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남아입니다.
동남아에 있는데 국제학교를 다니다가 현지 공립학교로 전학하면서 시간이 좀 남아 돕니다.
국제학교 다닐때는 집에 4시 반에 왔는데요 지금은 2시 전에 집에 도착합니다.
과외는 지금 중국어 하나하고 있는데 (중국어 제일 못하는 애들 7명을 모아 따로 반을 만들었는데 그반에 들어갔다네요. 근데 그반에서 유일하게 선생님 말씀못알아듣는 아이가 저희 애라서 중국어 과외를 시작했어요 ㅜㅜ)
더 나이들면 못배울거 같아서 피아노 학원(1주일에 한번 45분, 여기는 매일 가는 학원이 없어요....)에 보내려고 하는데 아이가 정말 싫다네요...
엄마 마음에 많이 아쉬워서요. ...
저희 애는 정말 정말 싫다고 했는데 제가 구슬려서 지금 좋아하는 것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피아노도 한번 보내볼까요?
물어볼때가 없어서 여기에 한번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