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입던 교복있는데, 새로 사주시나요?

형제맘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16-01-12 17:52:02
작은아이가 중학교 입학예정이예요.
형이 다닌 학교를 갈꺼라 교복을 안버리고 놔둔 상태인데요. .
하의. 셔츠, 조끼, 체육복은 당연히 새로 사주는데 자켓, 가디건은 정말 1년에 10번씩도 안입은거 같은데... . 친구들 다같이 교복사러가자 하는데 어찌할까 고민되네요.. . 멀쩡한거 있는데 왜? 했다가 다른것도 다 형것 물려입고 쓰는데 교복까지? 싶어서 아이가 조금 안쓰럽기도 하고요. . 자켓가디건 살돈으로 본인이 원하는 새축구화를 사주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아이는 아무렇지않은데 엄마만 마음쓰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이동네는 거의 형누나랑 같은데로 배정받는데 다른아이들은 어떨까 모르겠는데. . 다른분들은 이런경우 어찌하시나요?
IP : 39.118.xxx.1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이고
    '16.1.12 5:55 PM (211.253.xxx.34)

    애가 싫다면 새걸로 입히겠지만 애가 아무렇지도 않은데 엄마가 왜 그러셔요~
    그냥 원하는 축구화 좋은 걸로 하나 사주세요.
    남자애들은 그런거 개의치 않더라구요.

    아...그런데 저도 지인꺼 물려받았는데 그새 바지가
    허리품에서 시작하는 주름이 안잡혔더라구요.
    그게 있으니깐 아빠바지 같긴 했어요 ㅎㅎㅎㅎ
    그런데 그게 2개나 되니까 그냥 입으라고 했네요.
    암튼 너무 괜한데에 맘 아파하지 마세요 ^^

  • 2. ...
    '16.1.12 6:00 PM (114.204.xxx.212)

    재킷이나 가디건은 물려입어도 되요
    아이 의견대로 해주세요
    우리딸도 지가 다 중고 구해오고 지인에게서 물려받고 했어요
    치마랑 블라우스만 사고요

  • 3. ....
    '16.1.12 6:05 PM (220.86.xxx.131)

    우리애는 형꺼 입고 다녔어요.남자아이들은 그런거 별 상관 안하구 축구화 사준다면 더 좋아하죠.ㅎ

  • 4. ㅇㅇ
    '16.1.12 6:24 PM (66.249.xxx.218)

    자켓 가디건 살 돈으로 소모성 품목(셔츠,바지) 많이 사서 입혀요.
    빨래 스트레스 없게요

  • 5. 키가 커져서
    '16.1.12 6:30 PM (175.223.xxx.135) - 삭제된댓글

    나중에 사주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소매 짧은 교복 입고 다니는 아이들 보면 안쓰러워요.
    바지도 매년 새로 사야 하더군요.

  • 6. 네~
    '16.1.12 6:41 PM (39.118.xxx.112)

    감사합니다~
    만장일치로 새로 사지말라시니, 마음 가볍게 결정이 되네요.. .
    축구 좋아하는 아들~ 오늘 메시가 발롱드르 받았다고 흥분하면서 아디다스에서 메시 새모델 나오지 않을까요?? . . 하며 저를 쳐다보고 갔는데^^ 축구화 사줘야겠어요~

  • 7. ^^
    '16.1.12 7:29 PM (112.151.xxx.29)

    저도 올해 작은아이가 중학교 들어가는데 형이 입던 자켓 물려 입히려구요..
    정말 큰아이가 몇번 입지도 않았서 새로사기 아깝더라구요..
    교복바지랑 셔츠랑 조끼만 사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720 세금공제 신고 조심 1 ㅠㅠ 2016/01/13 2,109
517719 전애인에 미련남아서 힘들어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짓같아요.. 6 ... 2016/01/13 2,321
517718 광주민심의 실체 31 ... 2016/01/13 3,399
517717 치인트 웹툰 보신 분 계시면 하나만 알려주세요. 12 궁금 2016/01/13 3,946
517716 누리과정 문제 유일한 해법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홍보영상입니.. 2 누리과정 2016/01/13 502
517715 조갑경 예쁜가요? 30 ... 2016/01/13 8,211
517714 돌이켜보면 학창시절에... 교사들 황당하지 않나요? 22 뜬금없다. .. 2016/01/13 4,685
517713 수면시간 체크하고 있어요 9 oo 2016/01/13 1,677
517712 초등학교 꼭 다녀야 할까요? 25 edg 2016/01/13 4,887
517711 보험 대리점 금융감독원에 일단 신고 햇는데 어떤 제제를 받나요 4 gb 2016/01/13 1,072
517710 독일난민사건을 통해 알게된 점 13 이번 2016/01/13 4,333
517709 감기로 약 얼마나 드셔봤어요? 9 2016/01/13 1,062
517708 저희집 강아지 사료 14 으흐흑 2016/01/13 1,744
517707 40대이상은 실 리프팅 하지마세요. 경험담이에요 32 AA 2016/01/13 53,266
517706 다시 새로운 분야의 공부를 하게 된다면 2 ㅇㅇ 2016/01/13 764
517705 헐 불타는 청춘 도원경 9 2016/01/12 5,426
517704 전 무조건 교대나 의약계열가라고 합니다만 20 ㅈㅈ 2016/01/12 5,504
517703 다 합쳐도 안돼겠죠? 20.30.40대... 4 누가 2016/01/12 1,651
517702 물사마귀에 보습제 닥터딥 정말 좋은데요~ 요리못하는맘.. 2016/01/12 4,160
517701 강아지의 선한 눈 7 2016/01/12 1,962
517700 딸이 여고나 여중 남선생을 진지하게 만난다면... 3 다 그런건 .. 2016/01/12 1,760
517699 北 핵실험 ‘오바마, 전쟁 끝내고 평화협정 맺자!’ 1 light7.. 2016/01/12 467
517698 일본 국민들은 64프로가 '위안부 합의' 만족 3 윤병세 2016/01/12 416
517697 삼재 입춘지나고 나가는건가요? 6 ........ 2016/01/12 2,755
517696 떠들썩했던 유명인자녀 학교폭력사건. 결국.... 39 .... 2016/01/12 2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