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을 십년넘게 입고 할수 있는건 비싸옷이라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옷관리를..??

... 조회수 : 2,207
작성일 : 2016-01-12 13:39:31

옷을 진짜 오랫동안 입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근데 그거는 그 옷자체가 비싸니까 소재 또한 좋을테고

그런옷이라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옷관리를 잘해서 그런건가요..???

82쿡님들은 옷 한번 사시면 오랫동안 입는편인가요 어떤편이세요...

전 유행아이템은 잘 안사는 편이고 걍 그냥 기본 아이템 위주로 사는편인데도

저는 몇년정도 밖에는 못입겠더라구요.. 제가 관리를 못해서 그런가..싶어서요.

 

 

IP : 175.113.xxx.23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12 1:40 PM (121.130.xxx.134)

    일 년에 한두 번 입으면 가능해요.

  • 2. 마자마자
    '16.1.12 2:14 PM (119.70.xxx.27)

    기본 스타일 고급진 외투 종류 아껴서 한시즌에 두세번 꺼내입고, 드라이해서 곱게 보관하고~~

    이런식으로 하면 가능하죠.

  • 3. 사람이나 옷이나
    '16.1.12 2:24 PM (61.106.xxx.243) - 삭제된댓글

    많이 써먹으면 낡습니다.
    옷은 많이 입으면 후줄근 해지고, 사람은 일을 많이 하면 일찍 늙고...
    생활의 힘이란 그런 거죠.

  • 4. 사람이나 옷이나
    '16.1.12 2:25 PM (61.106.xxx.243)

    많이 써먹으면 낡습니다.
    옷은 많이 입으면 후줄근 해지고, 사람은 일을 많이 하면 빨리 늙고...
    생활의 힘이란 그런 거죠.

  • 5. ㅈㅅㅂ
    '16.1.12 2:25 PM (110.70.xxx.51)

    근데 저 결혼 10년차 인데요

    옷이 유행 안타고 지금도 나오는 기본형 코트인데

    그 당시 280 주고 산것 같은데요

    사실 아직 입고 나가도 여뻐요

    그리고 옷을 아껴서 잘 입으면 사실 좋은옷은

    10년 쯤 입지 싶어요

    소재가 고급이어야지 사실 보세는 다 버리잖아요

  • 6. 일단
    '16.1.12 2:30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체형이 십년이고 이십년이고 체형이 그대로여야 하고요.
    소재 선택을 잘 하더군요.

    그건 그만큼 그 전에 많이 입어봐야 가능할 수도 있는 문제고요.
    이전에 옷이 무지하게 많았어야 하는 부분도 있고요.

    친구가 오십 다 되도록 소위 연예인 체형이에요. 강수지 비슷한...
    패션으로 한 때를 풍미했는데(동네에서..ㅋㅋ), 언젠가부터 딱 옷을 안 사고 있는 것만 입는다더군요.
    심지어 고등학교 때 입던 일자청바지라고 입고 나왔는데, 딱 요즘 스타일이더만요.ㅎㅎ

    지금은 거의 이십 된 옷들이 주라고 하던데, 아직까지 주변에서 제일 멋쟁이예요.
    가만히 보면, 일단 쉬 낡는 소재들이 아니고, 과거에도 유행 안 따르는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었고, 그 이십년 이전에 워낙 옷이 많았으니, 첫댓님 말씀처럼 일년에 한 두번 입을까말까 그럴 거예요.

    기분상으로는 옷 안 산다는데도 같은 옷 입는 걸 거의 못 본 듯 싶어요.

  • 7. 일단
    '16.1.12 2:32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십년이고 이십년이고 체형이 그대로여야 하고요.
    소재 선택을 잘 하더군요.

    그건 그만큼 그 전에 많이 입어봐야 가능할 수도 있는 문제고요.
    이전에 옷이 무지하게 많았어야 하는 부분도 있고요.

    친구가 오십 다 되도록 소위 연예인 체형이에요. 강수지 비슷한...
    패션으로 한 때를 풍미했는데(동네에서..ㅋㅋ), 언젠가부터 딱 옷을 안 사고 있는 것만 입는다더군요.
    심지어 고등학교 때 입던 일자청바지라고 입고 나왔는데, 딱 요즘 스타일이더만요.ㅎㅎ

    지금은 거의 이십년 다 된 옷들이 주라고 하던데, 아직까지 주변에서 제일 멋쟁이예요.
    가만히 보면, 일단 쉬 낡는 소재들이 아니고, 과거에도 유행 안 따르는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었고, 그 이십년 이전에 워낙 옷이 많았으니, 첫댓님 말씀처럼 일년에 한 두번 입을까말까 그럴 거예요.

    기분상으로는 옷 안 산다는데도 같은 옷 입는 걸 거의 못 본 듯 싶어요.

  • 8. 일단
    '16.1.12 2:33 PM (119.14.xxx.20)

    십년이고 이십년이고 체형이 그대로여야 하고요.
    소재 선택을 잘 하더군요.

    그건 그만큼 그 전에 많이 입어봐야 가능할 수도 있는 문제고요.
    이전에 옷이 무지하게 많았어야 하는 부분도 있고요.

    친구가 오십 다 되도록 소위 연예인 체형이에요. 강수지 비슷한...
    패션으로 한 때를 풍미했는데(동네에서..ㅋㅋ), 언젠가부터 딱 옷을 안 사고 있는 것만 입는다더군요.
    심지어 고등학교 때 입던 일자청바지라고 입고 나왔는데, 딱 요즘 스타일이더만요.ㅎㅎ

    지금은 거의 이십년 다 된 옷들이 주라고 하던데, 아직까지 주변에서 제일 멋쟁이예요.
    가만히 보면, 일단 쉬 낡는 소재들이 아니고, 과거에도 유행 안 따르는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었고, 그 이십년 이전에 워낙 옷이 많았으니, 첫댓글님 말씀처럼 일년에 한 두번 입을까말까 그럴 거예요.

    기분상으로는 옷 안 산다는데도 같은 옷 입는 걸 거의 못 본 듯 싶거든요.

  • 9. 제옷
    '16.1.12 2:38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많이 비싸게 산
    니트 몇벌을 제가 5~7년정도 입었는데
    제가 살이 많이 쪄서 버리려는데
    딸이 달라고해서 줬더니
    벌써 5년정도 아껴입어요.
    좋은 소재와 기본 디자인이기 때문인거 같아요

  • 10. 저는
    '16.1.12 3:02 PM (39.7.xxx.118)

    대학 다닐 때 입었던 리바이스 청치마
    작년까지 가지고 있었어요.
    입을 수 있었기도 했고 멀쩡한데 줄덴 없지만
    질기니 어디 다른 걸로 만들까 하다 지금까지 갖고
    있었던거죠. 이거 언제 유행했는지 아시는 분은
    이게 언제적건지 아실겁니다.
    대학 들어가서 산 제일 모직 코트도 6년전에
    처리 했죠. 그거도 결국 20년 입었네요.

  • 11. ...
    '16.1.12 3:08 PM (114.204.xxx.212)

    버버리 퀼트 재킷 하나 10년입었어요
    지금도 비슷하게 나와서 입어요
    유행에 신경안쓰는경우 아니면 드물어요

  • 12. ...
    '16.1.12 4:12 PM (14.54.xxx.21)

    소재좋고 기본디자인 코트

    날마다 손이가던 옷은 빨리닳고 버렸고
    모셔가며 입던건 빛은 좀 없어져도 그대로요.

    소재가 좋다고 질긴건 아니잖아요.

  • 13. 아끼기
    '16.1.13 7:17 AM (1.229.xxx.197)

    그게 저는 옷사는걸 좋아해서 옷이 제법 많은편인데 (지금은 그래서 옷을 거의 안사고 예전옷 찾아서 꺼내입는 중) 일년에 몇번 안입는 옷도 있고 어디있는지 몰라서 한번도 안입은 옷도있고 그래요 ㅠㅠ
    그리고 싸도 맘에드는 옷은 아껴입고 하니 옷이 오래가요 비싼옷은 별로 없어요
    게다가 유행스타일을 별로 안좋아하고 기본스타일만 거의 샀거든요 컬러도 거의 무채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767 침실 풍수지리.. 14 da 2016/01/25 7,891
521766 시사매거진 2580 - 공포의 운전대 1 흉기차 2016/01/25 2,146
521765 홍삼정(36%)을 어떻게 먹는게 가장 좋나요? 1 복용법 2016/01/25 903
521764 표창원 교수 왤케 멋지죠? 7 엄훠나 2016/01/25 2,770
521763 좋은 부류와 어울리고 싶다면 아리엘 2016/01/25 1,145
521762 혼자 바다보러가면 외로울까요?? 5 고민 2016/01/25 1,426
521761 더워죽겠어요ㅜㅜ 4 2016/01/25 3,079
521760 아들두신 어머니들과 더치페이 이야기를 했는데 37 ... 2016/01/25 12,381
521759 왜 겹사돈이 터부시 되나요? 12 겹사 2016/01/25 10,514
521758 지금 컵라면 먹으면 안되겠죠 7 다이어터 2016/01/25 1,223
521757 화요일부터는 추위가 좀 풀리는 건가요? 2 ㅇㅇ 2016/01/25 1,447
521756 궁금한게있는데요...압력밥솥 판.. 1 2016/01/25 652
521755 마음이 따뜻하고 촉촉해지는 소설 추천해주세요 9 oo 2016/01/25 2,051
521754 공부하고 힘들게 살기싫다는 딸 12 고민 2016/01/25 11,455
521753 아들 태권도 보내는게 좋을까요 9 모처럼 2016/01/25 1,491
521752 조카 입대일 3 2016/01/25 1,366
521751 서명부탁)알바노조위원장 탄원서 4 아이들 위해.. 2016/01/25 445
521750 떡라면이 좋네요 5 ... 2016/01/25 1,562
521749 이 나이 먹도록 취미 하나 없는게 참 한심해요 14 )) 2016/01/25 5,155
521748 현관문이 얼어서 2 추위 2016/01/25 2,280
521747 내일 초등 개학날인데 넘 걱정되네요 14 아놔 2016/01/24 4,229
521746 이게 대상포진 증상인지 궁금합니다. 6 .. 2016/01/24 2,389
521745 동파는 아닌데 2 단수 2016/01/24 1,256
521744 박보검때문레 찾아낸 보석드라마 8 처음본순간 2016/01/24 3,810
521743 방콕 집순이 놀이 좋아하시는 82분들 계세요? 12 ㅋㅋ 2016/01/24 3,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