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아줌마는 중2병 걸린애들하고 막상막하?
난 50중반. 아직 젊고 (우하하하 20-30-40대보담 덜 젊지만서도)
1. 50대아줌마
'16.1.12 6:42 PM (59.9.xxx.6)쓰다말았네요. 무슨 근거로 50대가 중2병과 막상막하냐구요. 나이를 불문하고 이상한 ㄴ, 미친ㄴ나쁜ㄴ은 다 있기 마련이건만.
2. ....
'16.1.12 6:42 PM (180.70.xxx.65)사춘기에 버금 가는게 갱년기라는 말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3. ...
'16.1.12 6:44 PM (222.233.xxx.9)제가 중2 아들에게 넌 내 갱년기를 이길수 없다...라고 말하긴 하는데...
나가서 아무에게나 그러는건 나이불문
그냥 미친거죠...
50대만 그런건 아니고...4. 50대아줌마
'16.1.12 6:44 PM (59.9.xxx.6)사춘기와 갱년기는 공통점이 뭘까요 ? 저 경우.
5. ...
'16.1.12 6:44 PM (110.13.xxx.33)저는 밑에글 안읽어봐서 모르겠구요.
원글님 적으신 말을 주위에서 들은적있어요.
어떤분이 자기 친언니가 갱년기에 접어들었는데 막내가 극심한 사춘기 중2병을 지나고 있대요.
평소에도 둘이 지나가면 찌리릭~~예비 스파크에~~ㅋ
어쩌다가 둘이 붙으면(그분 표현 그대로 씁니다^^;;) 완전 집안천장이 들썩거릴정도로 난리가 난다네요.
그만큼 갱년기나 사춘기 지나기가 힘들다는 표현이겠죠.
근데 그분 형부말이 자기가 불안해서 더 죽겠다고 그래서 듣는 저희들이 웃펐던 기억이 있어요..6. 50대아줌마
'16.1.12 7:53 PM (59.9.xxx.6)음 제가 순진한 50대로군요. 저는 힘들때가 있긴 했어도 절대 누구한테 티낸적 없고 갱년기라고 말한적도 없이 지나갔죠. 근데 쓰레기 분리수거 가는데 같은동 50대 아줌마가
한 무례한 행동에 댓글중 중2병이 뭔상관 ?7. 40대초반
'16.1.12 8:52 PM (116.33.xxx.148)그 글은 안 읽었지만
갱년기나 사춘기나 다 호르몬 지배하에
감정 컨트롤이 안 되니까 나온 말인 거 같네요
전 아이들 초딩때 미리
너희 사춘기 유세 받은 것 만큼
엄마 갱년기때 돌려 줄 테니
각오 하라고 협박했었답니다8. ..
'16.1.12 9:10 PM (221.163.xxx.100)못 읽었지만 이해되요.
50되면 무서운게 없어지죠.
시댁의 부당한 대접도.. 애들도 어느정도 컸으니 봐줄수 없게 되겠고.. 남편 너도 아웃이야..
이런 기분.
싫으면 이혼해..까짓.
누가 손핸가..흥! 이런 느낌9. 사춘기 vs 갱년기
'16.1.12 9:50 PM (175.223.xxx.183)사춘기를 유별나게 보내는 아이들이 있듯 갱년기를 유난스럽게 보내는 여자어른도 있어요. 성모병원 산부인과 책자에 보면 25%는 죽고싶을만큼 힘들대요. 몇일전 라디오사연에 사춘기아들과 갱년기부인 사이에서 너무 힘들다는 남편사연도 있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7728 | 카멜브라운과 다크브라운.. 어떤 색상을 선호하시나요? 8 | 가방색상 | 2016/01/13 | 1,836 |
517727 | 개업고사 해야만 장사가잘될까요? 5 | 퐁퐁 | 2016/01/13 | 2,560 |
517726 | 그냥 하소연이예요 3 | .... | 2016/01/13 | 1,505 |
517725 | 내가 했지만 이건 정말 맛있다 하는 음식 40 | 알려주세요~.. | 2016/01/13 | 7,336 |
517724 | 세금공제 신고 조심 1 | ㅠㅠ | 2016/01/13 | 2,109 |
517723 | 전애인에 미련남아서 힘들어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짓같아요.. 6 | ... | 2016/01/13 | 2,321 |
517722 | 광주민심의 실체 31 | ... | 2016/01/13 | 3,397 |
517721 | 치인트 웹툰 보신 분 계시면 하나만 알려주세요. 12 | 궁금 | 2016/01/13 | 3,946 |
517720 | 누리과정 문제 유일한 해법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홍보영상입니.. 2 | 누리과정 | 2016/01/13 | 502 |
517719 | 조갑경 예쁜가요? 30 | ... | 2016/01/13 | 8,211 |
517718 | 돌이켜보면 학창시절에... 교사들 황당하지 않나요? 22 | 뜬금없다. .. | 2016/01/13 | 4,685 |
517717 | 수면시간 체크하고 있어요 9 | oo | 2016/01/13 | 1,677 |
517716 | 초등학교 꼭 다녀야 할까요? 25 | edg | 2016/01/13 | 4,887 |
517715 | 보험 대리점 금융감독원에 일단 신고 햇는데 어떤 제제를 받나요 4 | gb | 2016/01/13 | 1,072 |
517714 | 독일난민사건을 통해 알게된 점 13 | 이번 | 2016/01/13 | 4,333 |
517713 | 감기로 약 얼마나 드셔봤어요? 9 | 콩 | 2016/01/13 | 1,062 |
517712 | 저희집 강아지 사료 14 | 으흐흑 | 2016/01/13 | 1,744 |
517711 | 40대이상은 실 리프팅 하지마세요. 경험담이에요 32 | AA | 2016/01/13 | 53,266 |
517710 | 다시 새로운 분야의 공부를 하게 된다면 2 | ㅇㅇ | 2016/01/13 | 764 |
517709 | 헐 불타는 청춘 도원경 9 | ᆢ | 2016/01/12 | 5,426 |
517708 | 전 무조건 교대나 의약계열가라고 합니다만 20 | ㅈㅈ | 2016/01/12 | 5,503 |
517707 | 다 합쳐도 안돼겠죠? 20.30.40대... 4 | 누가 | 2016/01/12 | 1,651 |
517706 | 물사마귀에 보습제 닥터딥 정말 좋은데요~ | 요리못하는맘.. | 2016/01/12 | 4,160 |
517705 | 강아지의 선한 눈 7 | 2016/01/12 | 1,962 | |
517704 | 딸이 여고나 여중 남선생을 진지하게 만난다면... 3 | 다 그런건 .. | 2016/01/12 | 1,7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