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왕 고구마 그냥 버릴까봐요..

1111 조회수 : 1,858
작성일 : 2016-01-11 19:03:26
언제 먹지 하다가..
좀전 채쳐서 녹말 빼고 소금 설탕으로 재웠다가
튀겼는데...

정말...물렁물렁해요..기름만 잔뜩 먹고..ㅠㅠ상상이 되시는지...
고속도로에서 파는 그고구마사이즈로 했는데...전혀 그근처도 안갔어요..

이고구마크기가 김장무우 만하거든요.
정말 어떤건 럭비공이네요..딱..

다 버릴까봐요..
괜히 쓰레기봉투만 낭비하게 됐어요.
IP : 116.38.xxx.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1 7:08 PM (118.42.xxx.55)

    얇게썰어 부침가루 묻혀서 부쳐먹음 맛있어요. 맛탕이나 카레 닭볶음탕같은데 넣어도 좋구요.

  • 2. ㅁㅁ
    '16.1.11 7:1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그거 카레도되고 짜장도되고 생선조림에 깔아도되고 다됩니다
    버리다니요

    그릴에직화로 구우면 덜 물컹 하구요

  • 3. ........
    '16.1.11 7:21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삶아서 말려보세요
    물컹한 고구마를 말리면 더 달아요

  • 4. ...
    '16.1.11 7:22 PM (116.38.xxx.67)

    그렇게 하겠습니다..
    부침가루에...
    그리고 이게 상품 작물이 아니라 맛도 절한거 같아요 확실히...;;

  • 5. 저희집에도
    '16.1.11 7:27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한박스 있는데 다 버릴려구요.
    맛도 못해요.

  • 6. 고구마
    '16.1.11 7:29 PM (42.148.xxx.154) - 삭제된댓글

    튀긴 것 토스토에 한번 구우면 기름기 빠집니다.
    빠삭 거리지요.

    가스렌지 생선 굽는 곳에 넣고 살짝 구워도 됩니다.
    그리고 소금 설탕으로 재우면 물렁해질 것 같기도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맛탕을 할 때는 뜨거운 물에 살짝 삶은 후 전자렌지에 살짝 돌리면 물기도 빠지고 좀 뻣뻣합니다.
    그걸 기름에 튀겨서 맛탕으로 하면 참으로 뻣뻣하네요.

  • 7. 고구마
    '16.1.11 7:30 PM (42.148.xxx.154) - 삭제된댓글

    튀긴 것 토스토에 한번 구우면 기름기 빠집니다.
    빠삭 거리지요.

    가스렌지 생선 굽는 곳에 넣고 살짝 구워도 됩니다.
    그리고 소금 설탕으로 재우면 물렁해질 것 같기도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맛탕을 할 때는 뜨거운 물에 살짝 삶은 후 전자렌지에 살짝 돌리면 물기도 빠지고 좀 뻣뻣합니다.토스토에 하면 더 좋고요.
    그걸 기름에 튀겨서 맛탕으로 하면 참으로 뻣뻣하네요.

  • 8. 고구마
    '16.1.11 7:32 PM (42.148.xxx.154)

    튀긴 것 토스토에 한번 구우면 기름기 빠집니다.
    빠삭 거리지요.

    가스렌지 생선 굽는 곳에 넣고 살짝 구워도 됩니다.
    그리고 소금 설탕으로 재우면 물렁해질 것 같기도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맛탕을 할 때는 뜨거운 물에 살짝 삶은 후 전자렌지에 살짝 돌리면 물기도 빠지고 좀 뻣뻣합니다.토스토에 하면 더 좋고요.
    그걸 기름에 튀겨서 맛탕으로 하면 딱딱할 정도로 먹기에 좋습니다.

  • 9. ㅇㅇ
    '16.1.11 7:33 PM (118.36.xxx.128)

    저도 부침개에 한표
    제가 전을 좋아해서 그런지
    처치곤란한 농작물들은 다 전부쳐서 해치운다능.
    근데 고구마 약불에 오~래 구우면 단맛이 더해지던데 구워도 맛이 덜한가요?
    울집도 큰 고구마가 투척되서 썩둑썩둑 썰어서 구워먹고 있거든요
    이글 본김에 고구마나 구우러 가야겠네요

  • 10. 호박고구마라 그런것 아닐까요?
    '16.1.11 9:48 PM (39.115.xxx.120)

    호박고구마는 맛탕을 하면 안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튀기면 너무 물컹해져서 그런것 같아요 윗분들 알려
    주신대로 아주 큰고구마는 작은 고구마보다 부치기도
    편하고 고구마부침개 달아서 먹기도 좋아요
    껍질깍아서 냉장고에 시원하게 뒀다가 생고구마로
    먹어도 맛있어요

  • 11. 삶아서 냉동..
    '16.1.12 10:31 AM (218.234.xxx.133)

    삶아서 냉동해두세요. 나중에 꿀에 섞어 라테를 만들어드시거나
    피자 가장자리에 두르시거나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438 새벽에 목말라 물먹으니, 얼굴이 부어요. 1 얼굴 2016/01/24 901
521437 "하나님과 알라는 동일한 신..이해하는 방식이 다를 뿐.. 7 ,,@ 2016/01/24 1,038
521436 이병헌보면자꾸연기로는깔수없다고하는데 .. 20 으악 넘춥다.. 2016/01/24 4,851
521435 화장실 물소리요 ㅍㅍ 2016/01/24 1,139
521434 남편이 이상한 욕하는 유투브 보는데 저지하는 제가 나쁜건가요? 3 덜자란남편 2016/01/24 1,641
521433 노예적 DNA - 아베가 이중적 DNA를 드러낸 것은 너희들이 .. 1 DNA 2016/01/24 368
521432 그라인더 커피메이커 쓰시는분 추천부탁드려요 2 궁금 2016/01/24 1,226
521431 카로니 냄비, 후라이팬쓰고 계신분!!! 1 동글이 2016/01/24 1,108
521430 저랑 애들 독감걸려 타미플루 먹어요.아오.. 2 2016/01/24 1,929
521429 동안이시네요 라고 하는말 24 .. 2016/01/24 7,942
521428 최태원 비선실세 은진혁, 내연녀 김희원 부당지원 정황 포착 5 .... 2016/01/24 8,840
521427 소녀상 지키는 청년들... 6 너무추워요... 2016/01/24 1,210
521426 두시간 끓인 미역국 다버리게 생겼어요 ㅠ 9 하루하 2016/01/24 6,306
521425 아이허브, 한국인이 운영한다는 말이 사실인가봐요. 12 2016/01/24 8,853
521424 그알 범인... 정말 평범하게 생겼네요 6 천하에 나쁜.. 2016/01/24 12,249
521423 조심해도 무서운 세상이네요 2 2016/01/24 3,215
521422 돈 때문에 살인 저지르는거 보면 2 확률적으로 2016/01/24 1,644
521421 이 시간에 윗집 애들이 뛰어다니네요. 2016/01/24 720
521420 제주도에서 2년 살아야하는데 고민입니다. 10 고민 2016/01/24 4,416
521419 스브스 엄마의 전쟁 보시나요? 1 꼬꼬댁 2016/01/24 1,504
521418 홍콩에서 유심 어떻게 사용해요? 여행자 2016/01/24 426
521417 냉동 돼지 등뼈 해동을 어떻게 할까요? 1 해동 2016/01/24 3,162
521416 그알보면,무조건 자기가족 편드는거요 4 ㅜㅜㅜㅜ 2016/01/24 3,161
521415 문재인.김종인 영입1호 주진형은 좋은사람이며 인재입니다. 7 ..... 2016/01/24 1,265
521414 그알을 우습게 봤네요.. 15 내참 2016/01/24 20,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