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쿠퍼스 좋은가요?

.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16-01-12 16:50:27

간에 좋은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쿠퍼스를 먹여볼까 생각중인데요


쿠퍼스 좋은지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IP : 182.211.xxx.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그냥 야쿠르트
    '16.1.12 4:58 PM (117.52.xxx.60)

    저도 이거 한 3년 마셨습니다. 제가 워낙 간이 부실해서... 그런데 별로 효과 없었어요. 전 알콜성 간은 아니구요. 그냥 간성능이 별로인 사람입니다.
    저번에 쿠퍼스와 간장약을 비교한 글을 읽어 봤는데 결론은 성분이 너무 미미하기 때문에 그냥 간에 좋은 다른걸 생각해 봐라 였습니다. 쿠퍼스에 밀크씨슬이 들어있다고 하니 밀크씨슬 캡슐을 그냥 드시는게 좋을듯 해요. 그리고 유산균은 같은 종류로 꾸준히 먹어주면 몸에 두루두루 좋은건 아시죠. 유산균 마신다 생각하고 드세요. 전 야쿠르트에서 나오는 제품은 한 10년 정도 꾸준히 마셔서 그런지 언제부터인가 감기는 심하게 하지 않아요. 그러데 요즘 마시시 않아서 약발이 좀 떨어지는 듯해요 ㅋㅋ 다시 마셔야 겠어요

  • 2.
    '16.1.12 5:35 PM (210.90.xxx.203)

    간은 대표적인 침묵의 장기라서 웬만큼 나빠지지 않으면 아무런 자각증상 또는 생활의 불편을 느낄수가 없을텐데
    왜 나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간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시다면 반드시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찾아서 진단을 받고 약을 처방받으시기 바랍니다.

    보통 간에 좋다고 알려진 녹즙, 약초, 이런거 마구 먹으면 대개 간기능에 엄청난 부담을 추가적으로 앵겨주는 일이어서
    간이 좋아지기는 커녕 더 나빠지게 되니까 조심하셔야 해요.

    물론 쿠퍼스 같은 요쿠르트를 마시는 것은 건강에 이롭기는 합니다.
    그래도 함께 섭취하게 되는 당분은 조심하셔야 하구요.
    쿠퍼스가 간기능에 도움이 된다한들 건강기능식품 또는 건강보조식품의 역할이지 거기에 큰 기대를 하시면 안됩니다.
    그냥 맛좋고 몸에 좋은 유산균 좀 섭취해 준다는 개념으로 드시는 것은 오케이구요.

    혹시 B형간염 보균자 이시라면 쿠퍼스 따위로 절대로 간기능 회복되지 않습니다.
    요즘 항바이러스제 무쟈게 많이 나와 있습니다.
    피 뽑아서 간기능 검사 하시구요. 수많은 B형간염균을 죽여버리는 약 중에서 전문의가 처방해주는 약으로 치료하세요.
    B형간염 보균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지금은 아무런 자각증상도 생활상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다고 할지라도
    간경화 또는 간암으로 발전될 위험성이 일반인들에 비해 너무나 높아지니까요.
    반드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815 싱가폴로 4 1월말..... 2016/01/19 989
519814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직접 체험기( 팁 두 가지) 29 평생 다이어.. 2016/01/19 13,842
519813 엄마에게 원한이 맺혀있습니다. 억울해요 24 분노 2016/01/19 8,201
519812 서울서 홍천 비발디파크까지 가는데 길이 험한가요? 5 emil 2016/01/19 1,379
519811 다른 집 남편들도 이렇게 대답해요? 9 bb 2016/01/19 3,933
519810 아파트 요새같은 날씨에 보일러 전혀 안틀면 어떻게 되나요?.. 3 Eeeee 2016/01/19 3,034
519809 온수가 얼었는데 야밤에 소리내며 조처 취해도 될까요 10 어떡하지 2016/01/19 2,942
519808 자다가 기지개를 켜면 엄청난 근육통이 2 근육꼬임? 2016/01/19 2,122
519807 오렌지맨 ㅇㅇ 2016/01/19 536
519806 어머님들 자녀들 과외선생님은 어디서 구하시나요?? 2 런천미트 2016/01/19 1,378
519805 저희 형님(시누이) 이야기.. 하소연 글이에요. 5 며느리 2016/01/19 3,593
519804 저는 선물이 싫어요 35 .. 2016/01/19 16,720
519803 종로 반쥴이요 5 .. 2016/01/19 2,165
519802 체감영하20도.밖에서.텐트도 못 치고 어째요ㅠㅠ 28 추워서 2016/01/19 14,745
519801 이런 소소한 손재주 있으신 분들 부럽 죠죠 2016/01/19 803
519800 엽기 사건이 많은 이유가 뭘까요? 4 어휴 2016/01/19 1,857
519799 일본식 스키야키나 샤브샤브할때 맛내는방법 궁금해요. 4 dd 2016/01/19 2,143
519798 치인트 신선해요 재밌어용 29 ㅎㅎ 2016/01/19 6,416
519797 밤에 과자를 '와그작~와그작~ 먹는데 .. 8 111 2016/01/19 2,122
519796 지금 비정상회담 한예슬 같은 사람들 6 .. 2016/01/19 5,391
519795 눈앞에 있는 사람 에게만 잘하는 성격? 7 궁금 2016/01/19 1,405
519794 뉴스프로 창간 2주년 기념 제2회 중ㆍ고등학생 국제 영문번역 경.. light7.. 2016/01/18 358
519793 논산훈련소 수료식 문의드려요 14 레지나 2016/01/18 7,321
519792 원고지로 200자면 이메일로 쓰면 한 페이지 되나요? 2 봉지 2016/01/18 427
519791 서울 한복대여점 어떤가요? 2 ^^ 2016/01/18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