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에 파마하고 이어서 모임 나가느라 두서너번 빡세게 드라이를 했었거든요.
클리닉을 받아야 할것 같다고 말하는데..
집에서 무슨 홈케어 방법 없을까요?
계란 노른자 이런건 하면 귀뒤, 두피 이런데 알러지 나더라구요..심지어는 헤나도 못해요.
그냥 시중에 파는 팩 트리트먼트 이런거 해도 괜찮을까요.
사실 로레얄 팩 하나 일주일에 두어번 해주고 있긴 한데..
별 효과가 없는가 봐요 ㅠ
영양제 발라주고 정성스럽게 드라이 하면서 모양내줘요
야생개털이 약간 집 개털처럼 보일락말락 입니다.
팬틴샴푸 써 보세요. 머리에 광이 번쩍 거려요...
영양제라 함은... 모로칸 오일 이런거 써도 괜찮은 건가요..
팬틴 죄송하지만 실리콘 너무 들어있어서 좋지가
않아요. 무거운 부드러움이랄까..상당히 무겁고 부담스러운
느낌의 사용감과 잔여감이 있어요. 전 통째로 버렸;;
원글님도 그렇고 팬틴 댓글님에게도 키엘 트린트먼트
추천이요.. 향기가 있는데 거부감있는 정도는 아니고 머리가 진짜 촉촉한. 약초같은 향기가 말린 후에도 상당히
좋았구요. 제가 나름대로는 향에 민감한지라..
그리고 저도 지금은 로레알 ㅡ그 핑크바디에 빨간 뚜껑 튜브형맞나요?ㅡ 쓰는데.. 바른 후 기다려주는 시간이 무엇보다 중중요해요. 같은거 썼는데도 금방 헹굴때랑 아주 다릅니다.
머리 말린후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간들여 하는 트린트먼트가 젤 효과컸어요.
시간될때는 충분히바르고 수건 뒤집어쓰는 ㅋㅋ
트린트먼트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