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에게도 연락도 없으니 쓸쓸하고

저 이상한건가요? 조회수 : 5,836
작성일 : 2016-01-11 23:10:46

내가 먼저 연락하기는 지치고

누가 먼저 찾아주지 않으니 쓸쓸하고 섭섭하고

나는 인생을 헛사나싶고


저 좀 이상한건가요?


주변에 모임많은 사람들보면

자기가 굳이 찾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모이자고 연락오고 나가고 즐겁고

굳이 자기가 애쓰지 않아도 그런 주선 좋아하는 사람있다고

자기들은 맞추기만 하면 된다고 그러던데

내 인간관계는 모두 내가 연락하기만 기다리네요.

저는 제가 연락해야 만나지고

모든 인간관계에서 내가 먼저 연락하기를 바라고

그러다 지치고

그런데 이게 어느 한 관계가 아니라 거의 모든 인간관계에서 내가 먼저 연락하고

주도적으로 약속,시간,장소 등등 정하기를 바라고

내가 손놓아 버리면

다른 사람들은 까딱도 안하고



3,40대 모임이 평생 간다는데

모임이 되려나 하다가도 늘상 이런식으로 나혼자 지치고 삐져서 흐릿해져버리고

혼자 삐져있다가

그래도 아무도 찾아주지 않으니 수다떨 사람이 그립고

그래도 왜 맨날 나만 먼저 연락해 하고 혼자서 또 삐지고~~ㅎㅎ


여기 글을 읽다보면

인간관계는 기브앤 테이크다

이런 말 보면 맞아, 저쪽에서 한번 연락해야 나도 할꺼다 이러다가


인간관계는 저축이다

이런 말 보면 난 뭘 이렇게 속좁게 이러고 있나, 그냥 안부 궁금하면 내가 먼저 보자 그러면 되지 않나 싶다가도

왜 늘 나만? 이러면서 자존심도 상하고

나는 뭐 할일 없는 사람인가 하는 오기도 생기고


남편은 사람들이 남편을 찾아요.

굳이 먼저 연락하고 그러지 않아도 늘 약속이 많아요.

같이 직장생활하면서 나는 민망할 정도로 약속이 없네요.


혼자 책읽다 스마트폰 게임하다 시간만 죽이다

카톡 온거 없나 살펴보고 쓸쓸하고

중고생 애둘 키우면서 난 왜이렇게 바쁘지가 않지? 생각하다가


남들처럼 모임이 많아서 회식도 자주 하고 여행도 가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이러다 노후가 되어도 외톨이가 될 거 같아 쓸쓸하고 외롭네요.


전업도 아닌 직장인이면서도 이렇게 인간관계가 없다니~ ㅠ.ㅠ


어린 시절 말씨다른 곳으로 전학와서 적응이 정말 힘들었어요.

단지 1년이 아니라 수년간이요.

사회성과 사교성을 익힐 결정적인 순간을 놓쳐버린 느낌이랄까?

내 생은 그냥 외로움과 친구해야 하나 싶네요.

스스로 알면서도 고치기 힘드네요.


IP : 58.232.xxx.8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 11:18 PM (125.131.xxx.79)

    난줄 ...
    내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

    정말 허무한 인생이에요 ...ㅠㅠ

    너무 슬퍼요................

  • 2. 원글
    '16.1.11 11:19 PM (58.232.xxx.81)

    윗님 어디 사세요?
    저도 슬퍼요.
    자존심 상해서 남편한테도 구구절절히 말못해요.
    남편은 내일 또 약속있어서 늦게 들어온대요.

    저같은 사람들 모인 카페라도 찾고 싶은 심정이에요.

  • 3. 내가
    '16.1.11 11:21 PM (117.111.xxx.43) - 삭제된댓글

    사랑 줬으면 그것으로 된거고 연락할 친구 조금이라도 있으면 감사해요 사람들은 밝고 잘 웃고 별말없이 잘 들어주고 이러면 좋아하지 않나요... 어둡고 염세적인 사람은 피하는 것 같아요

  • 4. 우리...
    '16.1.11 11:23 PM (125.131.xxx.79)

    첫글) 우리가 뭐 문제가 있는걸까요 ?
    저두 진짜 궁금해요 .
    뭔가 팔자가 있기는 한가봐요 ...

    저는 그래서 지금까지 이어지는 사람이 없어요 ... 이사가면 땡!

    이젠 정주는게 너무 힘들어요 어차피 또 떠날거 같은 트라우마 있어요 ...

    병이라면 고치고 싶을만큼

  • 5. 님도
    '16.1.11 11:24 PM (114.200.xxx.14)

    연락하지 마시고 취미를 찾아 동호회 활동하세요
    그러면 외출 할 일은 있을 거에요

  • 6. 00
    '16.1.11 11:33 PM (59.15.xxx.80)

    아직 젊으신가봐요 ㅜ.ㅜ
    저는 45 세 넘으면서 사람 만나는게 너무 귀찮고 무의미 해졌어요.
    여자들은 욕심.질투가 많아서 항상 한계를 느껴요.
    3 인만 되면 반드시 한명 뒤담화 시작 되죠 .
    인간과 관계없는 팔자들도 있어요.
    외로워도 사람속에서 못견디는 팔자들이요.
    자기시간 많음에 감사하고 운동 하고 뭐 배우러 다녀서 거기서 사람들 보고 그렇게 살아보세요 .
    나중에 나에게 훨씬 값진것들이 남아요.

  • 7. 음.
    '16.1.11 11:36 PM (112.150.xxx.194)

    저도 그래요.
    그런데 팔자려니 합니다.
    이 패턴이 안바뀌네요.

  • 8. 헉..
    '16.1.11 11:44 PM (180.229.xxx.104)

    저도 그래요 .. 마음 내려놓고 또 막상 여기저기 연락하려가다 말아요 저도 저같은 사람들 있는 까페있음 냉큼가입하고 싶네요 남편은 저랑 정반대..사람에 치여사는데 차이가 뭔가
    어느날 봤더니 부지런한거? 나는 뭐가 문제일까 늘 생각해요

  • 9. ㅎㅎ
    '16.1.11 11:55 PM (116.37.xxx.3)

    저도 제 얘기인줄 알았어요.
    이번생을 그냥 이런가보다 하고 살아야 하나봐요.
    위에 00님이 외로워도 사람속에서 못견디는 팔자 라는 말.
    진짜 있나봐요. 처음 듣는데 확 와 닿네요.

  • 10. 님은
    '16.1.11 11:58 PM (42.148.xxx.154)

    리더하실 팔자라고 생각하시는 게 편합니다.
    님이 끌고 다니세요.

    그리고 뭔가 배워서 남들이 부러워하게 해야 합니다.
    배우세요.

    전 전화 안 오면 제가 하지요.
    친한 척하고요 ㅎ

    아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하니까
    그 사람들이 저 보고 싶다고 하는 전화도 받네요.

    님도 한 번 해보세요.
    사람들 명단 다 써 놓고
    하나 하나 이름 부르며

    행복하고 빛나는 삶이 되게 하소서.

    호랑이도 제말 하면 온다고 자기를 위해 기도 하면 압니다.
    님이 그리워 집니다.

    한 번 테스트해 보세요.
    아닌가 그른가를요.

  • 11. .....
    '16.1.11 11:58 PM (223.33.xxx.60)

    슬프지만 만나도 그만.안 만나도 아쉬울 것 없는 존재라
    그렇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만 생각해 보니 저 역시도 누구는 만나면 즐겁고
    재밌고 하니 그 사람은 만사 제쳐놓고 시간 맞춰서 만나고
    누구는 만나도 별 재미 없고 걍 그러니 안 만나고 싶고
    그런 게 있더라구요..
    인기 있는 사람은 저 말고도 찾는 사람이 많겠죠 ㅎ
    전 말주변이 없어서 재미가 없는지 저 찾는 사람이
    별로 없네요...
    그래도 친구가 있으니 그걸로 만족해요..

  • 12. 00님 동감
    '16.1.11 11:58 PM (221.139.xxx.195)

    자기시간 많음에 감사하고 운동 하고 뭐 배우러 다녀서 거기서 사람들 보고 그렇게 살아보세요 .
    나중에 나에게 훨씬 값진것들이 남아요.22222222

  • 13. ..
    '16.1.11 11:59 PM (125.138.xxx.8)

    20~30대 불꽃같은ㅋ 인간관계를 유지하다 인간관계빈털털이된 43살의 저로서는...
    지금도 나쁘진 않고. 대화친구 한둘 있음 나쁘진 않겠다~~ 싶은데..
    사실은 그 대화친구도 지금은 없거든요..ㅋ
    금새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 아니 기대감? 으로 사는거죠..뭐.
    세계사빼고는 다 얘기들어줄수 있겠는데...ㅠㅠ

  • 14. dd
    '16.1.12 12:01 AM (49.1.xxx.224)

    원글님 마음 이해합니다. 저도 그런 부류의 사람이라서요.
    그래도 원글님과 저에게는 소중한 가족이 있잖아요.
    남들 그렇게 모여서 좋은 것만 같아도 속사정은 그리 좋지만도 않아요.
    친하게 지내다가 멀어지고 서로 서운해하고 싸우고...이러는 경우도 많잖아요.
    가족이랑 좋은 시간을 보내셔요.

  • 15. ᆢᆢ
    '16.1.12 12:26 A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저는 에너지가 부족하고 일을해서인지 외로움을 잘 못느껴서 그런지 친구를 못만들어요
    챙기는 일도 귀찮구요
    그래도 친구는 필요한것 같아요
    저도 친구가 사귀고 싶은데 취미활동을 해도
    친한사람을 못만드네요
    제가 문제겠죠

  • 16. 저두 그래요
    '16.1.12 12:26 AM (175.127.xxx.51)

    가끔 외로울때도 있는데 사실 이제 제가 사람들이랑
    가까워 지는게 싫더라구요
    그냥 인사정도 하고 지내는게 좋고 깊이 사귀고 싶지는 않아요
    나이들수록......
    뭐 나중에 맘이 변할수도 있지만
    맘이 맞는 사람을 못찾았어요

    저도 친구 정리전에는 많지는 않지만 몇명 있었는데
    제가 연락안하니 다 연락을 안하더라구요
    혼자만 절치이라 생각 했던거 같아요

    그후로도 많은 인연들이 있었는데... 실망에 실망하고
    혼자 지내고 있어요
    이제 어느누구에게도 기대를 안해요
    그냥 그런가 부다... 그래요

  • 17. 혼자
    '16.1.12 12:40 AM (183.108.xxx.23) - 삭제된댓글

    여기 외로운 분들 많네요. 저도 혼자인데 전 사람들 만나고 오면 그 시간이 버린 시간 같이 느껴져요. 사람들 만나서 나누는 대화가 어쩐지 다 허무하고... 혼자 맛난 거 먹고 재밌는 드라마나 좋아하는 예능프로 볼 때가 젤 마음 편하고 좋네요... 별로 생산적이지 않은 시간보내기지만 그래도 그게 제일 좋아요.

  • 18. 저는 전업
    '16.1.12 12:42 AM (59.47.xxx.144) - 삭제된댓글

    아이들 관계로 삼삼오오모이는 모임많은 나이임에도 원글댓글 모두 제 얘기네요. 그나마 연락해서 모을 사람도 없어요. 최근 가장 충격인 댓글이 3ㅡ40대 모임 평생간다였습니다. 이렇게 평생 외톨이로 살다 가는가요??

  • 19. 혼자
    '16.1.12 12:42 AM (183.108.xxx.23) - 삭제된댓글

    그러다 사람들과의 소통이 좀 그리우면 82 자유게시판 들어와서 글 읽고 공감가면 댓글도 달고 그게 수다 떠는 거랑 비슷하잖아요? ^^

  • 20. 나인줄
    '16.1.12 12:56 AM (116.41.xxx.89)

    뭐랄까?저도 사람이 그립다가도 막상 만나고나면 에너지가 쫘악 빠지는 스탈이라 제 자신이 문제라 생각해요.
    주위에 모임 많은 사람들보면 확실히 에너지가 넘치더라구요.
    아이 학교 입학하면서 친한 엄마들 많이 생겼는데 제가 지치더라구요.또 친했던만큼 끝도 안좋았고~
    그이후로 동네맘 만나는것도 조심스럽더라구요.

    그래도 가끔 부담없이 만나서 편한 시간 보낼수 있는 친구가
    가까이 있으면 좋을거 같긴해요.

  • 21. 원글
    '16.1.12 1:05 AM (58.232.xxx.81)

    요즘 운동 시작했는데 뭐 사람사귀러 간건 아니지만 다들 아는 사람들과 와서 재밌게 운동하고 가더라구요.
    직장 다니다보니 동네엄마 인맥전무, 아이친구모임전무
    오죽하면 우리애가 초4때 엄마도 내친구 엄마들이랑 친하게 지내서 나도 친구들과 놀러 같이 가면 좋겠어. 하더군요.

    동네 아니라 직장에서라도 내아이 또래 엄마들 있으니 같이 놀러갈만도한데 그러지도 못하고ㅜㅜ

    취미활동하러가도 직장인반이라 그런지 사람사귈 시간은 안나더라구요.

  • 22. 먼저
    '16.1.12 1:06 AM (14.32.xxx.238)

    전요 먼저 연락 안하기 운동? 중이에요. ㅋㅋ 책, 만화책 읽고 티비 보고 문화센터 다니며 시간을 보내니 마음 정리가 되네요.
    만남을 가질땐 최선을 다했고 지금은 저를 찾아주는 친구들에게 잘하기로 했어요. 학교 엄마 이웃은 여기까지 인듯.

  • 23. 원글
    '16.1.12 1:25 AM (58.232.xxx.81)

    저도 먼저 연락 안하기 운동 중이에요. ㅋㅋ

    내 주변 인간관계들은 내가 속하지 않는 그룹들과는 도대체 어떻게들 만나고 있는지 정말 궁금해요.
    거기서도 오는 연락만 기다리는건지
    시간도 장소도 다 맞추어 연락이 다들 오는건지~~

    아, 외롭다.

  • 24. ㅇㅇ
    '16.1.12 1:45 AM (122.254.xxx.210)

    종 교.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져 보세요 저는 절 공양간에서 봉사 하고 거기 서 맘 통하는 사람들과 인관관계 맺어지니 좋네요

  • 25. 술마시는문화
    '16.1.12 2:38 AM (210.218.xxx.191)

    저도 그런데 요새는 심심할때도 있는대
    친구들이 나오라고 하면
    또 귀찮아 나가기 싫어지네요

    글구 어떤모임이든 술한잔씩 하니
    분위기 깨는것 같아
    나가기 싫고..
    새로운장소 가서 사람 사귀는것도
    별로구~
    자꾸 혼자 집에 있게 되네요

  • 26. 성격탓인지
    '16.1.12 5:13 AM (112.148.xxx.22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그래서 쓸쓸하다 싶을때도 있어요
    하지만 지나고보니 참 별것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 들더라고요
    지금처럼 가는거겠지요

  • 27. ...
    '16.1.12 6:38 AM (211.226.xxx.178)

    3,40대 모임이 평생가긴요...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아닌 사람도 많아요.
    제 30대는 비교당하는게 싫어서-좋은쪽, 나쁜쪽 다- 사람들 멀리 했는데, 이제는 좀 외롭다 싶을 때도 있지만 소수의 모임에도 제대로 못나갈떈 이 정도가 나한테 맞다 생각이 들어요.
    정말 진한 우정은 극소수인것 같아요..십년 이십년 몰려다녀도 깨지는거 한순간이고 다른 사람과 더 친해지는 경우도 많이 봤구요..
    많이 외로우면 동호회에 들어가든가 봉사하러 다니든가 해보세요..인간관계 넓히는건 언제든 자신이 하기 나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476 2016년 1월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명단 : .. 탱자 2016/01/12 700
517475 강용석 합의금 취재 기자 이메일 다시 알려주세요. 2 아메바박멸 2016/01/12 1,272
517474 저는 문재인대표의 행보가 이해가 안됩니다. 24 ..... 2016/01/12 1,886
517473 요즘 중딩들도 현금카드 많이 사용하나요? 6 카드 2016/01/12 883
517472 반포레미안퍼스티지 미용실 쉬크맘 2016/01/12 1,375
517471 과거사 재심 '무죄 구형' 임은정 검사 퇴직 위기 넘겨 5 세우실 2016/01/12 616
517470 드럼이냐 통돌이냐~추천해주세요. 1 세탁기 고민.. 2016/01/12 611
517469 출산후 딱 한번 아기보러 온 친정엄마 (긴글) 8 출산 2016/01/12 4,417
517468 '성형 상담' 20대 여성 성추행...60대 의사 기소 4 감기조심 2016/01/12 3,159
517467 예전에 본 사주-인덕은 없는데 따르는 사람은 많다.. 4 그냥 2016/01/12 2,498
517466 아파트 조언 부탁드려요 9 궁금맘 2016/01/12 1,913
517465 과외교사 학부모 보는거 있다네요. 꼬치꼬치 따져야 제대로 애 .. 4 ㅎㅎㅎㅎ 2016/01/12 2,776
517464 답답하네요.. 혹시 최근에 대출받아보신분.. 1 sierra.. 2016/01/12 1,084
517463 영어유치원 2년보내신 분..조언부탁해요 15 ..... 2016/01/12 5,023
517462 예비고1 아들 평소 소화력이 약하고 배에 가스가 1 2016/01/12 740
517461 이사로 인한 소유자와의 갈등 8 bhmom 2016/01/12 1,602
517460 '동성애 반대' 목사, 박원순 시장 출근길 막다가 체포돼 6 세우실 2016/01/12 860
517459 자꾸 졸리고 머리가 무거워요 1 아졸려 2016/01/12 838
517458 근대화거리를 조성해놓고 기모노 체험ㅈ이라니 17 포항시장은 .. 2016/01/12 1,603
517457 대전 남자 눈썹문신 잘하는 곳 추천해 주세요 1 주니 2016/01/12 5,979
517456 보고 배운거 없는 사람.. 요즘 느낌 2016/01/12 777
517455 화가 치밀어요 6 이혼 2016/01/12 1,187
517454 익산은 원불교 성지인가 그런데 아니에요? 3 익산 2016/01/12 1,105
517453 요즘 대학 졸업자들 입사철인데 ........ 2016/01/12 564
517452 홍대입구역 근처 접대할 만한 식당이요~ 3 ㅇㅇ 2016/01/12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