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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켁 @@;;강아지들 꼬리를 왜 자르는거에요?

몰랐어요 조회수 : 3,713
작성일 : 2016-01-11 17:49:37
저 요즘 타까페강아지방에 들렀다가
이상한글들을 많이봐서요

단미? 라고 아세요?
그게 개들 꼬리들을 짜르는거래요
더황당한건 애견샵애들은 ..다 잘라놓는다니..
상품성때문에 그런짓들을 하는거에요?

아님 중성화처럼 해도되고 안해도되는건지요?

개키우다보니 여러가지를 다 알게되네요
이거 모르시는분들 많으셨죠?
IP : 49.175.xxx.9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꼬리자르는
    '16.1.11 5:52 PM (61.102.xxx.238)

    품종이 있어요
    외모때문에 자르는거겠죠
    요크셔테리아 꼬리없잖아요

  • 2. 꼬리
    '16.1.11 5:55 PM (1.221.xxx.165)

    오래 전 무지개다리 건넌 울 요크셔테리어
    꼬리 안 자르고 키웠었어요.
    어느 날 다니던 병원이 아닌 곳으로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왜 꼬리를 안 자르고 두었냐고 바로 잘라주겠다고 해서
    충격받은 적 있었어요.
    꼬리 살짝 눌리거나 해도 아프다고 난리라서요.
    지금 같이 살고 있는 스피츠, 말티즈 다 꼬리 있어요.
    품종 따라 자르는 것이 좋은 종도 있다지만
    자기 선택이 아니기에 저는 그냥 두고 키워요.

  • 3. 예전에 슈나우져는
    '16.1.11 5:55 PM (175.120.xxx.173)

    귀도 잘랐어요....단이라고..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야만적인죠...인간들이..

  • 4.
    '16.1.11 5:57 PM (49.175.xxx.96)

    진짜 너무하네요
    아니 꼬리가 긴애들은 나름이유가 있을터인데...
    아이고~~~

  • 5. ....
    '16.1.11 5:58 PM (182.231.xxx.73) - 삭제된댓글

    푸들, 코카, 웰시코기 같은 종도 꼬리 자르는 것 같던데.. ㅜ순전히 보기좋으라고 그러는거면 잔인하네요
    아는 분이 푸들 꼬리 안자르고 키우는데 하나도 이상한 것 없고 정말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 6.
    '16.1.11 5:59 PM (194.199.xxx.238)

    예전에 사냥개들은 꼬리가 걸리적 거리는 경우가 있어서 잘랐던 것으로 알아요. 저희 개가 사냥개의 일종인 브리타니종인데 13개월때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했거든요? 근데 이미 꼬리가 짧더라구요. 그래서 '꼬리를 자른 건가?'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브리타니종은 원래 꼬리가 짧다는 얘기도 있고.... 잘 모르겠네요. 근데 아무튼 꼬리 자르는 건 사냥 때문에 그런 걸로 알아요.

  • 7. 화나
    '16.1.11 6:02 PM (175.203.xxx.195)

    어디 그뿐인가요? 불임에.. 성대수술까지.. 강아지 키울 조건이 안되면 생각없이 키우지 말았음 좋겠네요.

  • 8. 어어
    '16.1.11 6:04 P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

    위생때문인줄 알았는데요
    아니었군요
    변이 묻으니까 그런줄..
    우리옆집개는 한덩어리 묻혀서ㅈ우리개 현관에서 잔날
    우리개집에서 자버리면
    더럽다고 안들어가요
    그래서 빙석 바꿔야 들어간다는
    진짜 볼때마다 궁디 어떻게 해주고싶어요
    우리 믹스테리어..는 꼬리가 쳐들어 있어서 깔끔하거든요

  • 9.
    '16.1.11 6:07 PM (194.199.xxx.238)

    변은.,, 아마도 털만 정리해 주면 될꺼예요. 그래서 우리 개는 꼬리가 짧아도 뒷다리하고 똥꼬 주변 털은 정리해 줘요.

  • 10. ...
    '16.1.11 6:18 PM (39.121.xxx.103)

    염색도 전 이해가 안가요..그 독한걸..
    10년전에 우리 강아지 입양할때 올케가 "형님..꼬리 자르실거죠? 그래야 이뻐요.."하는데
    정말 한소리 하고싶더군요..
    건강에 문제가 되는것도 아닌 미를 위해 그런짓한다는 자체가 이해가 안가요.
    사랑하면 건강하기만을 바라지 예쁜거? 그거 안해도 충분히 차고 넘치게 이뻐요!

  • 11. ..
    '16.1.11 6:19 PM (122.40.xxx.140)

    미관상 귀여우라고 그러는거라네요.
    인간을 위한거죠..

    저는 유기견 데려다 키우는데..
    귀가 좀 짝짝이 입니다.
    병원에 갔는데..
    원장이 귀를 똑같이 맞춰서 잘라주겠다는거예요..
    기겁하고 그병원 다시는 안갑니다.
    인형인가요?맞춰서 자르게...
    인간의 이기심이란..참..

  • 12. 애견인들
    '16.1.11 6:28 PM (110.70.xxx.215)

    개꼬리를 자르든 성대 수술을 하든
    그 게 다 개를 사랑해서 그러는 거라 잖아요~^^
    이기심들 참 추해요

  • 13. 가정견
    '16.1.11 6:32 PM (220.121.xxx.167)

    데려다 키워서 단미를 하지않아 우리 말티즈는 꼬리가 긴데 응가할때도 안뭍고요 나름 귀여워요. 애견샆에 오는 강쥐들은 거의 단미했어요. 태어나자마자 느끼는 첫 고통일텐데 인간들은 고통울 못느낀다 생각하죠. 분명 그게 아닌데..

  • 14.
    '16.1.11 6:36 PM (203.254.xxx.88)

    집에 요키키우는데 원래 꼬리가 짧은 줄 알았어요 ㅜ ㅜ

  • 15. 아 끔찍해
    '16.1.11 6:56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내 눈에 좋게 보이라고
    꼬리도 귀도 다 잘라버린다니....!!

    다음생에는 입장이 바껴서 잘려서 살아보는 기회를 갖기를 바랍니다.

  • 16. 헐.
    '16.1.11 7:10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그러니깐..아기 어쩌구 내새끼 엄마 이럼서 할 짓은 다 했다 이거군요. 훗.

  • 17. 사실상
    '16.1.11 7:12 PM (125.176.xxx.204)

    강아지는 꼬리랑 귀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주인이 자기 강아지를 지 손으로 벙어리 만드는 거죠. 반려견이란 단어를 쓸 자격이 없는 사람들 입니다

  • 18. ....
    '16.1.11 7:14 PM (121.157.xxx.195)

    강아지 두마리 키우는 이웃 지인. 유기견이나 길고양이 생각만 해도 눈물난다면서 이추운날 얼어죽으면 어쩌냐고 인간의 이기심 어쩌고저쩌고 하던데... 두마리다 꼬리자르고 한마리는 귀한쪽을 잘랐다더라구요. 전 잘 몰라서 무슨 병이 있어서 그러는줄 알고 너무 불쌍하다 그랬더니만 그래야 귀여워서 그러는거라고... 똥도 안묻히고 깔끔하다고 하대요. 귀는 양쪽이 짝짝이라 하나를 잘랐는데 그러고나서 너무 이뻐졌다고 역시 강아지도 성형수술을 하면 인물이 달라진다고 하길래 정말 어이없어 혼났네요.

  • 19. ...
    '16.1.11 7:39 PM (116.32.xxx.15)

    고무줄이나 실로 꽉 묶어서 피 안통하게하면 집에서도 단미 성공이라던 글을 인터넷에서 보고 단미란거 첨알았어요
    진짜.분노가 치밀어요

  • 20. 잔인함
    '16.1.11 7:59 PM (59.12.xxx.35)

    말이 좋아 애견인이지 지들 보기 좋을라고 이것저것 수술로 학대하는거죠

  • 21. 진짜
    '16.1.11 8:08 PM (49.175.xxx.96)

    ㅇㅣ해가 안가는게..
    그러면서 동물사랑이니..뭐니
    개싫어하는 사람들은 나쁜인간들이니 뭐니
    욕을 할 자격이나 있냐는거죠..
    진짜 인간들의 이기심은 어디까지인가요

  • 22. ...
    '16.1.11 8:50 PM (175.207.xxx.42)

    저희 강아지 분양받아 데려와보니 꼬리가 짧더라구요.
    가정견인데 보기 좋으라고 잘랐답니다.
    미친인간이다 싶었습니다.
    짧은꼬리 흔들때마다 딱하고 마음 아파욪

  • 23. ..
    '16.1.12 4:58 AM (112.187.xxx.245)

    저 푸들키우는데 꼬리길어요. .
    똥 안묻고요^^;;;
    꼬리를 얼마나 흔들며 얘교부리는데. .
    그 꼬리를 자르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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