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영애나 심은하 처럼 풍성한 머리숱은 타고 나는거겠죠

^*^ 조회수 : 8,127
작성일 : 2016-01-11 16:33:52

원래 머리카락이 가늘고 숱이 많으며 두피는 지성이었는데
40이전 까지 괜찮다가 한 2~3년 전부터 많이 빠졌어요

머리가 너무 힘이 없어 짧은 단발에 아래만 좀 볼륨 뜨게
펌을 해서 다니는데
거울보면 넘 불쌍해 보여요
얼굴도 더더 길어지는거 같고요

한손으로 묶어보면 연필 한자루 두께 밖에 안되요
심각하죠
울고 싶어요

전 노화와 세월의 흐름을 머리로 다 받는가봐요

갑상선이나 다른 건강에 이상은 없고 스트레스는 좀 받는 편이지만

스트레스 안받고 사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전 아무리 미인이라도 하나도 안부럽고 머리숱
풍성한 사람이 넘 부러워요

이영애나 심은하도 그 미모보담 정말 풍성한 머리숱이
넘나 부러워요


82에서 본 비오틴, 들깨가루, 검정콩 해봤는데

꾸준히가 안되서 그런지 별 효과를 못봤어요

이렇게 그냥 살아야 될까요 ㅠㅠㅠ

IP : 211.114.xxx.13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리
    '16.1.11 4:38 PM (211.36.xxx.100)

    관리의 힘
    머리에 돈 들이면 되요
    물론 타고 나는 거 반에...
    저희 시누 전남편의 스트레스성 탈모로 부분 탈모로 정수리 휑 했는 데
    지금 좋은 분 만나 아주 잘 살아요
    똥차가서 벤츠 온 케이스
    머리에 돈 1달에 몇 십만원씩 들여 클리닉 받고
    샴푸 하나에 십만원 짜리 쓰고 하니 머리도 나고
    머릿결도 힘이 생겨 풍성 까진 아니라도 진짜 좋아 졌어요
    타고 나는 거 반에 잘 먹고 하면 좋아 지는 거 같아요
    검은콩 갈아먹고 머리에 돈 많이 들이고

  • 2. ㅎㅎ
    '16.1.11 4:41 PM (183.96.xxx.10)

    이영애는 반곱슬에 머리숱도 많고 모발도 굵어요.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두피는 지성이고 모발은 건조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숱은 적지 않은데 흰머리때문에 ㅜㅜ 생머리에 머리숱 많은 게 저는 더 부럽더라구요.

  • 3. 듬성듬성
    '16.1.11 4:42 PM (182.227.xxx.77) - 삭제된댓글

    김성령도 볼때마다 놀래요 어찌나 머리숱이 많은지
    전 앞가리마를 탈수가 없어요 넘 휑해서
    항상 옆가리마에 저도 짧은 단발로 지내요
    조금이라도 덜 처지라고요
    그나마 요즘 천연헤나 했더니 머리카락에 코팅이 되어서 조금 굵어지고 힘이 좀 생기는것같아 전보다 아주 조금 나아지긴했어요

  • 4. 상동
    '16.1.11 4:46 PM (222.239.xxx.154)

    타고나는거 맞아요
    아는 엄마 마흔일곱인데 본인이 자주 숱 친대요
    미용실 자주가는거 귀찮대요.

  • 5. ...
    '16.1.11 4:52 PM (118.223.xxx.155)

    저도 빈모의 슬픔을 안고 사는 여인네인데…제 기준에서 미인은 이목구비 피부 다 떠나서
    "숱 많은 여자"가 되겠습니다 ㅎㅎ

  • 6. 연예인들
    '16.1.11 4:54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죄다 부분가발을 안에 넣는거 아니였나요?
    미용실에서 관리하는 모습 가끔 나오던데
    아이돌들도 얼굴 작아 보이고 두상 예뻐 보이게
    안에 뻥 가발을 붙이던데요.
    40대는 거의 대부분 다 이쁘게 붙이는것 같았어요.
    납작한 두상이나 평범한 모발이 풍성하게 보이고
    젊어 보이고 사진빨도 잘 받게 변신하던걸요.
    메이크업 아무리 잘해도 소용없다면서요.

  • 7. 저도요ㅠ
    '16.1.11 4:57 PM (211.179.xxx.210)

    40대 중반인데 묶지도 못 해요.
    빈약해 보이기도 하지만 핀이나 고무줄이 헐거워서 흘러내려요.
    얼마전 미용실에 갔는데
    옆자리 앉은 여자분도 저와 비슷한 나이대더라고요.
    그런데 그 분은 머리숱이 너무 많아서 고민.
    저는 너무 없어서 고민.
    둘이 반반 섞으면 좋겠다고 농담하며 웃었네요.

  • 8. ,,
    '16.1.11 4:59 PM (218.209.xxx.142) - 삭제된댓글

    아우. 난 너무 많아서 고민..
    머리카락도 굵고, 반 곱슬에, 진한검정,,ㅜㅡ

  • 9. ..
    '16.1.11 5:19 PM (175.252.xxx.125) - 삭제된댓글

    연예인들은 젊건 안 젊건 가발이나 부분가발 많이 쓰는 걸로 알아요. 속에 후카시 넣거나 온갖 용품들로 부풀리기도 하고. 관리하고 항상 미용실에서 매만지고.

  • 10. ..
    '16.1.11 5:22 PM (175.252.xxx.125) - 삭제된댓글

    연예인들은 젊건 안 젊건 가발이나 부분가발 많이 쓰는 걸로 알아요.
    속에 후카시 넣거나 온갖 용품들로 부풀리기도 하고.
    돈 들여 관리하고 항상 미용실에서 매만지고.

  • 11. //
    '16.1.11 5:31 PM (118.33.xxx.1) - 삭제된댓글

    연예인들 붙임머리 90%이상 이라 들었어요.
    다들 원글님 같은 걱정 하고 살아요~^^

  • 12. 머리카락은 타고나는듯..
    '16.1.11 5:39 PM (119.203.xxx.70)

    저 20대때 미용실 가면 늘 미안했어요. 내 머리카락 한번 좌악 만져보시면 다들 한숨 부터~

    어쩜 이렇게 머리숱이 많아요?

    라는 말은 꼭 들었어요.

    내 모든 영양가는 머리카락으로 가는듯.... 지금은 그래도 많이 줄었는데...

    정말 머리숱 없으신분이랑 반반 나누고 싶어요. (대신 제 살을 가져가세요 ㅋㅋㅋㅋ)

  • 13. 잘 먹어야 해요
    '16.1.11 5:41 PM (117.111.xxx.162)

    영양불량이면 머리카락 상태부터 달라져요..탈모도 심해지고

  • 14. ....
    '16.1.11 6:40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관리구요.
    돈있음 심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성형금액보다 훨 비싸지요.
    여유있는 분들중에는 머리 심는 사람제법되요.

  • 15. 타고나는 거
    '16.1.11 7:29 PM (61.82.xxx.118)

    외할머니 엄마 저포함 언니둘 다 머리 숱 엄청나요
    나이들어도 별로 많이 빠지지도 않구요 머리카락 자체도 시커멓고 굵어요. 흰머리도 있긴해도 별로 많지 않구요
    학생때는 미용실 가면 숱 많단 소리가 얼마나 듣기 싫었는지 몰라요 48살인 지금은 그래도 좀 고맙단 생각이 드네요^^

  • 16. 당연
    '16.1.11 8:04 PM (119.207.xxx.52)

    73세 친정엄마 지금도 파마하면 숫사자같아요
    숱가위로 머리숱 쳐내시구요
    쉰된 저도 이제 겨우 정상인 머리숱이네요
    아직 드라이기로 머리 못말려요
    짧은 단발머린데도 팔 빠져요

  • 17. ㅎㅎㅎ숫사자
    '16.1.11 8:58 PM (1.232.xxx.217)

    머리카락 영양제 먹는거 뿌리는거랑 단백질 샴푸 로레알 헤어팩 등 좋다는건 다 써보세요
    아이허브 추천 목록에 다 있는데 효과는 있어요
    끊으면 원상복귀지만..

  • 18. ,,,,,
    '16.1.11 9:50 PM (67.85.xxx.63)

    Dim 먹고 머리숱이 많아졌어요, 이게 에스트로겐 많은 사람들 먹는 서플리먼 인데... 근종이
    커지지않게 도움이 된다해서 먹은지 세달 됬어요 저 모가 얇고 두피도 지성에다 하도 빠져서
    소갈머리가 다빠져 대머리 될까봐 걱정하던 사람인데 머리가 나네요.
    이게 양배추 브로콜리 추출물 이라니 알러지 있으신분들은 파하시고, 평소에 두통이 있으신분들도
    패하셔야 한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986 6학년 남자 아이 친한 친구 문제 궁금합니다 2 ㅇㅇ 2016/01/11 1,096
516985 산마 갈아마신 수 구토, 설사, 눈충혈 ㅜㅜ 9 ... 2016/01/11 2,811
516984 번역할 수 없는 말들의 사전 20 물주형 2016/01/11 2,990
516983 회사 상사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퇴근하면서 울었어요 10 ,,, 2016/01/11 6,574
516982 푸켓 호텔선택 도와주세요 2 봄봄봄 2016/01/11 1,151
516981 제가 정환이가 남편이라고 생각하는 뜬금없는 이유 6 1988 2016/01/11 2,262
516980 서울역에서 아산병원 5 aaa 2016/01/11 2,775
516979 부모님 뜻대로 평범한 증권회사 직원이네요,,, 19 ㅡㅡ 2016/01/11 7,031
516978 1가구2주택 양도소득세땜에 집 다들 파셨나요? 2 양도소득세 2016/01/11 2,297
516977 아베, 평화헌법 폐기위해서 개헌시동..개헌세력을 모아라 3 평화헌법폐기.. 2016/01/11 243
516976 김제동은 여자들의 호구네요..호구 3 ..... 2016/01/11 3,791
516975 대형마트에서 할인된 밤을 샀는데 ..80프로가 썩었다면 10 망고 2016/01/11 1,627
516974 대학신입생 한달용돈 100만원이면 어떤가요. 34 . 2016/01/11 9,049
516973 전세금을 못받은 상태에서 이사간 집의 전입신고는 어떻게 해야 하.. 3 걱정이 이만.. 2016/01/11 1,046
516972 대왕 고구마 그냥 버릴까봐요.. 7 1111 2016/01/11 1,788
516971 너무 고상한 엄마밑에 자라서 힘들었다고 하면.... 3 유전자가 달.. 2016/01/11 2,560
516970 아기 사온 여자 목적이 밝혀졌네요. 35 ... 2016/01/11 27,776
516969 왜 정환이를 정팔이라고도 부르는거에요? 6 정환이 2016/01/11 2,252
516968 회사후배 아이 두돌 선물(남아) 운동화 vs 실내복? 4 eofjs8.. 2016/01/11 719
516967 강하늘 땜에 보게 될거 같아요^^ 7 꽃보다청춘 2016/01/11 2,229
516966 "네 번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6 휴 그랜트 .. 2016/01/11 1,846
516965 11살 여아학대 사건 전모 1 참담 2016/01/11 1,518
516964 가족이나 친구의 인격이 실망스러운 경험 있으세요? 24 DAD 2016/01/11 4,831
516963 질문 좀 하겠습니다~ 알려주세요 1 마미미 2016/01/11 328
516962 조건만남에서 결혼으로 가는 경우 wedd 2016/01/11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