    은행대출로 1억 받고 한달 이자 20만원 낸 후 갚았을 때 중도상환수수료가 얼마인가.
    보다 손해가 적은 쪽으로 하시는 거죠.

    하지만 저 같으면 위 방법 - 마이너스대출 최대한도로 받아서 그거 쓰고 나머지 차액을 보험사대출이든 은행대출이든..

  • 5. 피어나
    '16.1.13 6:27 PM (175.214.xxx.231)

    귀한 시간 내서 소중한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동산에 사정 설명을 했더니 매도자와 협의해 보겠다고 하네요.
    좋은 결과 있으면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897 휴게소에서 일어난일ㅠ.ㅠ 5 꿈드림 2016/01/13 3,258
517896 안양 A아파트 3년간 182가구 난방비 '0원'..수사 의뢰/펌.. 9 그냥 2016/01/13 2,325
517895 노트북이나 컴퓨터 잘 아시는 분.. 2 혹시 2016/01/13 489
517894 여자 공부잘해봐야 예쁜애가 낫고 예뻐봐야 팔자좋은 애 못이긴다는.. 22 진실... 2016/01/13 11,679
517893 동네 롯데라아에서 쉴틈없이 뛰는 아이 그리고 엄마.. 1 ryumin.. 2016/01/13 767
517892 JTBC 이재명 시장님 나와서 성남시 3대 무상복지 사업에 대해.. 6 .... 2016/01/13 1,067
517891 호주에서 사온 마누카꿀이 굳었어요 11 em 2016/01/13 4,968
517890 은마상가 반찬집,떡집 추천해주세요 7 얌냠 2016/01/13 3,159
517889 옷 안감 질문 좀 드릴게요 1 파란하늘 2016/01/13 525
517888 수공 4대강 부채 5.6조원 상환 첫해 ˝빚내서 빚갚았다˝ 세우실 2016/01/13 447
517887 [알앤써치]새누리34.6% 더민주19.9%;국민의당14.6% 5 여론 2016/01/13 804
517886 결혼정보회사 이용에 대하여 11 수신삼 2016/01/13 3,015
517885 안철수 때문에 야권분열 안되는데 뭔 야권 분열? 16 ..... 2016/01/13 897
517884 삼재 지나는 게 입춘 아니면 생일 지나서인가요?? 5 힘들었네요 2016/01/13 4,137
517883 군것질 좋아하시는 분들 화 자주 나세요? 5 abc 2016/01/13 1,014
517882 신입대학생 수업시간에 노트북 꼭 필요한가요? 8 노트북 2016/01/13 1,384
517881 "틀린 개수만큼 옷 벗어" 여고생 상습추행 교.. 4 샬랄라 2016/01/13 2,304
517880 요시~~ 대남전단 발견.. 대북전단 다시 보낼수있게됬다. 3 요시 2016/01/13 355
517879 생굴 무침 잘하는 법? 11 비법 2016/01/13 2,289
517878 탈모 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9 .... 2016/01/13 3,022
517877 오늘 오후 8시비행기 출발인데 발권이 안됐다고 여행사에서 전화왔.. 3 이럴수가 2016/01/13 1,908
517876 겨울 국내여행.. 추천 해주세요! 1 ㅇㅇ 2016/01/13 983
517875 장례식에 조의금을 보냈는데 문자 한 통이 없네요... 25 보통 2016/01/13 22,725
517874 이런 경우.... 입다물고 있어도 되나요? 해빛 2016/01/13 724
517873 오사카 1 여행 2016/01/13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