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식구와 밥 먹기 싫다??

시댁이 친정 조회수 : 4,253
작성일 : 2016-01-10 20:02:33

 

 

시댁식구와 함께 밥 먹기 싫다?

그런 시댁이 바로 당신의 친정이랍니다.

IP : 121.153.xxx.2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0 8:04 PM (211.36.xxx.140)

    내 뱃속에 똥이 들었어도 밖에 나온 똥은 더러운건데요

  • 2. 시댁도
    '16.1.10 8:04 PM (211.36.xxx.69)

    나름이죠.진상부리는 시댁 아니 남편이 있으면 당연히 그 모임가고싶지않은거죠

  • 3. ...
    '16.1.10 8:05 PM (222.233.xxx.9)

    그렇게 생각하는게 좀 편하신가보죠?

  • 4.
    '16.1.10 8:10 PM (223.62.xxx.154)

    저도 며느리 입장이고..
    뭐 여기가 며느리 입장인 사람이 많잖어요.
    진짜 진상 시댁이라 먹기 싫은 사람도 있지만,
    그저 시짜라 싫다는 진상 며느리도 분명 있을꺼에요.

    솔직히 욕 들어먹을 짓 하는 시부모도 있겠지만
    잘해줘도 욕, 조금만 못하면 치를 떠는
    그러면서 욕만 해대는 며느리도 있겠죠.
    그런 며느리가 진상시모 되는거죠.

  • 5. 깨달음
    '16.1.10 8:17 PM (183.104.xxx.158) - 삭제된댓글

    진상짓하면 아들 낳는다.
    딸부모는 없더라고요. 최소한 82에선.

    그 유전자 자신들 자식에게 남편에게도 있으니
    걱정될거 같아요.

  • 6. 깨달음
    '16.1.10 8:17 PM (183.104.xxx.158)

    진상부모는 아들 부모,
    진상짓하면 아들 낳는다.

  • 7. ....
    '16.1.10 8:18 PM (14.35.xxx.135)

    거기 댓글은 읽어보셨는지....
    그냥 싫다는게 아니쟎아요

  • 8. ㅇㅇ
    '16.1.10 8:19 PM (66.249.xxx.218)

    같잖아서
    그럼 지들이 좀 일어나서 물도 떠오고 움직이던가

  • 9. ..
    '16.1.10 8:22 PM (119.192.xxx.152) - 삭제된댓글

    솔직히..저희 친정이 저래요 ㅠ
    항상 최고 비싼 음식만 대접 받으려하고 그 음식값은 당연히 자식 부담. 음식 타박 심하고 종업원 하대까지 ㅠ
    말해도 안 고쳐지고 싸움만 되니 포기했고 항상 새언니한테 미안한 마음이예요

  • 10. ..
    '16.1.10 8:25 PM (1.233.xxx.172)

    그냥 싫은거 아니죠...
    저도 사람인데 ...글구 남편이랑 애들은 보는 눈 없나요
    전 이번 신정에 양가 다녀와서 애들 앉혀놓고 물어봤죠
    외가랑 친가중 어디서 세뱃돈 더 주시는지
    어느 집 밥이 다 성의있게 건강하게 차리셨는지
    우리가 집에 올때 어느 할머니가 더 반찬 많이 싸주셨는지
    그 반찬이 먹다남은거 처치용인지 정말 주고 싶어서 바리바리 싸주신건지
    고모한테는 친할머니가 특별히 많이 싸주시는지
    큰엄마는 왜 친할머니가 주시는 남은 반찬 필요없다 두고 가느지
    애들도 다 압니다
    사춘기 지난 중딩딸 씁쓸히 웃더군요
    그래서 결론 말했습니다
    들어가 열심히 공부해서 시집 자알 가라구요

  • 11. 밥은 좀 펀하게 먹자구요
    '16.1.10 8:27 PM (180.67.xxx.174)

    특별한 날 하루는 먹는다 쳐도 계속 먹을라면...

    며늘 먹는거 계속 지켜보다가 많이 먹더라 그러니 살이 찌지 식성도 지같은 것만 좋아한다 어쩌고 말나오는게 많은 시에미 들임
    먹는 중에도 뭐가져와라
    찬밥은 며늘주고 뜨신 밥은 남편주고

    난 모시고 사는데 퇴근하고 대강 김치랑 먹거나 어떤 날은 아들 먹으라고 국 해놓으신거 내 손으로 꺼내 먹는데 시엄니 많이 먹는다고 들릴듯 말듯 궁시렁

    그래놓곤 자기아들 퇴근하면 안에서 삼겹살꺼내 굽고 굴무침 하고 된장찌개 끓여 대령하심

    해주는건바라지도 않고 인간적으로 아들집에 살면 같이 사는 사람으로 안에 삼겹살 굴 있으니 니가 해다 먹어라 하겠구만
    걍 남보다 못함
    이러니 같이 먹기 싫은거임

  • 12. 친정은
    '16.1.10 8:27 P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안그러는데.... 식사예절 중요하다 배웠고 직장에서 나이지긋한 상사한테 칭찬도 받았었어요 ㅠㅠ거기 글 읽어보세요 보통 사람이면 안그러겠죠

  • 13. ..
    '16.1.10 8:51 PM (115.140.xxx.133)

    우리친정도 싫어요.
    친정이라고 마냥 좋아하지 않습니다.

  • 14. 저는
    '16.1.10 9:41 PM (119.201.xxx.76) - 삭제된댓글

    저는 올케네...즉 오빠네랑 밥 먹기 싫어요.
    도대체 둘의 부부사이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올케가 인상에 짜증이 배어있어서...피곤하더라구요.
    그렇게 싫음 안와도 된다 하고 싶은데...
    부모님 생신 같은 경우...온 가족 다 모여서..좀 비싼 식당 등에서 외식을 하는데...
    저희 언니네가 통 크게 밥값 계산을 많이 하는데...
    자기들이 돈을 내는 것도 아니고...
    고기를 구워먹어도...시댁식구들 고기 구워주고 자기는 못먹어서 서러울까봐...
    아예 오빠네 식구들끼리 불판하나 앉도록 해줘도...짜증내고...
    다른 식구들 다..그냥 식당에서 갈빗살 먹을 때...
    올케 혼자 젤 비싼 안창살 시켜서...빈말로라도 생신 맞은 부모님한테도 한 점 드셔보라는 말도 없고..
    좋은 날이라....그냥 참고 지나가고..그 뒤로는 타이밍이 애매해 지나가고...
    뭐....저희 올케는 오히려 신나하겠지만...
    이제는 저희가 오빠네랑 외식이든 밥먹을 자리든 마련을 안할려고 하고...
    비싸고 좋은 데는 같이 안갈려고 합니다.
    부모님 생신 때는..그냥 1인당 2만5천원 정도 선이나 그 이하의 한정식이나 밥 먹으려 하고..
    나중에 따로 부모님 모시고 가서 맛집으로 유명하고 좋은 소고기 집이나 식당 가구요..

  • 15. 저희
    '16.1.10 10:27 PM (211.244.xxx.52)

    친정 아버지가 씹던 게껍질 생선가시 맨날 밥상에 놓으셨어요.
    그래서 저는 매번 접시 따로 갖다 드리고 거기다 놓으시라고
    잔소리했어요.
    아빠는 저에게 어른 밥먹는데 버르장머리없이 잔소리한다고
    소리 소리 지르고 야단도 치고 습관을 못고치셨는데
    저의 끈질긴 잔소리에 결국 고치셨죠 ㅋ
    저도 드러운데 며느리들은 얼마나 싫었겠어요
    더러운 음식,식습관은 딸들이 나서서 고쳐드리자구요.

  • 16. ..,
    '16.1.10 11:58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시댁이라서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이유가 있잖아요
    친정도 어렵고 눈치보이면 같이 밥 먹기 불편하지요.
    친정엄마가 잔소리하고 표정 안좋으면 누가 엄마랑 밥 먹는게 좋겠습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990 세월호 참사 당일 강병규 안행부장관이 해경에 몇백만원씩 지급한거.. 10 아마 2016/01/10 1,288
516989 피겨 김해진 박소연 선수들 3 ㅇㅇ 2016/01/10 2,879
516988 최고의 마스카라 뭐 있을까요 1 궁금이 2016/01/10 1,695
516987 아이라인 펜슬 뭐쓰세요 5 2016/01/10 2,067
516986 가슴이 답답 두근거리면서 맥박이 불규칙해요 7 ㅜㅜ 2016/01/10 4,175
516985 복면가왕, 여쭈어요~ 3 /// 2016/01/10 1,409
516984 오럴후 입가에 헤르페스처럼 물집이 올라올수있나요? 8 헤르페스 2016/01/10 9,242
516983 일산 코스트코에 과일생크림 케이크 있을까요? 4 코스트코 2016/01/10 1,639
516982 선남..그냥 편한 친구오빠같아요 14 ㅣㅣ 2016/01/10 3,902
516981 인조 모피 코트후기: 좋아요 7 ... 2016/01/10 2,653
516980 운동매일하는분 계시나요? 7 사랑스러움 2016/01/10 2,390
516979 응팔 마지막회 언제예요? 4 .. 2016/01/10 2,210
516978 서정희가 딸이랑 같이 만들어 먹던 음식.... 6 샤브 2016/01/10 7,687
516977 혼자 사시는분들 형광등 이런거 다 교체 할수 있나요..??? 27 ... 2016/01/10 2,852
516976 이런 책 아시는 분 계세요? 3 궁금 2016/01/10 527
516975 친정엄마가 진짜...정말.. 너무 싫어 미치겠다 49 지옥 2016/01/10 17,307
516974 목욕탕 자리 맡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5 목욕탕 2016/01/10 2,730
516973 예초기 추전 1 아줌마 농부.. 2016/01/10 1,518
516972 미원의 신세계.. 15 ㅇㅇㅇ 2016/01/10 7,695
516971 시누야 8 별꼴 2016/01/10 2,239
516970 택이는 계속 학교와는 거리가 있지요? 13 추측 2016/01/10 2,845
516969 시댁 식구와 밥 먹기 싫다?? 11 시댁이 친정.. 2016/01/10 4,253
516968 인생의 전환기 (남편실직) 9 한숨 2016/01/10 4,765
516967 남자는 여친이랑 자고나면 관심이 떨어질까요? 21 남자심리 2016/01/10 30,514
516966 과거는 힘이셉니다 적어도 남자들에게는요 17 여자들은 모.. 2016/01/10 6,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