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 친구가 오기로 했는데 영어를 못해요ㅜ영어공부의 방법좀

-- 조회수 : 1,277
작성일 : 2016-01-12 21:38:15

남편은 영어를 잘하고요.

남편의 친구인 외국인 부부(40대, 아이없음) 이 저희집에 한달정도 머무르기로 했어요.

저는 영어를 잘 못하고요ㅜ

토익공부한것 이외에는 ㅜㅜㅜ


근데 이분들도 한국말을 배우고 싶어하시고

셋이 집에 마주보고 있는 거라서

저도 공부를 하면서

안내도 하고 그러고 싶어요


뭔가 책을 보는게 좋을까요

아주 심란합니다.

IP : 14.49.xxx.1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급할 때는
    '16.1.12 9:58 PM (66.249.xxx.208)

    구글 번역기를 그래도 활용하심 될 거여요 읽으셔도 되고 보여주셔도 되고요^^

  • 2. 저도 급할 때는
    '16.1.12 10:07 PM (42.148.xxx.154)

    스마트 폰으로 화장실 사진 찍고 , 물컵 사진 찍고, 화장실 사진 찍고, 레스토랑 사진 찍고 등등 해서
    그 사람에게 손으로 배를 살살 만지면서 화장실 사진을 보여 주며
    화장실 가고 싶어요?
    를 한국어로 하세요.
    물 먹고 싶어요? 이것도 사진 보여 주며 마시는 흉내 내며 그 사람에게 손짓합니다.
    그런데
    님은 토익 까지 하셨는데 무슨 영어 걱정이에요?
    님은 한국어로 님 남편은 영어로 대화를 하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여행가이드 한국어 영어로 써 있는 책자를 사다가 서로 짚어 가며 말을 하면 엄청 잘 통할 것 같네요.

  • 3. --
    '16.1.12 10:10 PM (14.49.xxx.182)

    남편은 출근을 하고요ㅜ 낮시간 내내 저랑 아이랑 그집부부랑 넷이 얼굴 마주보고 멀뚱히 앉아있는 거죠 ㅜㅜ 정말 긴장되고요. 근데 좀 영어회화를 할 기회라는 생각도 드는데 좀 잘하고 싶어요ㅜ

  • 4. ...그건좀
    '16.1.12 10:23 PM (114.204.xxx.212)

    간단한 회화책 사시고요
    번역 앱 이용하세요
    내가 영어를 잘 못한다 알려주시고 서로 쉽게 대화하자 하세요
    근데 한달은 기네요 며칠 있고 게스트룸이나 레지던스 얻어주세요
    그분들도 그게 편해요 주중엔 알아서 구경다니거나 하고요
    이왕오는거 그분들도 멀뚱히 있기보단 알차게 다니는게 좋죠

  • 5. 미테
    '16.1.12 10:32 PM (59.9.xxx.6) - 삭제된댓글

    어색한 분위기 만들지 마시고 대화가 막히면 웃어주면서 사전이나 인터넷 첮거나...손짓 발짓 동원해서라도 즐겁게 대처하세요. 저도 처음에 호주 친구 만났을때 (얘가 발음이 이상야리꾸리해서) 못알아듣고 몇날 몇일을 판토마임하고 인터넷으로 단어 찾고 그러년서 호탕하게 웃었던 추억이.

  • 6. 미테
    '16.1.12 10:35 PM (59.9.xxx.6)

    어색한 분위기 만들지 마시고 대화가 막히면 웃어주면서 사전이나 인터넷 찾거나...손짓 발짓 동원해서라도 즐겁게 대처하세요. 저도 처음에 호주 친구 만났을때 (얘가 발음이 이상야리꾸리해서) 못알아듣고 몇날 몇일을 판토마임하고 인터넷으로 단어 찾고 그러면서 호탕하게 웃었던 추억이...
    취향 파악하시고 여기 저기 데리고 다니세요. 식당은 화장실 깔끔한 곳으로만.

  • 7. ...ㅂ좋겠네요
    '16.1.12 11:49 PM (116.38.xxx.67)

    돈내고 영어 배우는데 이기회에 배우세요.ㅎㅎ

  • 8. 블루
    '16.1.13 12:33 AM (39.112.xxx.3) - 삭제된댓글

    이번에 꽃청춘인가 알래스카 가는 프로그램에 무슨 영어번역기 이용하던데 뭔지 모르겠네요.
    한국말로 말하니 영어로 번역되서 그대로 듣고 말하면 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799 주부는 카드발급 안되나요 5 카드 2016/01/13 2,418
517798 대통령님 말씀 들으니 확실히 24 재통 2016/01/13 4,181
517797 닭볶음탕 액젓넣고 하는 법, 비율 부탁해요 3 죄송하지만 2016/01/13 1,508
517796 재수생맘들도 입시설명회 다들 참석하시나요? 3 예비 2016/01/13 985
517795 원인 모르게 팔이 아픈데요.. 7 2016/01/13 2,062
517794 이걸 대통이 할수있는 말인가 IMF도래 16 .. 2016/01/13 3,289
517793 문재인 지지자들이 박형준 씹는거 웃긴거 아닌가요? 17 .... 2016/01/13 971
517792 고3수능영어 cnn student news 교재로? 5 학부모 2016/01/13 790
517791 판교랑 분당쪽 궁금합니다~ 4 ㅇㅇ 2016/01/13 1,815
517790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하고 채닝 테이텀? 인가요? 둘이 2 888 2016/01/13 1,258
517789 초등 어학사전 추천바랍니다. 1 차니맘 2016/01/13 746
517788 백화점에서 산 절대 빨지 말라는 베개 속통을 빨았는데 절대 안말.. 6 ... 2016/01/13 3,159
517787 단원고 졸업식 찾은 새들... 34 사랑이여 2016/01/13 4,781
517786 오늘 파파이스 세월호 관련 중대내용 발표 9 침어낙안 2016/01/13 1,310
517785 매맞고 자라던 어린시절의 저는 얼마나 자존감이 낮은 아이었던지... 20 트라우마 2016/01/13 4,090
517784 못말리는 최경환, 떠나는 날까지 '자화자찬' 1 세우실 2016/01/13 642
517783 생수 택배 어쩌구 글 지웠네~~ 28 tteak 2016/01/13 3,422
517782 역시 백화점 화장품의 갑은 시슬리에요. 30 시슬리 2016/01/13 13,970
517781 오사카 유니버셜 질문요 7 자유여행 2016/01/13 1,120
517780 연금 어느정도나 받나요 8 ㅇㅇ 2016/01/13 3,184
517779 남부프랑스 추천좀 해주세요~~ 4 여행 2016/01/13 803
517778 오늘 너무 추워요 2 ㅜㅜ 2016/01/13 1,233
517777 어떤 전직 한국 대통령의 예언 셋.. 7 대한민국 2016/01/13 2,809
517776 입트영-오랜만에 다시 보니 괜찮네요^^ 49 EBS 2016/01/13 1,825
517775 집에서 편안히 사업 일하실분~~ 모셔요~ 2016/01/13 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