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며 깨달은 좋은 인연 만드는 법이랄까

나이들며 조회수 : 5,487
작성일 : 2016-01-12 20:04:31
1. 남녀 공히 뒷담화 하는 이들은 일차 아웃.
간혹 괜찮은 이가 있다해도 말섞다가 나까지
엮어들어갈 일 생깁니다. 입무거워야 신의가
지켜지기도 하구요.

2. 적당히 손해볼 줄 아는가, 염치 있는가

3. 솔직하고 가식이 적은가? 즉, 진실한가

4.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할 줄 아는가? 자기만
옳고 잘난 척하려 합리화하는 인간이랑 엮이면
억울한 건 둘째고 개선의 여지가 없어요.

5. 약자에게 예의바른가

6. 기본 매너나 예의가 있나

7. 신의가 있나, 간보고 재다 어려울 때 빌붙고
힘들 때 바로 뱉는 이들은 자연도태 시켜야하기에
절대 도와주지도, 깊이 엮이지도 않습니다.

8. 사람됨이 예의나 염치를 알고 정상적인 혹은 병적이지
않은 정서를 가졌나.

이 모든 건...제가 좋은 사람이어야 알아볼 수 있고 다가가도
퇴짜?맞지 않을 수 있다 믿기에 저부터도 좋은 사람이 되려 합니다 ^^
IP : 223.62.xxx.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2 8:08 PM (223.62.xxx.48)

    덧붙이자면...상하관계보단
    평등한 관계를 좋아하면
    정말 양질이면서 솔직ᆞ담백한
    사람이었어요 ^^

  • 2. 나는누군가
    '16.1.12 8:53 PM (175.120.xxx.118)

    그런 사람은 대부분 친구를 안 만들고 가족중 자매나 엄마와 친하게 지내더라구요. 정말 드문 몇 퍼센티지의 사람들은 굉장히 조용히, 다른 사람과 척을 안 지려는 만큼 사람들에게 곁을 안주고 외로워보여도 홀로 지냅니다.

  • 3. ..
    '16.1.12 9:01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딱 저네요..ㅡ.ㅡ

  • 4. ..
    '16.1.12 9:05 PM (175.223.xxx.206)

    근데 많은 사람들이 뒷담화 하면서 아주 친해지더라구요. 쩝.

  • 5. ..
    '16.1.12 9:09 PM (124.111.xxx.189) - 삭제된댓글

    저네요.
    저도 1번에서 탈락시켜요.
    근데그러면 사귈사람이 없다는것...
    남편과 자식에게만 쏟고
    타인에게도 그닥 관심없죠.

    가끔 비슷한류 보면 진짜 반가워요^^

  • 6. ..
    '16.1.12 9:1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은 책에만 나오는 거 아니었나요.

  • 7. ..
    '16.1.12 9:13 PM (124.111.xxx.189) - 삭제된댓글

    좋은성격인건 모르겠고
    지극히 개인주의긴 해요.
    남에게 피해주기 받기도 싫고요.
    표면적 인기는 많았는데 깊은 관계는 별로 없고요.

    맘 먹고 설치고? 다닌적도 한때있었는데
    다 부질없더라고요.
    에너지도 부족하고요.

  • 8. 문제는 저런사람
    '16.1.12 10:59 PM (116.39.xxx.32)

    정~~~~말 드물더군요 ㅠㅠ

  • 9. 요리배우장
    '16.1.13 1:25 AM (218.149.xxx.63) - 삭제된댓글

    개인주의처럼 보이지만 아니에요...
    그렇게 보이는 이유가... 저런 유형은 기본적으로 인간관계 영위에 대한 적극성이 그닥 없기 때문에 ....
    ..
    근데 나이 들수록 점점 더 저런 사람들 보기 어려운 것 같아요..
    그 이유가.... 가정때문인 것 같아요.
    남녀가 2030에 사회에서 기반도 잡아야 하고 짝짓기를 하고 가정을 만들고 지켜나가야 하니까
    저런 태도를 계속 갖고 있기가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가합니다.

  • 10. 요리배우장
    '16.1.13 1:26 AM (218.149.xxx.63)

    2번 꼭 기억하며 살고 싶어요.. 엄마가 저 자랄 때 저거 정말 강조했는데..
    사회생활하면서 어느 정도 손해보면서 제가 해주면
    결국 호구되던 경험을 몇 번 해서...
    2번을 지키는 것이 참 어려워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699 과외쌤이 갑자기 수술 4 과외 2016/01/12 1,654
517698 중3 딸아이가 윗니돌출 부정교합 아래턱은 무턱 18 무턱교정 2016/01/12 3,417
517697 남편땜에 짜증납니다 6 ㄴㄴㄴ 2016/01/12 1,934
517696 와이프 깨워서 떡볶이 해달라하고싶은데요 30 ... 2016/01/12 10,181
517695 아빠노릇 안하는 남편 2 ㅇㅇ 2016/01/12 1,219
517694 울쎄라 해보신 분 1 나이 2016/01/12 1,186
517693 ‘박정희 공원’ 밀어붙이는 서울 중구 7 폭력 2016/01/12 712
517692 제가 본 희한한 남녀관계 (직장에서) 5 ........ 2016/01/12 3,768
517691 허경환 오나미 잼있네요 9 최고의 사랑.. 2016/01/12 4,474
517690 전세끼고 투자개념 집 구입 하자는 남편 어떻게 하죠 31 남편설득 2016/01/12 4,842
517689 남경필 경기지사 “보육대란 해결위해 문재인 대표 만나겠다” 21 세우실 2016/01/12 2,118
517688 10살미만 요즘 방학인 아이들..취침시간, 기상시간이 어찌 되나.. 3 다른 집은 2016/01/12 1,544
517687 아들이 아픈데도 짜증나는거 이상한 엄마죠? 4 푸르른 2016/01/12 1,485
517686 교복 상표에 년 도 수 써 있는거 아시나요? 8 퍼플 2016/01/12 1,223
517685 30명 룸있는 중식당이나 레스토랑 추천좀 -- 2016/01/12 390
517684 미샤 분홍 썬크림요 5 aka 2016/01/12 2,255
517683 안전한 좀벌레약 추천해주세요 좀벌레 2016/01/12 3,161
517682 밤에 돌아다니는 강아지... 12 별 총총 2016/01/12 6,860
517681 27살 결혼 빠른건가요? 8 ^_^ 2016/01/12 4,494
517680 을지대 의예과면 쎈곳인가요? 16 ㅠㅠ 2016/01/12 5,334
517679 한상진 "이승만·박정희, 安신당 정체성과 맞아".. 12 샬랄라 2016/01/12 1,139
517678 책을 너무 많이 보는 초등1 남 괜찮나요? 7 ... 2016/01/12 1,211
517677 힝 오나미허경환은 재미없어요ㅠㅠ 17 2016/01/12 5,069
517676 응팔 공군회관결혼 류준열 아니죠? 20 래하 2016/01/12 5,502
517675 층간소음 우퍼대응 어떻게 하는건가요? 6 ㅜㅜ 2016/01/12 2,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