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왕 고구마 그냥 버릴까봐요..

1111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6-01-11 19:03:26
언제 먹지 하다가..
좀전 채쳐서 녹말 빼고 소금 설탕으로 재웠다가
튀겼는데...

정말...물렁물렁해요..기름만 잔뜩 먹고..ㅠㅠ상상이 되시는지...
고속도로에서 파는 그고구마사이즈로 했는데...전혀 그근처도 안갔어요..

이고구마크기가 김장무우 만하거든요.
정말 어떤건 럭비공이네요..딱..

다 버릴까봐요..
괜히 쓰레기봉투만 낭비하게 됐어요.
IP : 116.38.xxx.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1 7:08 PM (118.42.xxx.55)

    얇게썰어 부침가루 묻혀서 부쳐먹음 맛있어요. 맛탕이나 카레 닭볶음탕같은데 넣어도 좋구요.

  • 2. ㅁㅁ
    '16.1.11 7:1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그거 카레도되고 짜장도되고 생선조림에 깔아도되고 다됩니다
    버리다니요

    그릴에직화로 구우면 덜 물컹 하구요

  • 3. ........
    '16.1.11 7:21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삶아서 말려보세요
    물컹한 고구마를 말리면 더 달아요

  • 4. ...
    '16.1.11 7:22 PM (116.38.xxx.67)

    그렇게 하겠습니다..
    부침가루에...
    그리고 이게 상품 작물이 아니라 맛도 절한거 같아요 확실히...;;

  • 5. 저희집에도
    '16.1.11 7:27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한박스 있는데 다 버릴려구요.
    맛도 못해요.

  • 6. 고구마
    '16.1.11 7:29 PM (42.148.xxx.154) - 삭제된댓글

    튀긴 것 토스토에 한번 구우면 기름기 빠집니다.
    빠삭 거리지요.

    가스렌지 생선 굽는 곳에 넣고 살짝 구워도 됩니다.
    그리고 소금 설탕으로 재우면 물렁해질 것 같기도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맛탕을 할 때는 뜨거운 물에 살짝 삶은 후 전자렌지에 살짝 돌리면 물기도 빠지고 좀 뻣뻣합니다.
    그걸 기름에 튀겨서 맛탕으로 하면 참으로 뻣뻣하네요.

  • 7. 고구마
    '16.1.11 7:30 PM (42.148.xxx.154) - 삭제된댓글

    튀긴 것 토스토에 한번 구우면 기름기 빠집니다.
    빠삭 거리지요.

    가스렌지 생선 굽는 곳에 넣고 살짝 구워도 됩니다.
    그리고 소금 설탕으로 재우면 물렁해질 것 같기도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맛탕을 할 때는 뜨거운 물에 살짝 삶은 후 전자렌지에 살짝 돌리면 물기도 빠지고 좀 뻣뻣합니다.토스토에 하면 더 좋고요.
    그걸 기름에 튀겨서 맛탕으로 하면 참으로 뻣뻣하네요.

  • 8. 고구마
    '16.1.11 7:32 PM (42.148.xxx.154)

    튀긴 것 토스토에 한번 구우면 기름기 빠집니다.
    빠삭 거리지요.

    가스렌지 생선 굽는 곳에 넣고 살짝 구워도 됩니다.
    그리고 소금 설탕으로 재우면 물렁해질 것 같기도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맛탕을 할 때는 뜨거운 물에 살짝 삶은 후 전자렌지에 살짝 돌리면 물기도 빠지고 좀 뻣뻣합니다.토스토에 하면 더 좋고요.
    그걸 기름에 튀겨서 맛탕으로 하면 딱딱할 정도로 먹기에 좋습니다.

  • 9. ㅇㅇ
    '16.1.11 7:33 PM (118.36.xxx.128)

    저도 부침개에 한표
    제가 전을 좋아해서 그런지
    처치곤란한 농작물들은 다 전부쳐서 해치운다능.
    근데 고구마 약불에 오~래 구우면 단맛이 더해지던데 구워도 맛이 덜한가요?
    울집도 큰 고구마가 투척되서 썩둑썩둑 썰어서 구워먹고 있거든요
    이글 본김에 고구마나 구우러 가야겠네요

  • 10. 호박고구마라 그런것 아닐까요?
    '16.1.11 9:48 PM (39.115.xxx.120)

    호박고구마는 맛탕을 하면 안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튀기면 너무 물컹해져서 그런것 같아요 윗분들 알려
    주신대로 아주 큰고구마는 작은 고구마보다 부치기도
    편하고 고구마부침개 달아서 먹기도 좋아요
    껍질깍아서 냉장고에 시원하게 뒀다가 생고구마로
    먹어도 맛있어요

  • 11. 삶아서 냉동..
    '16.1.12 10:31 AM (218.234.xxx.133)

    삶아서 냉동해두세요. 나중에 꿀에 섞어 라테를 만들어드시거나
    피자 가장자리에 두르시거나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965 강남고속터미널 전철역에 일본 헌옷 파는곳이 있네요 6 2016/01/11 2,064
516964 빚이 5000인데 매년 해외여행을 1-2회 가려고 한다면 ㅡ 9 dss 2016/01/11 3,310
516963 카라긴난같은거 안들어간 생강차 아시나요 2 생강차 2016/01/11 631
516962 진보라 김제동 좋다더니 그새 남친 생겼네요 2 ... 2016/01/11 2,140
516961 빌딩부자된 영어 강사 이시원 8 시원스쿨 2016/01/11 6,805
516960 1호선 멸치할머니를 찾습니다(mbc 리얼스토리 눈) 8 서은혜 2016/01/11 2,373
516959 초등생 피아노 시작 타이밍? 5 릴렉스 2016/01/11 1,418
516958 시몬스 침대 딥따 비싼데 진짜 가격만큼 좋을까요? 22 ㅠㅠ 2016/01/11 24,122
516957 편의점에서 파는 허니뱅쇼요,,, 1 ^^;; 2016/01/11 645
516956 6학년 남자 아이 친한 친구 문제 궁금합니다 2 ㅇㅇ 2016/01/11 1,100
516955 산마 갈아마신 수 구토, 설사, 눈충혈 ㅜㅜ 9 ... 2016/01/11 2,814
516954 번역할 수 없는 말들의 사전 20 물주형 2016/01/11 2,994
516953 회사 상사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퇴근하면서 울었어요 10 ,,, 2016/01/11 6,596
516952 푸켓 호텔선택 도와주세요 2 봄봄봄 2016/01/11 1,154
516951 제가 정환이가 남편이라고 생각하는 뜬금없는 이유 6 1988 2016/01/11 2,264
516950 서울역에서 아산병원 5 aaa 2016/01/11 2,778
516949 부모님 뜻대로 평범한 증권회사 직원이네요,,, 19 ㅡㅡ 2016/01/11 7,031
516948 1가구2주택 양도소득세땜에 집 다들 파셨나요? 2 양도소득세 2016/01/11 2,301
516947 아베, 평화헌법 폐기위해서 개헌시동..개헌세력을 모아라 3 평화헌법폐기.. 2016/01/11 246
516946 김제동은 여자들의 호구네요..호구 3 ..... 2016/01/11 3,792
516945 대형마트에서 할인된 밤을 샀는데 ..80프로가 썩었다면 10 망고 2016/01/11 1,629
516944 대학신입생 한달용돈 100만원이면 어떤가요. 34 . 2016/01/11 9,060
516943 전세금을 못받은 상태에서 이사간 집의 전입신고는 어떻게 해야 하.. 3 걱정이 이만.. 2016/01/11 1,048
516942 대왕 고구마 그냥 버릴까봐요.. 7 1111 2016/01/11 1,789
516941 너무 고상한 엄마밑에 자라서 힘들었다고 하면.... 3 유전자가 달.. 2016/01/11 2,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