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40입니다
죽기 살기로 13킬로 감량에 성공했어요....
그런데...... 가슴이 완전 납작 ㅠ.ㅠ
가슴에 있는 살들이 모조리 남김없이 사라져 버렸어요...
만나지 4개월 된 남친이랑 아직 잠자리를 하지 못하고 있어요...
다이어트 할 때도 가슴 작아진다고 살 빼지 말라고 농담 아닌 진담을 들었기에....
더욱더 위축되고 자신이 없어지네요...
크리스마때도, 연말에도, 얼마전 생일때도, 같이 있고 싶다는 말을 들었지만, 아직은 아니다"라고 거절을 했어요...
남자들은 큰 가슴을 좋아한다고 들었는데...행여나 관계 후 실망하지 않을까...여자로써 매력이 없지는 않을까.... 여
러가지 복합적인 생각에 자신이 없었네요 ㅠ.ㅠ
감량 후 성공의 기쁨도 잠시네요...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도 있을까요?
늦게 찾아온 사랑이라 조심스럽고 간절한 맘이 크다보니
어찌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수술만이 해결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