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식구와 함께 밥 먹기 싫다?
그런 시댁이 바로 당신의 친정이랍니다.
시댁식구와 함께 밥 먹기 싫다?
그런 시댁이 바로 당신의 친정이랍니다.
내 뱃속에 똥이 들었어도 밖에 나온 똥은 더러운건데요
나름이죠.진상부리는 시댁 아니 남편이 있으면 당연히 그 모임가고싶지않은거죠
그렇게 생각하는게 좀 편하신가보죠?
저도 며느리 입장이고..
뭐 여기가 며느리 입장인 사람이 많잖어요.
진짜 진상 시댁이라 먹기 싫은 사람도 있지만,
그저 시짜라 싫다는 진상 며느리도 분명 있을꺼에요.
솔직히 욕 들어먹을 짓 하는 시부모도 있겠지만
잘해줘도 욕, 조금만 못하면 치를 떠는
그러면서 욕만 해대는 며느리도 있겠죠.
그런 며느리가 진상시모 되는거죠.
진상짓하면 아들 낳는다.
딸부모는 없더라고요. 최소한 82에선.
그 유전자 자신들 자식에게 남편에게도 있으니
걱정될거 같아요.
진상부모는 아들 부모,
진상짓하면 아들 낳는다.
거기 댓글은 읽어보셨는지....
그냥 싫다는게 아니쟎아요
같잖아서
그럼 지들이 좀 일어나서 물도 떠오고 움직이던가
솔직히..저희 친정이 저래요 ㅠ
항상 최고 비싼 음식만 대접 받으려하고 그 음식값은 당연히 자식 부담. 음식 타박 심하고 종업원 하대까지 ㅠ
말해도 안 고쳐지고 싸움만 되니 포기했고 항상 새언니한테 미안한 마음이예요
그냥 싫은거 아니죠...
저도 사람인데 ...글구 남편이랑 애들은 보는 눈 없나요
전 이번 신정에 양가 다녀와서 애들 앉혀놓고 물어봤죠
외가랑 친가중 어디서 세뱃돈 더 주시는지
어느 집 밥이 다 성의있게 건강하게 차리셨는지
우리가 집에 올때 어느 할머니가 더 반찬 많이 싸주셨는지
그 반찬이 먹다남은거 처치용인지 정말 주고 싶어서 바리바리 싸주신건지
고모한테는 친할머니가 특별히 많이 싸주시는지
큰엄마는 왜 친할머니가 주시는 남은 반찬 필요없다 두고 가느지
애들도 다 압니다
사춘기 지난 중딩딸 씁쓸히 웃더군요
그래서 결론 말했습니다
들어가 열심히 공부해서 시집 자알 가라구요
특별한 날 하루는 먹는다 쳐도 계속 먹을라면...
며늘 먹는거 계속 지켜보다가 많이 먹더라 그러니 살이 찌지 식성도 지같은 것만 좋아한다 어쩌고 말나오는게 많은 시에미 들임
먹는 중에도 뭐가져와라
찬밥은 며늘주고 뜨신 밥은 남편주고
난 모시고 사는데 퇴근하고 대강 김치랑 먹거나 어떤 날은 아들 먹으라고 국 해놓으신거 내 손으로 꺼내 먹는데 시엄니 많이 먹는다고 들릴듯 말듯 궁시렁
그래놓곤 자기아들 퇴근하면 안에서 삼겹살꺼내 굽고 굴무침 하고 된장찌개 끓여 대령하심
해주는건바라지도 않고 인간적으로 아들집에 살면 같이 사는 사람으로 안에 삼겹살 굴 있으니 니가 해다 먹어라 하겠구만
걍 남보다 못함
이러니 같이 먹기 싫은거임
안그러는데.... 식사예절 중요하다 배웠고 직장에서 나이지긋한 상사한테 칭찬도 받았었어요 ㅠㅠ거기 글 읽어보세요 보통 사람이면 안그러겠죠
우리친정도 싫어요.
친정이라고 마냥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올케네...즉 오빠네랑 밥 먹기 싫어요.
도대체 둘의 부부사이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올케가 인상에 짜증이 배어있어서...피곤하더라구요.
그렇게 싫음 안와도 된다 하고 싶은데...
부모님 생신 같은 경우...온 가족 다 모여서..좀 비싼 식당 등에서 외식을 하는데...
저희 언니네가 통 크게 밥값 계산을 많이 하는데...
자기들이 돈을 내는 것도 아니고...
고기를 구워먹어도...시댁식구들 고기 구워주고 자기는 못먹어서 서러울까봐...
아예 오빠네 식구들끼리 불판하나 앉도록 해줘도...짜증내고...
다른 식구들 다..그냥 식당에서 갈빗살 먹을 때...
올케 혼자 젤 비싼 안창살 시켜서...빈말로라도 생신 맞은 부모님한테도 한 점 드셔보라는 말도 없고..
좋은 날이라....그냥 참고 지나가고..그 뒤로는 타이밍이 애매해 지나가고...
뭐....저희 올케는 오히려 신나하겠지만...
이제는 저희가 오빠네랑 외식이든 밥먹을 자리든 마련을 안할려고 하고...
비싸고 좋은 데는 같이 안갈려고 합니다.
부모님 생신 때는..그냥 1인당 2만5천원 정도 선이나 그 이하의 한정식이나 밥 먹으려 하고..
나중에 따로 부모님 모시고 가서 맛집으로 유명하고 좋은 소고기 집이나 식당 가구요..
친정 아버지가 씹던 게껍질 생선가시 맨날 밥상에 놓으셨어요.
그래서 저는 매번 접시 따로 갖다 드리고 거기다 놓으시라고
잔소리했어요.
아빠는 저에게 어른 밥먹는데 버르장머리없이 잔소리한다고
소리 소리 지르고 야단도 치고 습관을 못고치셨는데
저의 끈질긴 잔소리에 결국 고치셨죠 ㅋ
저도 드러운데 며느리들은 얼마나 싫었겠어요
더러운 음식,식습관은 딸들이 나서서 고쳐드리자구요.
시댁이라서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이유가 있잖아요
친정도 어렵고 눈치보이면 같이 밥 먹기 불편하지요.
친정엄마가 잔소리하고 표정 안좋으면 누가 엄마랑 밥 먹는게 좋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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