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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무게..처음으로 60킬로 넘었어요 헉..................

.... 조회수 : 4,524
작성일 : 2016-01-10 14:26:42

키 163에 나이 30후반...문제는 아직도 미혼 입니다.

방금 목욕탕 다녀왔는데 정확히 60.8이네요

헐헐..

원래 통통한 체형이었어요 항상 55~57 이 정도?

그러다 몇년전 51킬로로 빼서 몇년 유지하다가 작년 이 회사로 옮기면서 스트레스 만땅 받았더니

이제...ㅠㅠ

어쩌면 좋나요

어쩐지..돌아서면 배 고프고 먹는게 좋고 그러더니만..

제가 얼굴은 크게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 몰랐네요

하체 비만 이거든요

그런데 웃긴건 하체 비만이면서 엉덩이는 납작의 최악 체형이에요

나이 먹어 그런가 엉덩이는 더 납작해졌다는..ㅠㅠ

어쩌면 좋나요 이제 나이 먹어서 빠지지도 않겠고만

에휴..

그런데 목욕탕 간만에 가서 그런가

살찐 사람이 없네요

나이 먹은 할머니만 가끔 쪘을가..

애기 엄마들도 배도 다 납작 하고

20대 꽃띠 아가씨들은 나올데 나오고 들어갈데 들어가고..

와..나만 흉했어요

IP : 121.168.xxx.1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6.1.10 2:29 PM (175.209.xxx.160)

    빨리 정신 차리고 살 빼세요. 그래도 아직 마흔 안 됐으니 지금부터 부지런히 관리하시면 돼요. 살찌는 건 백해무익. 비주얼을 떠나서 질병이 함께 딸려 와요. 아파서 병원 들낙날락, 고질병 돼서 평생 먹는 약 시작하셔야 정신 차리실 건가요? 지금부터 정신 똑바로 차리시고 운동, 식이요법 시작하세요. -경험자-

  • 2. ..
    '16.1.10 2:29 PM (114.206.xxx.173)

    오늘부터 빼면 됩니다.
    고우 고우

  • 3. 프훗
    '16.1.10 2:36 PM (118.220.xxx.166)

    그까이꺼 ~~
    따라올테면 따라와봐ㅋ
    늘 60위에서 노는 1인

  • 4. 본인의지로
    '16.1.10 2:37 PM (223.17.xxx.196)

    살빼기 힘들죠.
    약의 힘이라도 빌리세요.아줌마들도 한방 다이어트 1년 넘게 해 날씬하고 자신감있게 사는데...

    당장 근처 한의원가세요,투자할건 투자해야죠

  • 5. ....
    '16.1.10 2:49 PM (114.93.xxx.201)

    약으로 빼지 마세요. 나중에 반드시 후회합니다.

  • 6. ㅎㅎ
    '16.1.10 2:54 PM (101.181.xxx.89)

    그까이꺼 ~~
    따라올테면 따라와봐ㅋ
    늘 60위에서 노는 1인 22222222

  • 7. 저역시...
    '16.1.10 2:54 PM (182.215.xxx.17)

    오늘부터 다이어트 돌입하세요 봄에 예쁜옷 입으셔야죠... 아마 근육은 줄고 지방이 늘고있는
    상황일꺼에요.

  • 8. 화이팅
    '16.1.10 3:04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네요 ㅎㅎ 전 항상 54를 유지하다가 60까지 쪘다가 다이어트 해서 50까지 빼고... 점점 쪄서 63까지 찍었어요. 쪘다 뺐다 반복을 하고 있는데 몸무게에 변화가 잦아서 체력이 딸리네요. 올해는 50만 찍고 유지하려구요. 운동하면서 식단 조절을 하세요.

  • 9. 163이면
    '16.1.10 3:41 PM (14.52.xxx.171)

    뭐 그렇게 흉하진 않으실거에요
    158정도 되도 60킬로면 그냥그냥이던데요

  • 10. 티니
    '16.1.10 3:53 PM (125.176.xxx.81)

    저도 같은키에 59... 우리 같이 살빼요!!
    올 여름까지 53이 목표예요

  • 11. 망고
    '16.1.10 5:40 PM (125.139.xxx.81) - 삭제된댓글

    그냥그냥이라뇨
    저는 그 키에 56인데도 돼지같아요
    평생 49-52 유지하다가 찌니
    이쁘단 말 한번 못들어요
    같이 뺍시다

  • 12. 호호
    '16.1.10 5:40 PM (175.198.xxx.128) - 삭제된댓글

    60 넘어가니 그 밑으로 내려가기 쉽지 않네요.. ㅠㅠ
    저는 키 172에 최근 5년간 57-58 이었는데요..
    갑자기 62로 점프! 밤마다 마신 맥주탓인거 같애요.
    이제 남편이랑 맹세하고 맥주 안마시고 있어요. 빠져야 할텐데...

  • 13. 무리해서 빼셨기 땜에
    '16.1.10 8:06 PM (1.232.xxx.217)

    요요오고 몸무게 폭발하는 과정은 다 똑같아요
    51로 빼셨으면 평생 관리가 일상이 되어야해요
    헬스걸 권미진처럼..
    한번 놓치면 담번엔 반드시 이전보다 더 늘어나더라구요

  • 14. 더찔수도있어요
    '16.1.11 2:35 AM (175.223.xxx.197)

    빼는데는 한계가 있지만 찌는건 계속 방심하고 스트레스 먹는걸로 풀면 70키로 진입도 어렵지않을겁니다.
    163에 61키로면 또래의 아이 키우는 엄마들 기준으로도 퉁퉁하고 군살있는건데, 미혼이라면 좀 걱정하셔야해요.
    보기드문 남미형 체형 아닌 보통 평범한 한국 여자들 비율이라면 더더욱이요.
    163에 58였을때보다 52~53키로인 요새가 나이도 덜 들어보이고 옷맵시도 좋고 남들 평가도 그렇고 여러모로 좋던데 식탐과 스트레스가 체중 감량 & 유지의 관건인듯해요.
    치킨 반마리 먹고 자다가 깻더니 좀 찔리긴합니다 ;;;
    날씬 마른듯 자란 사람 아니라면 관리는 계속 해 줘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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