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만에 목욕탕가려는데 정말 이런가요

로모 조회수 : 6,386
작성일 : 2016-01-12 14:29:54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어릴땐 엄마랑 목욕탕을 자주 갔는데

20대 이후에는 한번도 안갔네요;

안가다 보니 때미는 목욕이 필요없게 된거같아서요.

그런데 요새 날도 추워지고

온천이나 찜질이나 사우나 같은

집에서는 할 수 없는 목욕이 생각나서

요새는 좀 어떤지 게시판에 목욕탕으로 검색해서 좀 봤는데

당황스럽네요...

그날인데 당당하게 오는 분들이나

6-7세정도의 남아를 데리고 오거나

빨래를 한다거나 ;;;;;;

정말 이런가요?

 

저 거의 신참인데

무작정 갔다가 당황스러울것 같아서요.

예를들어 매니아 분들(달목욕이라고 하더군요;;) 의 바구니 자리 텃세나

탕이나 사우나안에서의 텃세나..

그런,,,뭐랄까 보이지 않는 룰 있잖아요.

혹시 목욕탕 자주가시는분들 계시면

오랜만에 가는 신참에게 조언부탁드려요

거의 15년 만이네요;;

 

 

IP : 115.91.xxx.14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 2:32 PM (211.223.xxx.203)

    아침 새벽에 가세요.

    절대로 낮에 안 가요.

    요즘엔 그런 사람 없을 걸요~

    쌍팔년도에나 그랬지...

    때밀이 아줌마한테 걸리면 어쩌려고~

  • 2. ㅎㅎ
    '16.1.12 2:32 PM (59.4.xxx.46)

    그런걱정말고 다녀오세요.다 내돈주고 들어가는곳입니다

  • 3. ***
    '16.1.12 2:34 PM (218.239.xxx.42)

    일년에 한 대여섯번쯤 가는 사람인데
    그런거 한 번도 목격한 적 없어요. 걱정말고 다녀오세요.

  • 4. ..
    '16.1.12 2:36 PM (114.206.xxx.173)

    그날인데 당당하게 오는 분들이나
    6-7세정도의 남아를 데리고 오거나
    빨래를 한다거나 ;;;;;; 는 본 적 없고요.
    텃세라긴 뭐한데 제가 다니는 곳은 윗층이 헬스클럽이라 여기와 연계한 손님이 많은가 처음가니 저 빼고 다 서로 아는 사이;;;;
    수도꼭지마다 자리를 맡아놔 앉을 자리가 별로 없다는거가 좀 불편. 비누질하고 때 불려 세신사에게 밀고 샴프까지 한다면 수도꼭지없는 탕가 자리도 나쁘진 않죠

  • 5. 살면서..
    '16.1.12 2:43 PM (218.234.xxx.133)

    살면서 한번쯤은 만나지만 늘 보는 건 아니에요.
    100번 가면 1번 정도 볼까 말까 함.

  • 6. 그럼
    '16.1.12 2:50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얼마전 오랫만에 한번 가봤는데 동네 목욕탕이라그런가 나이드신 할머니들 바구니로 자리맡아놓음......애들 씻기려고 앉으니 후다닥와서 자기자리라고.....참나

  • 7. ...
    '16.1.12 2:50 PM (222.233.xxx.9)

    더러워서 거의 안가요...
    1년에 한번 갈까말까...

  • 8.
    '16.1.12 2:53 PM (125.182.xxx.27)

    진짜쌍팔년도이야긴데

  • 9. 저가는데도
    '16.1.12 3:04 PM (125.185.xxx.218)

    헬스장아주머니들 단체로 수도꼭지 자리 다 맡아두고 사람은
    사우나실에만 있어서 전 갈때마다 메뚜기뜀

  • 10. 요즘안그래요
    '16.1.12 3:18 PM (1.240.xxx.48)

    전본적없네요

  • 11. //
    '16.1.12 3:20 PM (118.33.xxx.1) - 삭제된댓글

    저 일년에 한번 가는 사람인데
    원글님 걱정이 더 우스워요.
    무슨 수영장 회원권 끊는 사람보다 더 심각해요.ㅎㅎ
    그럼 또 어때요. 한시간 금방 씻고 나오면 되지요.ㅎ

  • 12. 아인데~~
    '16.1.12 3:43 PM (211.203.xxx.25)

    저 역시 윗님처럼 원글님 걱정이 더 우스운 것 같은..
    겨울에만 한달에 한두번 온가족 목욕탕 가는데 요샌 사람이 별로 없어서
    오히려 이 많은 물들에 목욕탕 유지가 되려나 싶은 생각만 드는데요.-_-

  • 13. 무슨
    '16.1.12 4:05 PM (39.7.xxx.118)

    말도 안되는 소리.

  • 14. 설마요.
    '16.1.12 4:17 PM (211.210.xxx.30)

    지난 주말에 아이들과 다녀왔는데 그런거 없었어요.
    물론 예나 지금이나 자리 맡아 놓는건 있지만 거기 남의자리 앉아서 한다고 뭐라 하는 사람 없고
    사람 오면 비켜서 옆에서 하면 되고요.
    탕에 들어가기 전에 샤워 하는건 다들 기본으로 하는 거 같아요.

  • 15. ...
    '16.1.12 4:20 PM (222.103.xxx.132) - 삭제된댓글

    새벽에 가세요~
    물도 깨끗하고요
    예전에 목욕탕 자주 갔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리 깨끗한 것만은 아니더라는..
    여러 명이 다 들어가는 탕에 요즘에도 있는지 모르겟는데
    목욕탕 대야니 의자도 다 같이 돌려쓰고요...
    새벽에 가심 새물 받아서 목욕하시고 자리다툼 없고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894 새누리, 백세인생 로고송 이용 포기 1 독점 2016/01/19 1,034
519893 조경태와 문재인 사이가 틀어진 이유 23 ..... 2016/01/19 3,120
519892 엑셀로 레이블 작업 해 보셨나요??? 끌탕을 했었는데 너무 쉬.. 이제야 2016/01/19 1,228
519891 직장에서 조건은좋지만 시험쳐서 살아남은사람만 일하게하는 하는 직.. 1 아이린뚱둥 2016/01/19 773
519890 이번 설날에 친정갈때... 3 북극추위 저.. 2016/01/19 848
519889 촉촉하면서 광나고 마무리가 매트해지지않는 에어쿠션 .. 12 호호 2016/01/19 3,423
519888 회사에 답례품으로 간식을 돌려야 하는데요 11 .. 2016/01/19 3,145
519887 (고전발굴) 3년 전 우리를 웃게 해주었던 꽃가라 그릇 대란을 .. 9 ... 2016/01/19 1,809
519886 조경태 새누리당으로 간다네요. 22 .. 2016/01/19 3,512
519885 행복해요^6^ 4 카페인 2016/01/19 1,007
519884 오피스텔 팔았습니다..휴... 2 아기엄마 2016/01/19 4,497
519883 어제 교복을 맞쳤는데 아가씨 같네요 1 고1 엄마 2016/01/19 1,025
519882 입지 흔들린 '무대'…˝개혁·상향식 공천˝ 강조 세우실 2016/01/19 354
519881 좌파가 반기문이라면 부들거리는 이유 8 대한민국 2016/01/19 923
519880 시어머니께 돈봉투 던졌던 사연 9 jl 2016/01/19 5,456
519879 문재인 총선 불출마 선언도 정말 웃기네요.. 13 ..... 2016/01/19 2,175
519878 점심 뭐 드실거에요? 11 lily 2016/01/19 2,075
519877 카스를 친정 엄마 때문에 삭제했어요 7 ㅇㅇ 2016/01/19 3,957
519876 오늘 날씨 강아지... 13 산책 2016/01/19 2,088
519875 우리아들 군인, 건물앞에 젊은 경찰 보초,, 가엾어서 눈물나요 22 ㅠㅠ 2016/01/19 2,493
519874 저도 패딩 좀 골라주세요ㅜㅜ 17 결정장애 2016/01/19 2,681
519873 안철수 의원님 정말 고맙습니다 6 New Po.. 2016/01/19 1,147
519872 일룸책상 이사갈때 전문기사분 불러야하나요? 9 일룸 2016/01/19 3,749
519871 "기간제 교사 되는데 8000만원, 정교사는 1억&qu.. 5 50대아줌마.. 2016/01/19 2,712
519870 이런 날 초등아이 수영 보내도 될까요?? 10 아아아 2016/01/19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