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세옷 왜이리 비싸죠?

ㅠ.ㅠ 조회수 : 7,108
작성일 : 2016-01-11 17:51:48

동네에  오픈한   인테리어  예쁜 보세가게에  구경갔다가  얼결에

니트 2벌  바지 1개   이미테이션 클러치  하나를  사왔어요.

집에와서 보니  바느질도  엉성하고  소재도 안좋고..ㅠ.ㅠ

그런데도  가격은 니트 가디건 18만원  니트티 9만원  레깅스 바지  48000원 (이건  뭐 그럭저럭)

짝퉁  클러치  25만원... ㅠ.ㅠ  으윽........

코트나  패딩도  있던데   기본 가격이  50만원~ 100원도  하더라구요.  죄 명품 카피  -_- 

원~ 백화점에서  사도 세일가에  사면  이보다  싸게 사기도 하는데....

뭔  짝퉁 가방은   짝퉁스러운데도  이리  비싼건지... ㅠ.ㅠ

제가  사놓고도 미쳤다  싶어요. 뭐에 홀린것도  아니고....ㅠ.ㅠ

다신  보세옷가게 근처엔  얼씬도  안하려구요.  ㅠ.ㅠ

그나저나  보세옷가게  환불 해줄까요? 

교환해봤자  그게  그걸건데....... 

괴롭네요. ㅠ.ㅠ

 

IP : 39.121.xxx.22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 5:57 PM (218.144.xxx.138)

    어차피 동대문에서 떼다가 파는거 가격은 붙이기나름. 니트같은건 진짜 많이 남겨먹을거예요. 아마도.

  • 2. ..
    '16.1.11 5:58 PM (1.233.xxx.172)

    보는눈을 많이 키우셔야 할 거에요
    딱 봐도 소재 바느질 엉성한걸 그 가격에 사셨디구요
    지금쯤 그 주인은 님 흉보고 있을듯
    우기면 환불 해주겠지만 아마 쌍욕 들으실지도 몰라요
    비싼 보셋집 언니들이 좀 다 세더라구요

  • 3. ㅈㅅㅂ
    '16.1.11 5:59 PM (175.223.xxx.76)

    차라리 아울렛이 더 나은것 같아요

    보세옷 다 무슨 카피라고 말하던데요

    보세옷이 소재가 좋을리가 없잖아요

    그리고 일단 너무 비싸고 한해입음 그걸 버리는거더라구요

    저는 인터넷에서도 옷을 사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소재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세일할때
    평소 사고싶던거 사거나

    아님 아울렛 가셔서 50프로 이런거 사세요
    그리고 보세 가방은 사지마시구요

    돈아까워요

    님이 사신거 그거 다 안사고 차라리

    똑똑한거 하나 백화점서 사는거 너 나을것같네요

  • 4. ㅠ.ㅠ
    '16.1.11 5:59 PM (39.121.xxx.229)

    비싸게 팔거면 가격에 상응하는 컬리티는 보장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바느질이나 소재가 보면 볼수록 감정 상하네요...ㅠ.ㅠ.
    아울렛을 뒤지면 쥐졌지 보세옷은........절대 안사려구요. ㅠ.ㅠ

  • 5. 헐.. 너무 심하네요..
    '16.1.11 6:01 P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보세에서 자주 옷 사지만 진짜 같은거 가격차이가 두배이상 날때도 있어서.. 보세는 항상 살때마다 이가격이 적당한가.. 심사숙고 하게 되는데요..
    그래도 다니다보면 주변 보세집보다 몇만원 비싸도 질이 특히 좋은건 그냥 사곤 하는데..
    말씀하신 금액정도의 보세집은 아직 못봤어요..
    없진 않겠지만.. 바가지가 너무 심한듯 싶어요..
    보세에서 환불은 그냥 포기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 6. ㅠ.ㅠ
    '16.1.11 6:02 PM (39.121.xxx.229)

    모두 취소하고 환불 받고 싶은데...........더구나 소심한 구매자인 저로선 어렵겠죠? ㅠ.ㅠ
    대학생때 이후론 보세가게서 옷 산건 처음인데.......큰 공부하네요. ㅠ.ㅠ

  • 7. 헐.. 너무 심하네요..
    '16.1.11 6:02 PM (61.74.xxx.243)

    보세에서 자주 옷 사지만 진짜 같은거 가격차이가 두배이상 날때도 있어서.. 보세는 항상 살때마다 이가격이 적당한가.. 심사숙고 하게 되는데요..
    그래도 다니다보면 주변 보세집보다 몇만원 비싸도 질이 특히 좋은건 그냥 사곤 하는데..
    말씀하신 금액정도의 보세집은 아직 못봤어요..
    없진 않겠지만.. 바가지가 너무 심한듯 싶어요..
    보세에서 환불은 그냥 포기해야 하지 않나 싶은데..
    그래도 그냥 가져가서 바느질이나 이런거 너무 허잡하다고 도저히 이가격으로 못사겠다고 강하게 환불 요구해 보세요..

  • 8. ,,
    '16.1.11 6:03 PM (175.113.xxx.238)

    전 그래서 보세옷 근처도 안가요.. 전 차라리 인터넷으로 쇼핑하더라도 걍 쇼핑몰에서 이월상품을 사더라도 그게 낫더라구요..

  • 9. ..
    '16.1.11 6:06 PM (112.158.xxx.36)

    그 사람 한번보면 그만이고.
    눈 딱 감고 갔다오세요. 정 미안하면 하나만 남겨두고.
    돈 너무너무 아깝네요 ㅜㅜㅜㅠ

  • 10. 넵..바지만 남기고..
    '16.1.11 6:08 PM (39.121.xxx.229)

    정말 눈딱감고 그래야겠어요....
    도저히 못입고 못들거 같아요. ㅠ.ㅠ

  • 11. 허걱
    '16.1.11 6:15 PM (211.179.xxx.210)

    얼토당토않게 비싼 보세옷은 대체 누가 사 입나 했더니
    원글님 같은 분이 계셨군요-_-;;
    차라리 인터넷 쇼핑몰에서 브랜드 옷 이월로 사 입는 게 훨 나아요.
    마음에 안 들면 반품이나 교환하기도 좋고요.
    반품 가능하면 그렇게 하세요.
    5만원도 아니고 50이 넘는 돈을...ㅠ

  • 12. ..
    '16.1.11 6:26 PM (1.233.xxx.172)

    저런 보세집 꽤 있어요
    저희집 가까운 ㅇㄹㅍ 상가 몇몇 집 옷 가격 공이 다섯개에요
    죄다 명품 백화점 브랜드 카피랍시고 파는데
    기도 안차죠

  • 13. 저도
    '16.1.11 6:48 PM (180.70.xxx.147)

    아울렛가요 보세는 맘에 차지도 않고
    비싸기만해서

  • 14. ...
    '16.1.11 6:52 PM (125.134.xxx.228)

    너무 비싸게 사셧네요
    눈 딱감고 환불을....ㅜㅜ
    그런 데선 구경하고 집에 와서
    내게 꼭 필요한가 가격은 적당한가
    고민해 보시고 사시는 게 낫죠
    보자 마자 마음에 든다고 다 사면
    집에 와서 꼭 후회하거든요...

  • 15. ..
    '16.1.11 6:58 PM (14.63.xxx.220)

    동네에 보세집이 몇 개있는데 코디도 너무 잘해놨고 옷도 예쁜것 같아서 큰 맘먹고 들어갔는데 이쁘다싶은 니트가 18만원..헉..하고 나왔는데..쫌 괜찮다싶으면 하나 정도는 남겨두시죠..비싸도 동네에 단골 보세집 하나 덩도있으면 좋을것같은데요

  • 16. @@
    '16.1.11 8:28 PM (1.235.xxx.89) - 삭제된댓글

    소재도 안보고, 바느질도 제대로 확인 안하고 구입하시나봐요..

  • 17.
    '16.1.11 10:07 P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저도 이제 보세 안 사요. 가격도 비싸고 카피제품도 많고......
    원단이.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293 대학신입생 한달용돈 100만원이면 어떤가요. 34 . 2016/01/11 9,141
517292 전세금을 못받은 상태에서 이사간 집의 전입신고는 어떻게 해야 하.. 3 걱정이 이만.. 2016/01/11 1,087
517291 대왕 고구마 그냥 버릴까봐요.. 7 1111 2016/01/11 1,845
517290 너무 고상한 엄마밑에 자라서 힘들었다고 하면.... 3 유전자가 달.. 2016/01/11 2,604
517289 아기 사온 여자 목적이 밝혀졌네요. 35 ... 2016/01/11 27,820
517288 왜 정환이를 정팔이라고도 부르는거에요? 6 정환이 2016/01/11 2,306
517287 회사후배 아이 두돌 선물(남아) 운동화 vs 실내복? 4 eofjs8.. 2016/01/11 760
517286 강하늘 땜에 보게 될거 같아요^^ 7 꽃보다청춘 2016/01/11 2,273
517285 "네 번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6 휴 그랜트 .. 2016/01/11 1,888
517284 11살 여아학대 사건 전모 1 참담 2016/01/11 1,565
517283 가족이나 친구의 인격이 실망스러운 경험 있으세요? 24 DAD 2016/01/11 4,889
517282 질문 좀 하겠습니다~ 알려주세요 1 마미미 2016/01/11 373
517281 조건만남에서 결혼으로 가는 경우 wedd 2016/01/11 1,394
517280 그레고리배낭은 어디가면.. 6 등산 2016/01/11 871
517279 북한의 학교 수업은 오전 수업 6 헐러리 2016/01/11 552
517278 저도 소파 질문이요. 너무저렴한 소파는 안되나요? 아이가 7살 .. 5 소파 2016/01/11 1,445
517277 응팔이 여주인공 8 배아프다 2016/01/11 2,099
517276 안정환, '냉부해' 스페셜 MC 발탁…현재 녹화 중 24 기대 2016/01/11 4,554
517275 전 애가 여섯살 되니까 이제 살만 해요. 10 솔직히 2016/01/11 1,844
517274 자녀가 대학생이상이 되면 부모는 어떤 고민을 할까요 12 고민 2016/01/11 3,153
517273 눈큰데 안예쁜 여자연예인이 별로 없긴하네요 6 jh 2016/01/11 2,508
517272 아이폰5 26개월째 사용중인데 배터리가 넘 빨리 닳아요 13 아이폰5 2016/01/11 1,735
517271 렌틸콩 드시는 분들, 어떤 색깔 드세요? 5 음식 2016/01/11 2,752
517270 가볍고 튼튼한 장롱(노송가구)를 팔고 싶은데... 11 2016/01/11 2,924
517269 보세옷 왜이리 비싸죠? 15 ㅠ.ㅠ 2016/01/11 7,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