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글
'16.1.11 10:29 PM
(125.129.xxx.212)
엄청 둔감녀인가 보네요
원래 엘베같은 밀폐된 공간
다죽어가는 할배랑 단둘이 있는거 아닌 이상
대부분 좀 뻘쭘해지고 그런거에요
뭘 이런글을 쓰면서까지 물어보나
둔감녀
2. ....
'16.1.11 10:44 P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저는 이성이든 동성이든, 둘이든 여럿이 타든 굉장히 불편하고 어색하던데.
그냥 다른 사람하고 좁은 공간에 잠시라도 있는거 자체가 불편하더라고요.
3. 저는
'16.1.11 10:48 PM
(175.209.xxx.160)
별로 어색한 거 없는데요....엘리베이터를 한시간 타는 것도 아니고 길어봤자 1분? 아닐까요?
4. .....
'16.1.11 10:51 PM
(59.23.xxx.240)
저는 별로 그런거 전혀 신경 안쓰이던데.. 상대방도 그렇게 보이고.
그 외국인이 젊고 잘생겼나요?
예쁜 여자와 단 둘이 타서 괜히 이성으로 생각되면서...
그러는 걸로 저는 생각되요.
님 예쁘시죠?
5. 헐
'16.1.11 10:54 PM
(111.107.xxx.254)
엘리베이터에 둘이만 타게 되는게
인생에 한두번도 아닌데
매번 긴장타고 남자 의식하면 어찌 살아요
공주병이신듯
6. 이 문제로
'16.1.11 11:28 PM
(66.249.xxx.208)
-
삭제된댓글
여러 차례 실험을 했는데, 인간 역시 여타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자기만의 절대 공간이 있어서 대략 1m인가 최소공간을 확보해야지 그러지 못하고 모르는 사람과 근접해 있으면 몹시 불안해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르는 두 사람이 엘베를 타면 서로 구석으로 떨어져 있으려고 기를 쓰는 실험결과를 방송에서 봤어요.
이상한게 아니고 본능이에요.^^;;
7. 첫댓글 참 못되게도 단다
'16.1.11 11:59 PM
(218.51.xxx.78)
그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지.
요즘은 헌데 음악 듣거나 스마트폰 화면 들여다보거나 그렇게 딴청 피울 도구가 많아서 어색함을 의식 안 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단 생각 들어요.
옆에 누가 있거나 말거나 나는 나의 길만 간다~ 하는 거죠
물론 이상한 사람이 같이 타는 건 아닌지 늘 주의는 해야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