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남..그냥 편한 친구오빠같아요
서로 대화도 잘맞고 취향도 그렇고..
거기다 배려심도 많은거같고 자상한 스타일이에요.
태도에서 묻어나오더라구요..
연애고자인 제게 딱어울릴 스타일이긴 한데
뭐랄까.. 그냥 편한 동성친구랑 대화하는 느낌?
인물 체격 다 나쁘지 않은편인데 ㅠ 뭐랄까 섹시어필? 이런게 안느껴져요 ㅠㅠ 그런데 이렇게 잘맞기도 쉽지 않으니..
애프터 전화받고 더 심란해지네요..
몇번 더 만나보면 다를수 있을까요?
1. dfgf555
'16.1.10 8:59 PM (203.175.xxx.36)더 만나보세요 ~ 선으로 저런 느낌 받기도 어려워요 ~ 결혼하면 대화 잘 통하고 맘 편한게 최고인듯 싶네여
2. ...
'16.1.10 9:00 PM (220.75.xxx.29)꼭 더 만나봐요. 꼭이요.
3. 원글
'16.1.10 9:01 PM (121.135.xxx.117)천하의 연애고자 모쏠녀인 내가 이런 고민할줄몰랐어요 ㅠ
4. 선보고
'16.1.10 9:02 PM (183.100.xxx.240)연애처럼 찌리릿~ 그런걸 원하면 욕심인거 같아요.
선봐서 첫만남에 편하게 대화되는것도 쉬운건 아니예요.
더 만나봐도 좋을거 같은데요.5. ....
'16.1.10 9:07 PM (183.100.xxx.157)더 만나보셈
제가 남편 첨 만났을때 딱 그랬는데 사귀다보니 남자는 남자더라능
처음 인상이 딱 선비였는데 반전이었다능6. 음
'16.1.10 9:10 PM (223.33.xxx.207) - 삭제된댓글결혼은 그런 남자랑 하는거예요.
모쏠이라 연애에 대한 대단한 환상을 가지고 괜찮은 남자 차버릴수도 있어요7. 하하
'16.1.10 9:11 PM (175.209.xxx.160)딱 좋구만요...사귀다 보면 또 다른 게 보여요...ㅎㅎㅎ
8. 은하수
'16.1.10 9:17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서너번 만나보세요. 오히려 선자리에서 섹스 어필을 느낀다면 이상한거예요. 결혼 상대는 편안하고 배려심이 많고 자상한 남자가 좋아요.
9. 원글
'16.1.10 9:21 PM (121.135.xxx.117)집에서 오빠도 저보고 너처럼 어리숙한 감싸줄 남자 찾기 힘들다고.. ㅠ 아무래도 몇번 더 만나봐야겠죠..
10. ...
'16.1.10 9:37 PM (211.172.xxx.248)너무 싫다 하기 전까지는 만나보세요.
첫만남에 뿅가는 사람만 기다리는 사람이 결국 모쏠이 되더라구요.11. .....
'16.1.10 9:40 PM (221.138.xxx.149)대화가 되는것도 어디에요~몇번더만나보세요~~
12. 섹스어필
'16.1.10 9:51 PM (119.67.xxx.187)느끼는 사람은 자칫 바람둥이. 기질 있을수 있어요.한번에 남자로. 다. 드러낼만한 인연,이세상에. 그리 흔치 않아요!!너무 환상 갖지말고. 편하게 만나보세요.
그남자도. 님한테 그런느낌 받을수도 있어요!!
편한인성에 조건이. 딸리지 않음 자주 만나면서 서로 맞춰서. 이어지는게. 중매결혼입니다.13. ==
'16.1.10 9:58 PM (183.101.xxx.127) - 삭제된댓글섹스어필이 된 남자는 과거에 있으셨어요? 있었으면 모쏠이 아니실텐데. 너무 환상 가지고 있으신게 아닌가 싶네요.
14. ==
'16.1.10 9:58 PM (183.101.xxx.127) - 삭제된댓글섹스어필이 된 남자는 과거에 있으셨어요? 있었으면 모쏠이 아니실텐데. 너무 환상 가지고 있으신게 아닌가 싶네요. 저도 몇 번 더 만나는 거 추천해드려요. 그리고 섹스어필 생긴다고 나한테 맞는 남자라는 보장도 없어요.
15. 연예고자 라면서
'16.1.10 10:05 PM (125.178.xxx.133)섹스어필?
찌릿..많은걸 원하시네요.
서서히 만나보시면 좋은사람 인지 아실듯..16. 000
'16.1.10 10:48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연애를 안해보고 할리퀸으로 배워서 그러신거같아요.. ^^
진도는 차근차근 나가는겁니다.
알파벳도 모르는데, 각국 정상회담에 나가서 회의할 기세.. 같아요17. 선보면 대화조차 안되는 사람 많아요
'16.1.10 11:00 PM (119.195.xxx.119)외모도맘에 안드는 사람도 많고요~~
그정도면 준수한거예요~18. 만나보세요.
'16.1.11 12:00 PM (1.236.xxx.90)저도 선 본 중 한번 그런사람 만난적 있어요.
엄마 친구분 아들이었는데... 그냥 교회오빠랑 밥먹는 기분이었어요. ㅎㅎ
괜찮았지만... 서로 너무 멀리 살아서 (전 경기도 일산, 오빠는 전남) 그냥 두번인가 만나고 흐지부지 되었어요.
가까이에 살았다면 혹시 어찌 되었을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