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d
'16.1.12 12:52 PM
(101.181.xxx.102)
원글님같은 분들
타고난 근기가 좋으신 분이세요.
저는 그렇지 않아서 그런지, 과거일에 얽매여 사는 어리석은 인간입니다.
그런 유전자를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려야 할듯요.
2. ㅎㅎ
'16.1.12 1:03 PM
(1.236.xxx.38)
맞아요
정말 행복한 사람은
정신적 고통같은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력이 좋아 금방 회복되는 사람인거 같아요
정말 인생 별거 없죠
지나치게 힘든 환경이 아니라면 본인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그 사람의 삶의 만족도를
좌우 하는거 같아요
3. 흠
'16.1.12 1:07 PM
(220.125.xxx.15)
이천만원 현금사기 직접 당했는데 .. 몇달 전 일어난 일인데 지금 완전 까먹었다 이글 보니 생각나네요 그래도 한달가까이 속상했던거 같은데
망각에게 고마움을 새삼느끼네요 ㅋ
4. ...
'16.1.12 1:08 PM
(222.120.xxx.226)
-
삭제된댓글
자존감이 높고 행복이 가득찬 사람은 힘든일이 닥쳤을때 빛을 발한다고해요
문제를 회피하지않고 긍적적으로 잘이겨낸다고..
힘내세요
5. ...
'16.1.12 1:09 PM
(222.120.xxx.226)
-
삭제된댓글
자존감이 높고 행복이 가득찬 사람은 힘든일이 닥쳤을때 빛을 발한다고해요
문제를 회피하지않고 긍정적으로 잘이겨낸다고..
힘내세요
6. ..
'16.1.12 1:14 PM
(211.210.xxx.21)
님 참 괜찮네요. 남편분 복받았구요.
7. ㅋㅋ
'16.1.12 1:20 PM
(39.7.xxx.244)
그래도 문득 문득 생각나기 마련이죠. 남편분은 죄인으로 살게 되고...
8. ..
'16.1.12 1:21 PM
(112.150.xxx.61)
힘이 되어주는 따뜻한 댓글들 감사해요..근데 이게 칭찬받을 일인지..ㅎ 망각에게 고마워해야하나봐요.. 아님 퇴화되어가는 제 뇌한테나요..ㅎㅎ 소소한 행복감을 느끼는 제 스스로가 우습기도 해서 적어봤어요,, 이러다가 몇년 힘들다가 하겠지요.. 아후..돈아까워ㅎㅎ
9. 원글님 행복하세요
'16.1.12 1:26 PM
(210.178.xxx.1)
제가 겪어보니 많은 문제 중에 그래도 돈 문제가 제일 속편한 거더라구요. 지금의 생활 수준을 흔들지 않는 범위 내에서요. 1억 큰 돈이지만 글만 보면 빚내신 건 아닌 것 같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
가족이 아파서 1억 날아가거나 누군가 다치게 해서 합의금으로 1억 날아간 거에 비하면 원글님 지금 행복하셔도 되어요. 소소한 행복, 아무도 빼앗을 수 없습니다. 그렇구 말구요 ^^
10. 긍정
'16.1.12 1:31 PM
(175.223.xxx.63)
저도 결혼전에 펀드로 거의 전재산 날린 적있어요ㅎ
근데 딱하루 속쓰리고..그담날부터 똑같이 생활했어요..
원글님의 긍정마인드가 복을 부를겁니다ㅎ
11. 쓸개코
'16.1.12 1:34 PM
(218.148.xxx.25)
일하면서 몇백 돈을 떼인경험이 있어요. 처음 겪는 일이라 같이 눈물이 똑 떨어졌었는데..
침울했던건 잠시.. 웃음이 금방 삐죽삐죽 새어나오는거에요. 언제 그랬냐는듯
같이 당했던 동생이랑 우리 참 웃긴다 하며 같이 또 웃었어요.
원글님처럼 이겨내셔야 살 수 있어요. 그게 이겨낼 수 있는 힘이라 생각됩니다.
12. 무소유
'16.1.12 1:36 PM
(219.254.xxx.28)
-
삭제된댓글
저도 근래에 인생의 최대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그때 느낀게 내가 자신과 치열하게 싸울때 남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싶지도 않고 위로따위도 아무 쓸모짝에 없다는걸 알았어요 타인의 일에 객관적 조언을 하는 이성적인 판단도 나에 일앞에서 와르르 무너진다는 것도요
인생의 희노애락에 나도 예외는 아니라는것...
어찌어찌해서 제자리로 돌아온 지금 식음을 전폐하던 제가 설거지를 하며 콧노래를 부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느낀게 적어도 콧노래를 부르는 상황이라면 삶이 평온한거구나 하고 느꼈네요~
결론은 인생은 단순한듯 복잡한듯 정의를 내릴수 있는게 아니고 그냥 시간속에 던져진 존재구나,,그것을 겪어내는건 각자의 몫이라는걸 처철히 경험했어요
13. 속 없는...
'16.1.12 1:42 PM
(183.97.xxx.251)
저도 가끔 내 머리 속엔 뭐가 들었나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수년 전, 내 앞으로 빚 잔뜩 떨궈 놓고 몰래 다른 여자랑
해외로 달아난 남편놈 때문에 세상의 온갖 쓴 맛 다 보며
괴로움에 몸서리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어느 겨울 날, 쓴 소주 삼켜가며 눈물 콧물 쏟고 험한 인생
절감하던 차에 갑자기 뜨끈한 국물이 땡기더군요.
재료는 마땅치 않고, 집에 있던 묵은지, 양념 대충 떨어내고
멸치 몇마리에 대파 숭숭 썰어 넣어 맑은 김치찌개를 끓였는데....
이게 그만넘 맛있지 뭡니까;;;; 꽤 많은 그 한 냄비를 다 먹고
술이 홀딱 깨고 만 사연 가진 속 좋은 여자 여기 있습니다.
에고...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그 뒤로 꽤 힘들었지만 씩씩하게 극복하고 우리 아들과
잘 살고 있습니다^^
14. ^^
'16.1.12 1:46 PM
(115.140.xxx.66)
현명하신 것 같아요
그리고 스스로를 또 주위사람들도 편하게 해주는 타입이라....가장 바람직스러워 보입니다.
잃은 돈은....그것 때문에 당장 굶는 것도 아닌데 아무 의미없어요
지금의 행복을 누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15. 하..
'16.1.12 1:48 PM
(112.150.xxx.61)
위로와 격려의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무소유님 촌철살인이시네요.. 제마음이랑 똑같아요..어떤 위로도 아무쓸모도 없고요 오로지 나의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이요.. 인간은 그저 시간속에 던져진 존재..이또한 저의 몫이네요 비교도 말고 우울도 떨쳐버리렵니다. 라디오 우스운 사연앞에 똑같이 웃고 아이의 재롱을 녹화하는 똑같은 일상이네요. 견뎌내다보면 언젠가 일어서겠지요................
16. 에구
'16.1.12 1:53 PM
(112.154.xxx.224)
울 남편은 일년후에 2억 스톡옵션으로 받는데 회사그만둬서 물거품되고 또 그래서 사업한다구 집사려구 모은 2억 사업자금과 우리생활비로 써서 바닥나구..
그래도 원망은 안해요..싫은소리도 안하구요..
오죽하면 그 돈을 버리고 사표냈을까..
우리 먹여살린다고 사업하느라 쓰고 있으니 그래도 대출받아 사업안하니 다행이다..그리고 과자 사먹는것도 아니구 우리 가족 먹여살린다구 사업하는데 좀 잘됐음 좋겠다 하는데..
17. 감사
'16.1.12 1:56 PM
(112.150.xxx.61)
글쓰는 사이에 또 댓글이 달렸네요..속없는 님 저또한 요리를 하다보니 제마음 또한 위로가 되네요..따끈한 밥 앞에 오던 불행 달아나는 느낌이에요.. 멋지시네요. 아드님과 행복하시길요..
18. 동병
'16.1.12 3:04 PM
(223.62.xxx.10)
저도공연이주식샀다가 수천까먹고 속쓰린거 견뎌요 무슨일이일어나던 일상은흘러가니 또살아야죠 아무일없던듯은안되지만ᆢ 진짜 있는돈 안까먹기만해도 돈버는거더군요ㅠ
잘들간수합시다
19. ++
'16.1.12 3:05 PM
(118.139.xxx.93)
멘탈이 대단하시네요...
많이 긍정적인 분이신가 봅니다...
부럽네요..
20. 가을비공원
'16.1.12 3:29 PM
(58.143.xxx.84)
-
삭제된댓글
멋진 분들 많네요.. 인생에 대한 근기가 참으로 필요한 것 같아요. 저도 힘을 얻어갑니다..
21. 날개
'16.1.12 3:54 PM
(121.157.xxx.188)
원글님 긍정에너지 정말 부럽습니다.전 스트레스에 좀 취약헌 편이라서 안그래도 요즘 어떡하면 멘탈이 강해질까 궁금하고 또 강하게 원하는데 그게 타고 나야만 돠는건가싶어 좀 좌절되기도 하고 있거등요.
원글님은 계속 행복하실거 같아요^^
22. ......
'16.1.12 4:24 PM
(59.18.xxx.121)
저도 작년에 주식으로 1억 넘게 날렸는데 날린 돈 무척 아깝지만 어떻게 살아지네요.
23. 툭툭
'16.1.12 4:46 PM
(121.141.xxx.8)
내 마음에 붙은 먼지 털어내고 꿋꿋하게 살아가세요.
계속 사시다 보면 웃을 일도 생길테고
옛말하고 사실 날이 반드시 온답니다. 화이팅!
24. 그래서
'16.1.12 6:10 PM
(175.223.xxx.234)
망각을 신이 주신 선물이라잖아요. 지난일은 잊고 교훈만 가져가는걸로~~^^
25. 역시
'16.1.12 11:43 PM
(211.179.xxx.210)
현명하신 우리 82님들
많이 배워갑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26. 멋진
'16.1.12 11:43 P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분들 많네요. 저는 지금 그 시기를 겪어 나가고 있는데... 저도 나중에 지금을 돌아보며 웃을 날이 꼭 올거라고 믿으며 헤쳐나갈게요. 다들 감사합니다
27. 최선의 선택
'16.1.12 11:44 PM
(98.198.xxx.133)
우울을 떨치고 희망을 선택합시다
고통속에서도 작은것들이 주는 감사함을 찾읍시다.
28. ..
'16.1.12 11:51 PM
(112.148.xxx.2)
인생에대한 근기, 성숙함 긍정적이고 현명함들 잘 배워갑니다. 이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가끔 힘들 때 꺼내읽고 싶네요.
전 돈은 아니지만 가까운 사람을 잃어서 최근 마음이 헛했는데 힘 얻고 가요.모두들 감사합니다.
29. ..
'16.1.12 11:58 PM
(119.64.xxx.197)
요즘 주식으로 손해 본 사람 많아요..판빙빙도 30억 날려서 병원행 했다잖아요..
저도 멘붕왔다가...회복하는길은 쓰고보자!로 바뀌더군요...아끼다가 똥 되서 허공으로 날아갔으니..
혼자 북경오리집 갔다왔슴다 ㅋ
30. 으흐흠
'16.1.13 12:04 AM
(222.238.xxx.27)
저도 뭐 몇 가지 일 해보다가 일억 정도 날려봤습니다.
큰 병 걸려서 치료비로 쓴 셈 쳤죠머.
스트레스 받아 끙끙 거리다가 진짜 병 걸리면 어떡해요.
얼른 잊고 일상의 행복을 찾았지요.
남편에게 좀 미안하고 고마웠어요^^
31. ㅇ
'16.1.13 12:10 AM
(116.125.xxx.180)
판빙빙 헐..
32. ...
'16.1.13 12:13 AM
(175.118.xxx.50)
망각의 고마움이네요... 저도 자주 잊는데 문제는 안좋은 일도 자주 잊어요. ㅎㅎ 가족들이 그것도 니 복은 복이다 이러더라구요, 가족들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세세하게 잘 기억하거든요
33. ㅇㅇ
'16.1.13 12:19 AM
(125.191.xxx.99)
아... 이글 보니 갑자기 13년 전 우리 친정집 일 이 떠오르네요. 그당시 20억을 날렸어요. 작은 아버지 사업에 보증서주는 바람에... 그때 진짜 속쓰렸는데 지금 잊고 살고 있었네요. 3년뒤 울 엄마 스트레스로 유방암 진단받았고 친정 부모님은 남동생 결혼할때 집은 커녕 2억 겨우 주시고 미안하다고... 저랑 여동생 형편 어려운데 한푼 못도와주셔서 우리 친정엄마 눈물바람... 그래도 잊고 살았네요 지금은 만나면 수다떨고 웃고 사는데.. 헝. 까맣게 잊고 살았네ㅠㅠㅠㅠㅠ
34. ...
'16.1.13 12:31 AM
(117.111.xxx.16)
저도 댓글들에 도움 받고갑니다
35. dd
'16.1.13 12:55 AM
(49.1.xxx.224)
다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행복하게 살게요
36. ..
'16.1.13 1:04 AM
(49.175.xxx.155)
망각은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게 하죠.. 실수 잘하는 사람 금방 잊고 똑같은 실수 하는 거 보면.. 불행한 일 빨리 잊는 거 좋지만 실수의 댓가는 혹독하게 치루지 않으면 반복되지요..
37. 살아야하니까
'16.1.13 1:17 AM
(89.66.xxx.16)
그런데 기분이 되돌아왔다면 우리가 다시 생각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뭔가를 해야한다는 사실 저도 그렇게 쿨하게 생각하고 다시는 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그리고 내가 쿨한 것에 만족해 하면서 살았는데 더 큰 금액이 또 나를 치더라구요 지금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전 남편과 이혼합니다 정말 두번 다시 그렇지 않을 줄 알았거든요 이혼 하지 않는다면 남편은 없다 생각하고 돈 관리 철저히 하세요 돈은 정말 객관적이어야하는 것 같아요 부부일수록 가족일수록 친구일수록 문제를 만들지 않도록 사람을 믿지 말라는
38. 살아야하니까
'16.1.13 1:22 AM
(89.66.xxx.16)
나이들면 희망도 없고 기대치도 없어서 허망하고 절망이고 내 모습이 더 초라해집니다 천천히 단단히 내 자신이 꼼꼼히 돈을 챙겨두심이 좋을 듯 준비된 사람은 오히려 위기가 없을 듯
39. ..
'16.1.13 1:41 AM
(112.187.xxx.245)
마져요. .힘들다가도 학고비 넘기면 또 살만하고
40. 순이엄마
'16.1.13 8:56 AM
(211.253.xxx.82)
저는 주식 아니고 보험.
필요해서 보험 깼더니 손해가 변액연금보험이었던가...
2천만원 손해.
그거면 침대랑 가전제품 바꾸는데 하고 열받다가
금방 잊어버리고 잘 살고 있는데요.
지금도 돈 100원 아끼느라 궁상떨다가 갑자기 그 생각나면 써요^^
나가실 돈은 나가더라.....
41. 위안되네요 ㅋㅋㅋ
'16.1.13 9:15 AM
(211.36.xxx.84)
전 제가 정신병인가 했어요.
한달을 울고불고해야할것 같은 일도
하루 이틀이면 웃고 헤헤헤헤
정말 별거 아닌걸로 행복해하니...
남들처럼 비교질해가며 우울해하는게 정상이고
제가 비정상인가 싶어서요.
동지글이 많아 위안돼요.
나만 이상한게 아니네요
42. ...
'16.1.13 9:42 AM
(175.223.xxx.162)
인생에대한 근기, 성숙함 긍정적이고 현명함...
애기아빠가 거의 반년간 월급을 못 받고 있어요.
힘들어하는 모습에 제 가슴도 찢어지게 아파요.
그래도 내가 버니 얼마나 다행이냐 싶다가도 울컥울컥 단전에서 치고 올라오네요.
내버려둬야할지, 닦달을 해야할지 머가 맞는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원글님과 댓글들 읽고 다시 긍정기운 받아갑니다.
으랏차차 저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겠죠?
43. 1억원의 행복
'16.1.13 10:37 AM
(61.82.xxx.167)
인생의 행복을 1억원 주고 샀다고 생각하세요.
한번사는 세상인데 고작 1억 때문에 울고불고 불행하게 살순 없잖아요?
돈이 없어 불편한건 있겠죠. 그래도 1억 때문에 불행하고 괴로운 인생이 되면 안돼죠.
예전보다 적게 쓰고, 더 작은것에 행복을 느끼고 살면 되요.
어제 중3 아들이 학원 끝나고 10시에 귀가하면서 호떡을 하나 사왔어요.
평소 학원 앞에서 팔던 호떡인데 늘 줄이 길어 못 사먹어 봤는데, 오늘 사람들이 없어 사왔다면서.
식을까봐 파카 속 가슴에 품고 왔더군요. 옷에 기름 묻을 텐데.
천원짜리 호떡을 넷이서 나눠 먹으면서 어찌나 행복하던지요.
평소 용돈도 잘 안 받아 가는 아들인데, 어쩌다 지갑에 천원이 남아 있어 사왔다고 하는데.
남편과 전 아들이 사다준 천원짜리 호떡 평생 잊지 못할 행복일겁니다.
원글님도 소소한 행복 누리며 사시길 바래요~~~
44. 행복
'16.1.13 10:49 AM
(175.118.xxx.94)
내돈아니었던거죠
저는 만사 그렇게생각하니 좋아요
내돈이없어요 ㅎㅎ
45. ...
'16.1.13 11:12 AM
(203.244.xxx.22)
전 시댁으로 1억이 들어갔어요.
그냥 남편이랑 맞벌이니까 5:5... 아니 남편이 연봉 조금 더 높으니 6:4라고 치면 내돈 4천만원...
흠... 회사 2년만 더 다니지뭐 이렇게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래도 불끈불끈 생각나기도했는데... 몇개월지나니까 이제 정말 아무 생각안나요~
46. 럭셔리 여행이나
'16.1.13 11:24 AM
(182.172.xxx.183)
주식으로 단 며칠만에 수 천만원이 흔적도없이
사라지는 경험 저도 해봤어요. 원통과 자책으로
가정파탄 직전이었죠.
차라리 그 좋다는 하와이 몰디브 초특급 리조트 다녀왔으면
사진이라도 남는데, 이건 뭐 온갖 상처투성이...
그 후론 주식장 날아가네 어쩌네해도 꿈쩍않고
그냥 사고싶었던거 삽니다. ㅎ
폭락장세였던 그때 울 아파트 같은라인에
사람몰골 아니었던 아저씨들 꽤 여럿계셨어요.^^;;
47. ...
'16.1.16 3:29 A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1억 잃어버리고 미칠거같겠지만
회복력이 강해서 나을거에요얻는것ㄷᆞㄷ 있구요
48. ..
'16.1.16 8:49 AM
(121.165.xxx.57)
위의 호떡 사연.
아침부터 눈물나게 하네요.다들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49. ...
'16.1.16 11:14 AM
(121.164.xxx.154)
정말 다들 멋지시네요
긍정의 기운이 앞으로 좋은 일들을 불러올꺼라 믿어요^^
50. 감사합니다.
'18.4.10 5:18 PM
(183.103.xxx.129)
-
삭제된댓글
좋은 글들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