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후반 엄마 모시고 일본 료칸 vs 대만 온천

--- 조회수 : 2,938
작성일 : 2016-01-11 03:01:45


저도  오사카 교토 4박 5일 다녀온 게 전부고, 일본어 못하고 한자도 학교 졸업과 함께 다 잊었구요.

엄마 모시고 효도 여행 다녀오고 싶은데 고민이 되네요.
대만은 안 가봤는데 듣자하니 모녀 여행하기 괜찮다고? 교통비도 안 비싸구요.
형편 좀 어렵습니다; 비용 중요해요. 료칸이든 온천이든 중저가로 가야하구요. 엄마가 오래 못 걸으셔서 이동 구간이 편한 곳이어야 하구 참 조건이 까다롭죠^^;

올 9월 말에서 10월 (추석이 언제인지 모르지만 추석 연휴 피해서) 생각중이구요.

비용.이동 편이.만족감 고려할 때 어느 곳으로 집중 알아보는 게 나을까요.
IP : 91.44.xxx.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16.1.11 4:31 AM (223.62.xxx.106)

    일본온천이 좋쵸...
    깨끗하고...
    저희 어머니가 고관절을 다쳐서 다리가 불편하신데
    큐슈온천패키지로 갔었어요..
    패키지중에서 제일 난이도가 낮다고 하는데..
    버스이동시간이 길어서 엄마가 힘들어했어요.
    패키지 보다는 큐슈에 스기노이호텔이라고 규모도 크고
    부페도 맛있고 온천도 있고 안에 휴계시설이 많으니
    거기에 이틀정도 숙박해서 쉬고오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2. 올리브
    '16.1.11 4:48 AM (223.62.xxx.106) - 삭제된댓글

    제가 8월에 대만갔었는데.. 블로거들 보니 물가가 싸고 교통비가 싸다고 하든데 절대 안그래요..물가 수준은 우리하고 비슷해요.
    일본도 엔저라 하지만 물가도 비싸지만...
    규수패키지2박3일 둘이서 합이 백만원이었는데..
    이리저리 이동하는게 귀찮었구...
    온천물은 정말 좋았어요..
    저가항공으로 끊고... 호텔2박예약하고..
    (스기노이호텔에서 공항간의 셔틀이 있는것 같든데)
    좀 안쓰고 절약하면 괜찮을듯한데요..

  • 3.
    '16.1.11 7:33 AM (116.38.xxx.67)

    착한딸이네요.
    복받으시겠너요

  • 4. 여행박사나 하나투어
    '16.1.11 8:00 AM (182.211.xxx.201) - 삭제된댓글

    에서 가끔가다 특가나오는 패키지로 가세요.
    일본이든 대만이든요.
    걷지 못하시고 가격도 저렴한거로 제한두시면 자유여행은 어려워요.
    쿠로가와쪽으로 좋은 가격 상품 시간 여유있으니 알아보세요.

  • 5. 마음이
    '16.1.11 3:17 PM (220.85.xxx.225) - 삭제된댓글

    둘 다 다녀와봤는데요, 예산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높지 않다면 대만이 나을 것 같은데요?
    물이 어디가 좋은지는 전 잘 모르고요.
    료칸은 돈을 좀 들여야 좋아요. 돈을 들이면 아주 좋죠. ㅡ.ㅡ;;
    식사를 중시하는 분이라면 중저가 료칸 일박이식에 2인 3만엔 정도도 있으니 그게 나을 수도 있구요.
    저녁이 보통 가이세키(일식 코스)로 나오거든요. 숙박 정찬 조식 온천 따로 하는 것보단 편하고 좋죠.
    대만의 온천은 아마 타이페이 북쪽의 신베이터우로 가실 것 같은데,
    언덕지형이라서 숙소에 픽업차량 있는 곳으로 하시는 게 좋겠구요.
    신베이터우까지 지하철 다녀서 교통비 비싸지 않아요.
    그리고 일단 대만식비가 일본보다는 저렴하니까요. 제 입에는 잘 맞았어요.
    료칸은 큐슈라고 생각하시면, 일단 시내에는 별로 없어서 이동 교통비가 따로 들꺼구요.
    일어 못 하시면 블로그 후기 같은 거 꼼꼼히 보시고 제반사항을 미리 파악하고 가셔야 할 것이구요.
    료칸 사람들은 영어나 한국어 잘 못할 가능성 높아요.
    벳부의 온천호텔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료칸보다 그런 곳이 편하실수도?
    패키지로 가신다면 예산에 맞춰서 여행상품을 고르시고 담당자에게 전화해서 물어보시는 게 젤 낫겠죠.
    그런데 패키지는 관광코스가 끼는 경우가 많으니, 온천만을 원하시면 자유여행이 나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668 출산하면 부부사이 안좋아지나요? 9 걱정 2016/01/11 2,410
516667 [트렌드 ] 애줌마·영포티… 이제 '나잇값' 매기지 마세요 (펌.. 6 오늘은 쉬는.. 2016/01/11 1,092
516666 마이너스 통장 ? 2 궁금. 2016/01/11 1,382
516665 매사 짜증많은 남편 어째야하나요? 9 휴우 2016/01/11 4,263
516664 머릿결이 상한 건 아니고 건조한 수준일때 2 ㄹㄹ 2016/01/11 1,116
516663 집매매 고민입니다 5 ㅇㅅ 2016/01/11 1,860
516662 택이 성인이 이서진인가요.. 12 어머나 2016/01/11 6,360
516661 tvn설민석 특강 보셔요. 8 ** 2016/01/11 2,464
516660 택이는 응팔에서 대학 안나왔지요...? 13 불현듯! 2016/01/11 3,670
516659 경기도에 사시는 분. 이거 그냥 두고만 보나요? 4 ... 2016/01/11 2,142
516658 아직도 희망을...... 2 현명이 2016/01/11 428
516657 2016년 1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1/11 370
516656 지금 밖에 해가 안뜨고 어두컴컴한데 111 2016/01/11 655
516655 스맛폰에서 카톡말고 1 82cook.. 2016/01/11 635
516654 아파트 알아 보면서 느낀 것들.. 2 smn 2016/01/11 2,679
516653 LA 글렌데일 평화비 앞에서 ‘위안부’ 희생자 추모 및 올바른 .. light7.. 2016/01/11 317
516652 영수증 받았으면 돈 덜 지불했어도 그걸로 끝이에요? 3 진지하게 2016/01/11 1,051
516651 사골뼈 어떻게 버리시나요? 1 2016/01/11 1,829
516650 딸 대신 학생이 된 유민아빠 “여전히 난 죄인” 6 마음의참사 2016/01/11 1,672
516649 김희영이가 옥주현이랑 조여정이랑 절친인가요? ... 2016/01/11 38,347
516648 미혼인데 기혼자들이 스트레스받게 하면 6 ㅇㅇ 2016/01/11 1,483
516647 응팔에서 택이가 남편이면 5 시부모님은 2016/01/11 2,642
516646 60후반 엄마 모시고 일본 료칸 vs 대만 온천 2 --- 2016/01/11 2,938
516645 신혼집 매매로 2억 대출 무리일까요?... 5 Laila 2016/01/11 4,351
516644 안철수 사단 ‘원년 멤버’·더민주 탈당파가 주축 샬랄라 2016/01/11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