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들면 냄새에 예민해지나요?
요즘 내가 약간 정신적으로 예민한가 싶게 냄새가 짜증스러워요
신체냄새요
자연스런 과정으로 받아들일수 있겠지만서도
예를 들면 소변보고 물 내릴때 확 느끼는 냄새
머리냄새 ᆢ 감고나서 한나절만 지나도
평생땀한방울 잘 안나서 체취가 별로없는 사람인데 생전 안나는 발냄새도 느껴지고 마법 걸릴때는 움직일때마다 내 냄새가 정말 신경을거스리게해서 ᆢㅠ
노화의 징조일수도 있겠다 싶어서 누구만날때 신경쓰이네요
내가 못맡는 구취는 또 어떨까싶구
은은한 향수를 사봐야겠다 첨 맘먹어봐요
샤위를 두번씩 해야 하나요?
과거에는 씻고 화장만 가볍게 하고 마트만 나가도 발걸음 가볍더니
지금은 씻고 찍어발라도 우찌 나한테서 은은한 향같은게 안나는거 같고
반찬 냄새에 쩔어서 그런가ᆢ
1. ...
'16.1.12 8:46 PM (121.166.xxx.239)음...나이 들어서 체취가 강해진 거 같아요. 전 향수 엄청 싫어했었는데, 40대 중반 되어서 향수를 하나 둘 씩 사기 시작했네요 ㅠㅠ 매일 샤워하고, 목욕도 주 1회는 하는데, 정말 부지런 해야 나중에 젊은 사람들에게 미움 받지 않겠다 싶습니다 ㅠㅠ
2. 그림속의꿈
'16.1.12 8:47 PM (114.201.xxx.24)세포가 노화되서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들은 정수리꼭대기에서 냄새가 솟아난대요.
근데 씻어도 안가신다네요. 향수보다는 섭생 물많이 드시고 그래야한대요.
무의식중에 나이들면 수분섭취가 줄어서 피부가 마르고 입이 자꾸 마르는거래요.
물 많이 드시면 확실히 덜해요.3. 음ᆢ
'16.1.12 8:49 PM (110.11.xxx.168)수분섭취 명심해둘게요
지금 물한컵 들이키러갑니다4. ...
'16.1.12 9:05 PM (116.33.xxx.29)체취가 진해지는건 사실인거 같아요 ㅠㅠ 열심히 씻어도 ㅠㅠ 향기가 내 체취를 이기질 못하니 ㅠㅠ
5. ㅇㅇ
'16.1.12 9:32 PM (124.53.xxx.106) - 삭제된댓글체취가 나이들어 진해직다해도 좀 심한거같아요.
저도 51입니다만..
제가 몇년전 수술후 병원입원해 있을때
냄새에 몹시 민감해지더라구요.
수술전엔 전혀 안거슬렸던
가병인분이 바르던 로션 , 멀리서 오던 밥차냄새, 사람들냄새
당시 욱욱거리느라 거의 굶었네요.6. 며칠전
'16.1.12 9:33 PM (223.62.xxx.20)내또래 중년여자가
대중교통안애서 꺼억 트림하는데 그 냄새가......
저 예민한사람 아니고 이해심도 많은데
일주일간 식욕 뚝
도서관서 챡읽는데 중년남자 가래 그를그릉
살인충동이 느껴지더군요
자리 꿋꿋이 지키고 앉아 계속 캑캑
나도 그러는거 아닐까 진심 걱정이.....7. ...
'16.1.12 9:44 PM (221.148.xxx.164)내 몸의 체취도 나이가 드니 확실히 민감하게 느껴져서 고민이었던 1인이예요.
그런데 좀 이상한 건 후각이 굉장히 예민해져서 냉장고 냄새, 음식 냄새, 지하철이나 거리에서 나는
냄새가 장난 아니게 느껴져서 나만 그런가 했어요.
후각세포가 노화되면 기능이 좀 떨어져야 되는거 아닌가 싶고 뇌 쪽에 문제가 생긴건가 싶기도 하고...8. 저는
'16.1.12 10:36 PM (211.244.xxx.52)82때문에 냄세에 민감해졌어요.
오늘도 더욱 깨끗이 씻고 조심해야겠다고 생각드네요.9. 더
'16.1.12 11:28 PM (49.175.xxx.96)체취가 더 심해진다고들었어요
저두요10. ㅇㅇ
'16.1.13 5:33 AM (110.70.xxx.88) - 삭제된댓글확실히 서른 후반부터 냄새 납니다
신경써야 해요
귀뒤, 목뒤도 노인 냄새나는 곳이에요
신경씁시다 쿨럭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7728 | 카멜브라운과 다크브라운.. 어떤 색상을 선호하시나요? 8 | 가방색상 | 2016/01/13 | 1,835 |
517727 | 개업고사 해야만 장사가잘될까요? 5 | 퐁퐁 | 2016/01/13 | 2,558 |
517726 | 그냥 하소연이예요 3 | .... | 2016/01/13 | 1,504 |
517725 | 내가 했지만 이건 정말 맛있다 하는 음식 40 | 알려주세요~.. | 2016/01/13 | 7,335 |
517724 | 세금공제 신고 조심 1 | ㅠㅠ | 2016/01/13 | 2,106 |
517723 | 전애인에 미련남아서 힘들어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짓같아요.. 6 | ... | 2016/01/13 | 2,321 |
517722 | 광주민심의 실체 31 | ... | 2016/01/13 | 3,397 |
517721 | 치인트 웹툰 보신 분 계시면 하나만 알려주세요. 12 | 궁금 | 2016/01/13 | 3,946 |
517720 | 누리과정 문제 유일한 해법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홍보영상입니.. 2 | 누리과정 | 2016/01/13 | 499 |
517719 | 조갑경 예쁜가요? 30 | ... | 2016/01/13 | 8,210 |
517718 | 돌이켜보면 학창시절에... 교사들 황당하지 않나요? 22 | 뜬금없다. .. | 2016/01/13 | 4,684 |
517717 | 수면시간 체크하고 있어요 9 | oo | 2016/01/13 | 1,677 |
517716 | 초등학교 꼭 다녀야 할까요? 25 | edg | 2016/01/13 | 4,886 |
517715 | 보험 대리점 금융감독원에 일단 신고 햇는데 어떤 제제를 받나요 4 | gb | 2016/01/13 | 1,072 |
517714 | 독일난민사건을 통해 알게된 점 13 | 이번 | 2016/01/13 | 4,333 |
517713 | 감기로 약 얼마나 드셔봤어요? 9 | 콩 | 2016/01/13 | 1,062 |
517712 | 저희집 강아지 사료 14 | 으흐흑 | 2016/01/13 | 1,743 |
517711 | 40대이상은 실 리프팅 하지마세요. 경험담이에요 32 | AA | 2016/01/13 | 53,263 |
517710 | 다시 새로운 분야의 공부를 하게 된다면 2 | ㅇㅇ | 2016/01/13 | 763 |
517709 | 헐 불타는 청춘 도원경 9 | ᆢ | 2016/01/12 | 5,426 |
517708 | 전 무조건 교대나 의약계열가라고 합니다만 20 | ㅈㅈ | 2016/01/12 | 5,502 |
517707 | 다 합쳐도 안돼겠죠? 20.30.40대... 4 | 누가 | 2016/01/12 | 1,649 |
517706 | 물사마귀에 보습제 닥터딥 정말 좋은데요~ | 요리못하는맘.. | 2016/01/12 | 4,160 |
517705 | 강아지의 선한 눈 7 | 2016/01/12 | 1,960 | |
517704 | 딸이 여고나 여중 남선생을 진지하게 만난다면... 3 | 다 그런건 .. | 2016/01/12 | 1,7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