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저히 남자편이(남편) 되는 방법 혹시 아세요?

ㄹㅎㅇ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16-01-12 08:40:51
오늘 날잡고 남편ㅇ랑 싸워야 하는데 고민이네요
제목 그대로 심하게(?) 싸우더라도 남자가 " 그래도 이여자는 내편이지 혹은 날많이 생각해주는건 이여자뿐" (오글)
라고 맘속으로 생각하게 하는 법이요

연애할 때 보니 여자 스타일로 진심으로 생각해두는 건 남자한테 안먹히고 약간 얕게, 말을 예쁘게, 여린척 하는ㄱㅔ 더 먹히는 것 같았어요
연애 버젼은 아는데 결혼 버젼은 모르겠네요
연차 오래되신분 부부싸움의 기술있나요?
눈물이라도 흘릴까요?
IP : 223.62.xxx.1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2 8:43 AM (220.80.xxx.101) - 삭제된댓글

    진심으로 남편을 사랑하시고 많이 생각해 주시나요? 그게 아니면 다 티나요. 본인의 마음 속을 들여다 보세요.

  • 2. 남자마다 틀려요.
    '16.1.12 8:45 AM (220.123.xxx.27)

    전 싸울때 냉정하게 철저하게 이성적으로 요리조리 따지고 난뒤 입 닫아요.

    연애때 감정으로 호소하는거 딱 질색인 타입... 저도 그렇게 변하더라고요.

    제 3자 입장에서 요점만.... 그러면 하루도 안되어서 슬슬 웃으면서 장난쳐요.

    근데 미안하다는 사과는 죽어도 안해요.

    각자 다 틀려요. 님 남편 성격 잘 판단하시고 요리하시길 화이팅!!!

  • 3. 남편.. 사랑하죠
    '16.1.12 8:50 AM (223.62.xxx.188)

    아 근데 둘문제면 지지고볶고하는데 부모님 일도 엮어있으니 사랑싸움이 못되네요 애 낳으면 공동체 같은 기분이 들까요?
    아님 결혼한지 오래되어도 니가족 내가족 되나요?

  • 4. 저 같은 경우
    '16.1.12 8:51 AM (14.34.xxx.210)

    평소에 속 썩이고 미워도 아플 때나 사회생할중 힘들 때
    정말 정말 내가 아픈거 이상으로 잘 해주고 속상해 할때도
    같이 아파하고 위로해 주면,남편도 아내를 그렇게 해줘요.
    남편이 병원에 입원한 적 있을 때 본인 혼자 있어도 될 시점인데 하루도 집에 가지 않고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니
    남편도 그 마음 알지요...

  • 5. ...
    '16.1.12 9:05 AM (14.54.xxx.78)

    실제로 남편마음을 읽어야되요.
    더구나 부모님까지 얽혔으면...
    쉽지않네요.

  • 6.
    '16.1.12 9:08 AM (220.80.xxx.101)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하고 일이 결부가 되었나 봐요. 음‥ 그러면 시부모님의 아들에 대한 사랑이 님의 남편 사랑보다 크면 게임이 안되죠. 그게 느낌으로 그냥 아는거라. 님이 남편 분을 사랑하신다고 하니 남편도 님을 사랑하실거에요. 근데 남편분이 부모님의 사랑도 알고 계시니 부모님을 무시하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 7. 조언 감사해요
    '16.1.12 9:18 AM (223.62.xxx.188)

    아침까지 진짜 열받아있었는데출근길 어지럽히지 않을려고 참았어요 난 밤에 잠도 못잤는데 회식하고 늦게 와서 코골고 자더군요 ㅠ 82에 글쓰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일단 1. 화내면서 말하는건 좀 아닌 것 같고 ㅠ 2. 당신 이해한다 나도 그럴 수 있다라면서 시작? 하고 3번은 음....
    결혼생활 왤케 어렵나요 삼국지 제갈량이라면 어쨌을까 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763 헉 고 신해철 집도의가 수술한 환자가 또 사망했대요. 4 999 2016/01/21 3,183
520762 제사를 지내야할까요? 4 제사 2016/01/21 1,149
520761 엄마가 교통사고로 중환자실에 17 미안해 2016/01/21 9,954
520760 150만원짜리 고민. 15 위센 2016/01/21 5,596
520759 목돈 모으기 힘든 분 있나요 프프 2016/01/21 1,039
520758 짧은유머 두개 ㅋ 1 트윗펌이요 2016/01/21 939
520757 목동SSG밤 10시에도 도시락 할인 20프로밖에 안해요? 넘하넹 2016/01/21 976
520756 세돌 다 되어가는 아들... 남편과의 연애때보다 가슴이 콩닥거리.. 94 별이남긴먼지.. 2016/01/21 19,350
520755 명절 그릴 뭐쓰세요? ㅇㅇ 2016/01/21 477
520754 모피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좀 부탁드려요. 6 sue 2016/01/21 1,768
520753 방콕에 처음으로 혼자 여행가요 가보신 분들 질문드려요 32 방콕 2016/01/21 4,094
520752 오늘 게시판서 배운것 (오늘따라 인간관계 고민이 많네요) 도미 2016/01/21 1,031
520751 공감디자*이라는 인테리어 업체에서 인테리어 하신 분 계신가요, 골치아파요 2016/01/21 669
520750 애교주름이고 하잖아요? 눈밑 2016/01/21 481
520749 누수땜에 씽크대아래배수관교체공사한 분 계신가요? 7 휴우 2016/01/21 1,865
520748 한국 여자와 중국남자 결혼이 최고의 조합이라는데 6 뜬금 2016/01/21 9,889
520747 마스크의 효과!! 6 오오 2016/01/21 3,664
520746 @@@소개합니다-[팀이이제이]쇼!개불릭 11 2016/01/21 903
520745 카스에서요 벌볖 2016/01/21 383
520744 건식 사우나 자주 하면 피부에 안좋나요? 핀란드식 2016/01/21 643
520743 아들을 너무 좋아하는아빠 4 아들 2016/01/21 1,312
520742 세월호646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 되.. 12 bluebe.. 2016/01/21 353
520741 남편분들에게 차 선물 받으시는 부인분들.. 6 진짜의문 2016/01/21 2,128
520740 가수 서문탁.... 4 잊지말아요 2016/01/21 2,331
520739 위내시경 결과 100프로 믿나요? 3 위염 2016/01/21 2,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