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싱글 직업이 어떻게 되세요

조회수 : 2,913
작성일 : 2016-01-12 09:01:26
싱글 삶에 만족하신 분들
참 부럽네요
어떤 직업이신지요
IP : 110.9.xxx.2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ㅂ
    '16.1.12 9:15 AM (39.7.xxx.51)

    일반 직장인.

    너무 늦게 결혼생각이 들어서 ...
    결혼하려고 하니 ... 사랑하는 사람이 안생기네요.

    만족보다 ... 그냥 의무적인 생활

  • 2. holly
    '16.1.12 10:04 AM (203.228.xxx.3)

    39살이면 댓글달아도 되죠. 박사연구원..그런데 계약직ㅜㅜ 최소 교사정도로 평생 연금나오는 직업이 부러워요

  • 3. ...
    '16.1.12 10:25 AM (39.7.xxx.68)

    나이는 마흔.
    직업은 교수.
    남들은 공부하느라 적령기를 놓쳤다고들 생각하는데
    어려서부터 결혼 생각이 없었고요.

  • 4. ...
    '16.1.12 11:00 AM (125.129.xxx.244) - 삭제된댓글

    교수에요.
    결혼 늘 하고 싶다는 생각은 했고 지금도 하는데,
    솔직히 하기 위해 노력은 안 했고, 하고 싶지도 않았어요.
    컴퓨터 앞에만 있으니 뭐가 되겠어요.
    그러니 뭐, 제가 선택한 셈이니 어쩔수 없죠.

  • 5. ...
    '16.1.12 11:01 AM (125.129.xxx.244) - 삭제된댓글

    교수에요.
    결혼 늘 하고 싶다는 생각은 했고 지금도 하는데,
    솔직히 하기 위해 노력은 안 했고, 하고 싶지도 않았어요.
    공부와 일이 늘 더 우선이고 컴퓨터 앞에만 있으니 뭐가 되겠어요.
    만난 사람들도 희생을 하기에 맘에 들지 않았거나 저를 그만큼 좋아하지 않았었구요.
    그러다가 이리 됐고, 뭐, 제가 선택한 셈이니 어쩔수 없죠.

  • 6. ...
    '16.1.12 12:07 PM (211.246.xxx.102) - 삭제된댓글

    공무원입니다
    전 이상주의자라 적당히 현실적이고 속물근성 있는 가치관이 평범한 남자가 싫고 부록으로 딸린 같은 부류의 시집도 싫어서 결혼 안했어요

  • 7. 40싱글여
    '16.1.12 1:19 PM (175.244.xxx.165)

    초등교사요. 아파트 3개 포함 토지 등 부동산 다수 있구요.

  • 8. 40싱글여
    '16.1.12 1:20 PM (175.244.xxx.165)

    부모님이 의료전문직이세요. 두분다. 그래서 좀 책임질것도 없고 가끔 도움도 받고 증여도 받았고. 편해요.

  • 9. 요리배우장
    '16.1.12 4:52 PM (218.149.xxx.63)

    중등교사요.. 근데 전 교사된 지 몇 년 안 되었어요. 30대초반에 교사자격증 따러 대학원 갔고 기간제, 학원강사, 과외 선생 전전하면서 임고 준비를 했어요. 그러니 연애를 (하긴 했지만) 제대로 못 했죠. 후회는 안 해요.
    대학원 진학할 때 은행원과 결혼하던 친구가 여자는 결혼이 먼저라며 나이 어릴 때 빨리 해야 한다고 강권했었어요.
    근데 지금도 그때로 돌아가면 지금과 같은 선택을 할 것 같아요.
    정말 고생 많았지만.... 제가 제 삶의 주인이 되어 살아가서 전 만족합니다.

  • 10. 40대중반
    '16.1.12 5:21 PM (210.125.xxx.70) - 삭제된댓글

    정년 보장되는 직장 다니고 상속받은 재산 조금 있어요.

    '무능하지 않은 햄릿'이 이상형이었는데 현실에선 보기 드문 건지 제 차례까진 안 왔구요.
    지금 생활에 만족한다기보단 지금 같은 생활을 하면서 성숙해지고 깨닫게 된 게 적지 않은 듯 해요.

    아마도 결혼해서 남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았다면 제 성격상 공부에 극성 떠는 엄마가 되는 등
    상당히 세속적인 삶을 살고 타인과의 비교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해 스스로를 불행에 빠뜨렸을 거 같아요.

  • 11. 나무
    '16.3.3 3:37 PM (124.49.xxx.142)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042 중고딩 시절 가장 감명깊게 읽었던 책 기억나시나요? 30 2016/01/12 1,649
517041 전기생선구이기 어때요? 5 구이생선 2016/01/12 1,227
517040 이남자는 저한테 관심 없는거죠? 7 pLa 2016/01/12 2,322
517039 드럼세탁기 세제투입구에 세제가 자꾸 억류되네요? 서비스 2016/01/12 422
517038 임대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사람도 아닌가요? 37 음.. 2016/01/12 7,903
517037 어휴 무선청소기~~ 12 어휴 2016/01/12 3,602
517036 중등 보내보신 어머님들..예비 중등 뭐 준비 할까요? 1 .. 2016/01/12 992
517035 박기영씨 이혼하셨데요 29 이혼 2016/01/12 22,514
517034 서울에 남자 수염 잘짤라 주는곳 아시는분?? 수염 2016/01/12 635
517033 나우 사료 거부하는 강아지 사료 추천 좀 해주세요.. 10 걱정.. 2016/01/12 1,937
517032 몇 년전까지만 해도 공대갔다가 다시 인문계로 다시 간다던데..... 8 .... 2016/01/12 1,426
517031 2016년 1월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명단 : .. 탱자 2016/01/12 665
517030 강용석 합의금 취재 기자 이메일 다시 알려주세요. 2 아메바박멸 2016/01/12 1,237
517029 저는 문재인대표의 행보가 이해가 안됩니다. 24 ..... 2016/01/12 1,861
517028 요즘 중딩들도 현금카드 많이 사용하나요? 6 카드 2016/01/12 853
517027 반포레미안퍼스티지 미용실 쉬크맘 2016/01/12 1,348
517026 과거사 재심 '무죄 구형' 임은정 검사 퇴직 위기 넘겨 5 세우실 2016/01/12 586
517025 드럼이냐 통돌이냐~추천해주세요. 1 세탁기 고민.. 2016/01/12 584
517024 출산후 딱 한번 아기보러 온 친정엄마 (긴글) 8 출산 2016/01/12 4,307
517023 '성형 상담' 20대 여성 성추행...60대 의사 기소 4 감기조심 2016/01/12 3,124
517022 예전에 본 사주-인덕은 없는데 따르는 사람은 많다.. 4 그냥 2016/01/12 2,476
517021 아파트 조언 부탁드려요 9 궁금맘 2016/01/12 1,884
517020 과외교사 학부모 보는거 있다네요. 꼬치꼬치 따져야 제대로 애 .. 4 ㅎㅎㅎㅎ 2016/01/12 2,749
517019 답답하네요.. 혹시 최근에 대출받아보신분.. 1 sierra.. 2016/01/12 1,058
517018 영어유치원 2년보내신 분..조언부탁해요 15 ..... 2016/01/12 4,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