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Oo 조회수 : 19,878
작성일 : 2016-01-10 12:53:58

d
IP : 116.118.xxx.135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글을 쓴 사람이니
    '16.1.10 12:59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원글님에게 조언하자면
    글 보니 문제해결방식이 제로인거 같아요.
    뭐든 다 엇박자에 맘에 안들면 뭘 잘해보려는 마음 보단 내키는대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어보이는데요

  • 2. ..
    '16.1.10 12:5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결정했으면 하루 빨리 수술하는 게 여자 몸에 무리가 덜 가요.
    다시는 이런 실수 안하겠다고 마음 단단히 먹어요.
    이런 일 한 번만 겪어도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스트레스 받는 여자가 있는 반면,
    대여섯 번 아무렇지도 않게 지우고,
    수술한 날 요구하는 애아버지에게 피 흘리면서 대주는 정신없는 여자도 있더라구요.
    모ㅁ 함부로 굴린 게 아니라 사랑했고, 이럴 즐 몰라서 그런 거니까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

  • 3. ㅇㅇ
    '16.1.10 1:00 PM (175.209.xxx.110)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엉뚱한데 목 매서 그런 겁니다.
    앞으로 더 좋은 사람, 좋은 일 생겨서 그 쪽으로 신경, 열정 쏟으시면 됩니다. 꼭 그렇게 되실 거구요..

  • 4. 님이 글을 쓴 사람이니
    '16.1.10 1:01 PM (211.202.xxx.240)

    원글님에게 조언하자면
    글 보니 문제해결방식이 제로인거 같아요.
    뭐든 다 엇박자에 맘에 안들면 뭘 잘해보려는 마음 보단 내키는대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어보이는데요
    그리고 헤어질건지 아닌지 확실히 정하고 행동을 해야지 모든 행동에 일관성도 없는데 다 뒤죽박죽인 듯.

  • 5. 토닥토닥
    '16.1.10 1:05 PM (116.127.xxx.191)

    천하에 느아쁜 쓰뤠기같은 놈팽이 만나서 마음약한 아가씨가 고생했네요
    다 잊고 기운차리고 힘내서 꼭 행복해지세요ㅡ죽긴 왜 죽어요 젊디 젊은 사람이
    안그래도 여린 분 같은데 상처줄 말들은 하지맙시다

  • 6. ..
    '16.1.10 1:06 PM (118.220.xxx.166)

    애한번 지운다고 만신창이 되지도 않고
    혼전임신의 책임은 양쪽모두에 있는겁니다.
    잊고 잘사는게 가장 큰 복수입니다.
    몸조리 잘하셔야 다음에 좋은사랑만나
    결혼해서 예쁘디예쁜 아가 얻을수있는건 아시죠?

  • 7. ...
    '16.1.10 1:09 PM (175.208.xxx.203) - 삭제된댓글

    님 강간당해서 임신한거 아니잖아요? 서로 합의하에 섹스한거 아닌가요?

    제대로된 성인이시라면 남친이 병원비대주고 보호자역할한다고 할 때 아이 지우세요

    님같은 성품은 아이 낳아봤자 잘 키우지도 못하고 결국 불행이 되물림됩니다.

  • 8. 아휴
    '16.1.10 1:09 PM (59.9.xxx.6)

    낙태하고 다 잊어버리고 님인생 다시 시작하세요.

  • 9. ..
    '16.1.10 1:10 PM (1.241.xxx.221) - 삭제된댓글

    그러게 왜 몸은 함부로 굴려서..
    게시판에 글 올릴때는 쓴소리도 각오하고 올리는거지 좋은 소리만 들을수 없어요.
    낙태해도 애를 낳아도 평생 씻을수 없는 죄를 지은거고 .
    앞으로는 자기몸을 소중히 여기기를 .

  • 10. 윗댓글
    '16.1.10 1:14 PM (1.234.xxx.189) - 삭제된댓글

    뭥미??
    지금니 어떤 시대인데 그딴 인격모욕을?

    그렇게 입이 더러우면 자식이 다 받습니다...

  • 11. 제발
    '16.1.10 1:17 PM (223.33.xxx.31)

    이제 혼전에 자지마세요
    혼전순결주의자가 아니라 이런일생기면 여자만 손해입니다 이게 ㅈㅇ답이에요
    그리고 애 지우신거 잘한겁니다
    아이샘영만 생명인가요?님의 인생은요?

  • 12. ..
    '16.1.10 1:21 PM (211.215.xxx.195)

    액땜 징하게 했다치고 이제 행복해지새요 몸도 잘 관리하시구요 건강하게 ...

  • 13. ...
    '16.1.10 1:24 P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이봐요 처자..
    과단성있게 아주 잘 행동했어요.
    장기적으로 보자면 이번일은 조상님이 도운 거라고 봐요.
    그런 쓰레기 같은 놈과 결혼해서 한평생.. 끔찍하지 않나요?
    잘 했고, 별 거 아니예요. 뭐 정신은 만신창이 된 거 맞지만 몸은 그닥 만신창이 된 거 아니니 오버하지 말고.
    앞으론 인성 잘 보고 사귀고, 피임 확실히 할 것.

  • 14. ...
    '16.1.10 1:25 P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이봐요 처자..
    과단성있게 아주 잘 행동했어요.
    장기적으로 보자면 이번일은 조상님이 도운 거라고 봐요.
    그런 쓰레기 같은 놈과 결혼해서 한평생.. 끔찍하지 않나요?
    잘 했고, 별 거 아니예요. 뭐 정신은 만신창이 된 거 맞지만 몸은 그닥 만신창이 된 거 아니니 오버하지 말고.
    뭔 평생 씻을 수 없는 죄.. 드라마 쓰나.
    앞으론 인성 잘 보고 사귀고, 피임 확실히 할 것.

  • 15. ㄱㄷ
    '16.1.10 1:26 PM (223.62.xxx.182)

    늦더라도 그 남친분께 수술비 병원비 심신회복비용까지 다 받으시면 좋겠어요 그렇게 책임지우세요
    그깟 몇푼한다고 그럴지 모르지만 나중에 두고두고 이일 생각하면 홧병나거든요
    이정도급 일은 평생갑니다. 심리적으로 타격이 쓰나미급이예요
    꼭 경제적으로 책임이라도 지우고나서 헤어지든지 말든지 하세요(저런 태도라면 헤어져야겠죠 ㅠ)

    일단 뭐든 맛있는거 꼭 드시고요
    잘 추스리시고 회복되시길 바래요

  • 16. 참으로
    '16.1.10 1:37 PM (42.148.xxx.154) - 삭제된댓글

    다시는 그런 놈들하고 잠자리하지 않으면 됩니다.
    사람 보는 눈을 기르시고요.
    남자란 여자하고 잠자리를 해서 육체의 향연을 즐기러는 거가 대부분이라
    잘 판단하여 남자를 사귀세요.
    요즘 남자하고 즐기는 게 어때서라는 여자들도 있는데
    그런 말은 듣지 마세요.
    손해 보고 후회하는 건 여자입니다.
    그리고 이미 지난간 일 털어버리고 님은 님대로의 기을 가면 됩니다.
    미친 새끼 한번 크게 소리 지르고 일어나세요.
    그 남자 개 새 ㄲ 인데 뭘 그리 미련을 가져요.
    미련 갖지마세요.

  • 17. 참으로
    '16.1.10 1:38 PM (42.148.xxx.154)

    다시는 그런 놈들하고 잠자리하지 않으면 됩니다.
    사람 보는 눈을 기르시고요.
    남자란 여자하고 잠자리를 해서 육체의 향연을 즐기러는 거가 대부분이라
    잘 판단하여 남자를 사귀세요.
    요즘 남자하고 즐기는 게 어때서라는 여자들도 있는데
    그런 말은 듣지 마세요.
    손해 보고 후회하는 건 여자입니다.
    그리고 이미 지난간 일 털어버리고 님은 님대로의 길을 가면 됩니다.
    미친 새끼 한번 크게 소리 지르고 일어나세요.
    그 남자 개 새 ㄲ 인데 뭘 그리 미련을 가져요.
    미련 갖지마세요.

  • 18. 그림속의꿈
    '16.1.10 1:41 PM (114.201.xxx.24)

    진짜 조상이 도운거네요.
    몸 잘 추스리시고 앞으로 행복하게 사시면 됩니다.

  • 19. 제발
    '16.1.10 1:45 PM (1.227.xxx.108)

    그남자 신상 여기에 까줘요
    만날까 무섭네요
    그딴쓰레기 잊으세요 와진짜 쓰레기다

  • 20. 힘내요
    '16.1.10 1:45 PM (175.125.xxx.48)

    괜찮아요.
    그럴수도 있죠.
    원글님은 한 남자를 진심으로 사랑한 죄밖에 없어요.
    운이 나빠서 하필 더러운 인간을 만난건데...
    악몽 한번 꿨다 생각하고, 몸 잘 추스리세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바로 원글님입니다.
    앞으로는 원글님을 스스로가 더 많이 사랑하고 아끼고 지켜주세요.
    그래야 저런 나쁜 인간들이 원글님에게 함부로 하지 못합니다.
    자신만이 자신을 지킬수 있는거예요.
    아무일 없었다는듯... 하룻밤 꿈처럼 훌훌 털어버리고 건강 잘 챙기세요.

  • 21. 1111
    '16.1.10 1:57 PM (211.47.xxx.27)

    행운아네요 빨리 헤어져요 제가 그런 놈하고 살아봤어여 비젼없어요 평생 맘고생합니다

  • 22.
    '16.1.10 2:07 PM (1.234.xxx.156)

    전에 근무하던 회사 부장놈 생각나네요. 왜 놈이라고 하나면... 자기 고향에서 사귀던 여자가 임신하니 꼴도 보기 싫더래요. 자기 발목 잡는거 같고 징그러워서 알아서 하라고 잠수탔대요. 그것도 울고불고 매달리는 임신 8개월 만삭의 동네친구를. 한참뒤에 고향 가보니 여자가 정리했고 결혼도 해서 잘 산다고, 동창모임하면 요즘도 얼굴 본다고. 그걸 자랑이랍시고 자기 아이 학원 얘기하다가 떠드는데 소름끼치더군요. 8개월이면 어디 몰래 입양이라도 보낸거 아닌가요? 죄책감 하나없이 떠벌이는데 뭐 이런 미친놈이 다있나 싶었네요.
    무책임한 남자랑 잘 헤어졌어요. 평생이 고생이예요. 다음에는 꼭 좋은 남자 만나시기를.
    남자들이 이기적으로 굴면 망나니가 따로 없어요. 남의 인생에 칼 꽂아놓고 그걸 무용담처럼 자랑질이나 해요.
    원글님 아껴주고 걱정해주는 남자 만나면 되는겁니다. 힘내시고 과거는 돌아보지 마세요. 쓰레기 담아봤자 악취만 나고 벌레만 꼬여요.

  • 23. 롤라
    '16.1.10 2:09 PM (220.127.xxx.3)

    한쪽 얘기만 듣고 잘잘못을 판단할 순 없겠지요.
    글만 보면, 스스로를 좀 주체하기 어려운 분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헤어지기로 한것이라면 빨리 마음 정리하고 몸 추스리고
    병원 오갈때, 비용 등 남친과 드라이하게 나눠서 같이 하시고 마무리 잘 지으세요.
    이번 일을 경험으로 앞으로는 더 나은 사람과 만나고 더 나은 연애, 더 현명한 결정을 하면 되는 겁니다.
    똑같은 일을 또 하면 ..바보구요

  • 24. ...
    '16.1.10 2:22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그 남자한테 마지막으로 최소한의 책임만 묻고 먼저 차버리라고 그렇게 많은 댓글이 말했는데 뭡니까 ㅠㅠ 그 남자 님이 덜컥 부담스러워지고 도망가고 싶은거라고 그랬잖아요. 아픈 수업 치렀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는 더욱 성숙하고 행복한 사랑 하시길 바랄게요.

  • 25. .....
    '16.1.10 2:47 PM (175.125.xxx.48)

    원글님 한쪽 얘기만 들어봐도 그 남자 쓰레기 맞아요.
    집착과 의존이 지긋지긋하게 싫으면 여자를 곱게 보내야죠.
    책임도 안질거고, 헤어지고 싶은 여자랑 피임조차 제대로 안하고 지 욕구 채우는 자체가 아주 형편없는 놈이죠.
    거기다 아이가 생겼는데도 나몰라라 하는 무책임한 놈이죠.
    원글님의 잘못은 둘째치고 그 남자 쓰레기 맞음.

  • 26. ᆞㅇᆞㅇ
    '16.1.10 2:52 PM (1.247.xxx.138)

    힘내요. 정말 억울하고..내인생 다 망가진거라는 생각들겠지만..잘 견디고나면..또 즐거운일 생겨서..그때 안죽길 잘했다는 생각할 날이 반드시와요. 바로잡아요 인생. 이젠 똑똑하게 남자도 분별해서 만나고..상처 너무 오래 잡고있지말자구요..힘내세요 정말

  • 27. ㅇㅇㅇ
    '16.1.10 3:00 PM (180.230.xxx.54)

    개새끼를 한 번 겪었으면
    다음에는 개새끼를 알아보는 눈을 가지게 되었구나.. 하고 생각하세요.
    몸 잘 추스리고요.
    가끔 인생은 수업료가 혹독해야 배우게 되는것도 있으니까요.
    개새끼랑 결혼해서 평생 같이 사는 것보다는 낫잖아요

  • 28. ...
    '16.1.10 3:01 PM (116.39.xxx.42)

    예전에 님 글 생각나요.
    애를 지우네 마네 하는 와중에서도 님이 너무 그 쓰레기같은 남자한테 정을 못 떼니까 다들 모진 소리 좀 하셨더랬죠..

    어떻게든 잘 대처하셨어요. 젊으면 실수할 수도 있고 그 처리과정이 지저분하고 처절하고 바보같을 수 있어요.

    나이들어도 제대로 못 하는 사람들 천지예요. 망설이다가 그대로 낳아서는 애버리고 죽이기도 하잖아요.

    그에 비하면 님 잘 하셨어요.

    외국에서 홀홀단신 외롭고 힘들텐데 오죽하셨겠어요...남자한테 매달리고 싶었던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이제 본인 몸만 생각하세요. 이왕 이렇게 된 거 남자한테 사실 애 없더라고 하세요. 니 시험해본 거라고. 쓰레기인증고맙다고 하세요.

    몸보신 잘 하시구, 지나간 일에 대해선 절대 후회도 하지 말고 자책도 하지 마세요.

    불운은, 악은 그냥 그 자리를 지나가는 사람을 덮치는 거예요. 님 잘못이 아니라 시간안에 도사리고 있어서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데 님한테는 이런 모양으로 나타난 것일 뿐이거든요.

    푹 앓고 괴로워하다가 일어나세요. 그러면 예전과는 달라진 자신을 보게 될 겁니다.. 힘내세요. 가끔 님 생각하면서 건강하시라고 빌게요

  • 29. 몸 망가진 거
    '16.1.10 3:32 PM (223.62.xxx.214)

    아니에요
    스트레스 관리 잘 하시고 건강 챙기세요
    미혼일때 중절수술 받는 거 사실 흔한 일이에요
    결혼해서 아이 잘만 가지고 출산도 문제 없이 합니다
    속히 잊으시고 철저히 님 이득되는 일만 하면서 지내세요
    그런 개새끼랑 더 안 얽히는 게 어디에요? 백번 천번 잘하셨어요

  • 30. . .
    '16.1.10 3:43 PM (211.209.xxx.154)

    똥 밟은건데, 닦아내고 또 살아가면 꽃마차도 타요. 지금 인생 최악을 버티시면 되구요. 더 좋은 날들 와요. 책임감도 사랑도 없는 남자 땜에 그만 상하셨으면 해요. 소중한 나를 돌아보고 아껴주세요.

  • 31. 뭐 믿고
    '16.1.10 4:39 PM (121.132.xxx.161)

    아직도 미련 있음 버리고 얼른 벗어나세요.
    희망도 없는 일로 연민에 빠져서 시간만 지나가게 만들지 말고 정리하세요
    마음을 모아 같이 시작해도 살면서 힘든일이ㅈ많은데 스스로 책임질 준비도 능력도 안되면서 치지만 비관하지말고 빨리 벗어나요.

  • 32. 아씨
    '16.1.10 4:41 PM (175.223.xxx.179)

    첫댓글. . . 그 대준다는 표현 남자들이 막쓰는 말인데 아무생각없이 고대로 쓰는거 참 .보기 불편하네요. 대준다라는표현 아무대나 쓰고다니는 여자들보면 골빈거 같음.

  • 33. 힘내요.
    '16.1.10 6:56 PM (115.143.xxx.223)

    마음이 많이 아프겠지만, 몸에 좋은 음식 먹고 잘 쉬고 몸 잘 추스리길 바래요. 힘내요! 님…

  • 34. ...
    '16.1.10 9:51 PM (49.1.xxx.60)

    몸 관리 잘하시기 빌어요
    그리고 혹시라도 훗날 딸 아이 키우게 되실 때
    딸아이는 절대 이런일 겪지 않도록 해달라고
    기도 많이 하세요~~

  • 35. 맘먹기 나름
    '16.1.10 10:03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혼전임신 남자에게 알릴 필요있나요.
    공동의 책임이라해도 내 몸에서 벌어진 일이잖아요.
    상대와 장래를 만들어갈 수 없다면 방법은 하나 뿐이거고.
    그런 일로 울고 불고 할 필요없어요.
    남자가 좋으면 계속 만나고 아니면 그만인거고.
    서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를 확대해봐야 내 손해예요.
    너무 맘 아프고 힘드시겠지만.
    잘 추스리고 몸 회복에 신경쓰세요.

  • 36. 몸조리부터
    '16.1.10 10:25 PM (223.62.xxx.145)

    해요 쓴소리 하나 하겠는데 피임은 쌍방이 하는겁니다 남자 믿고 안 했다면 님이 바보짓한거에요
    그리고 다시는 그 남자 생각도 하지마요 몸조리 잘 해요

  • 37. ..
    '16.1.10 10:27 PM (1.228.xxx.166)

    빨리 잊는 게 답입니다. 아이에게 미안한 맘이 그리 큰 걸 보니 그래도 인성이 바른 처자인 것 같아요...그 사람은 잊어주는 게 복수예요...이젠 사람좋은 사람: 님 아껴주는 사람 마나세요..

  • 38. 님아
    '16.1.10 10:43 PM (91.113.xxx.85)

    남친 욕만 할게 아니라 님 태도부터 살펴보세요.

    1. 먼저 피임은 양쪽 다 해야죠. 강간당한것도 아니고 임신에는 양쪽 다 책임있어요. 남자만 죄인 아니에요.

    2. 남자는 나름 입장 확실히 밝혔어요. 애 책임 못진다. 낙태하면 병원비 대주고 도와주겠다. 근데 님이 말도 없이 잠수타고 혼자 낙태했죠.

    3. 남자가 먼저 만나자했는데 님이 거절하고 다신 보지 말자했죠.
    그래놓고 왜 또 연락하세요?

    지난 글에도 댓글들이 그렇게 말해도 님 맘대로 하잖아요?
    이런 습관 지속되면 평생 희생자, 피해자 코스프레하면서 살거에요.

    남의 말에 귀 기울이고, 남탓만 하지 말고, 본인 행동에 책임지면서 사세요.

  • 39. ..
    '16.1.10 11:09 PM (210.223.xxx.20) - 삭제된댓글

    낙태 한 번 했다고 (쉽게 쓰는거 아닙니다) 꼭 심신이 만신창이 되란 법은 없어요.

    본인이 그런 생각을 평소에도 가졌었다면
    님이 (그 어떤 남자를 만났어도) 절대 임신이 될 만한 상황을 만들지 않았어야 하는 겁니다.

    세상에 사람 마음은 모르는 거거덩요.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맘은 다를 수도 있다는거....
    연애때 잘 하던 남자가 돌변 할 수 있는거, 솔직히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도 있는 거구
    그거 미리 100% 알 수 있는 여자는 이세상에 없어요.

    그저 똥 밟은 거라고 생각하시고
    삶에서는 정말 X같은 일도 벌어 지기도 하거든요.

    어여 심신 추리시고, 지나간 일은 잊고 일어나세요.

  • 40. ...
    '16.1.10 11:59 PM (220.93.xxx.183)

    시간이 지나면 조금은 해결될거라 생각해요
    지금은 힘겹지만 다 지나가리라 생각됩니다
    그런사람 잊고 잊어버리고...
    언능 추스르고 이겨내세요

  • 41. 아기집은
    '16.1.11 12:17 AM (211.223.xxx.203)

    왜 여자한테만 준 건지...조물주가 짜증나네요.

  • 42. 님~
    '16.1.11 12:21 AM (223.62.xxx.13)

    인생길어요
    긴 인생 그런놈이랑 짧게 끝난거부터는 축하받을일이고요

    님~ 그럴수있어요
    평범하게 사랑하고 연애한게 다만 아긴가 생긴 안좋은 일이 생겼고 ㅜ 그일로 또 그런놈인지 알아보고 떼어낸 좋은일이 생겼네요
    억지같지만 사실이예요~~ 얼른 다 잊어버리시고 일어나세요

  • 43.
    '16.1.11 1:31 AM (1.242.xxx.226)

    개같은놈이랑 결혼안한게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천운인겁니다.
    훌훌 털어내시고 님인생 멋지게 사세요.

  • 44. 우유부단함
    '16.1.11 2:18 AM (219.254.xxx.151)

    이랬다저랬다...님 사연 맘은아파요 근데너무답답하고 화나요 실수로가졌음 남친이 병원비도내준다따라가준다는데 가면되지 왜혼자 병원가서떼고오나요? 지우고 정리하면되죠글고 가능하면병원비받으세요 열받네요 고민하고말것도없는문제에요 살다보면 이것보다 힘든일이많아요 미혼남녀간에 있을수있는일이고 이번일계기로 본인몸소중히여기고 아무놈믿고주지않음됩니다

  • 45. 개같은놈이에요.
    '16.1.11 3:54 AM (111.65.xxx.97) - 삭제된댓글

    애지우고 그냥 님인생사세요 그런환경에서 애태어나도 너무 힘들듯하네요.

  • 46. 독설
    '16.1.11 6:52 AM (58.140.xxx.232)

    결혼전에 아무하고나 쉽게 자는버릇 못고치면 이런 일 앞으로 두번 세번 겪게 됩니다. 아무나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이고 함께 즐겼으니 됐다? 정말 그랬으면 지금 이렇게 괴롭지 않겠죠. 본인의 성격을 잘 파악한 후 본인이 로봇처럼 감정없는 사람이 못된다면 이렇게 후회할 짓 또하지 마세요. 세상에 완벽한 피임은 없어요. 걍 내가 확 죽어버려도 후회없이 사랑한다 싶은 사람 아니라면 조신히 생활하세요.

  • 47. 아이는 남친혼자 만들었나요?
    '16.1.11 7:19 AM (175.115.xxx.181)

    싸움도 손바닥이 마주쳐야 가능한것을~
    아이 가졌다고 모두 다 결혼하는 세상도 아니고
    그래도 아이 문제는 도망치지 않고 함께 해결하자 했는데
    혼자 와 놓고 본인 잘못은 하나도 없다 생각하니 억울하고 분하기만 한거에요 그런 책임감 없는 놈을 만나 대책없이 덜컥 아이 갖은것도 절반은 님잘못~~

    어차피 다 지난일 툭~ 털어 버리고 같은실수 안하면 되는거에요
    이미 다 끝난일을 뭐 어쩌자구요?
    얼른 마음 추스리고 벤츠 기다립시다

  • 48. ...
    '16.1.11 8:17 AM (219.240.xxx.3)

    여자들이 착각하는 한가지: 내가 좋아하는 남자의 애를 가지면 그 남자가 날 어떻게든 책임지고 결혼도 성사될거야

    그래서 남자가 본인을 좋아하게끔 만들 자신이 없는 여자들은 몸으로 들이대 꼬십니다
    그러나 결론은 원글처럼 몸줘, 마음 줘, 정줘 그런데 채여서 몸상해, 마음다쳐, 자존감 추락하는거구요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날아준 엄마께 감사하며 건강 회복하고 사세요
    왜 남자탓을 해요
    본인이 성관계를 하면 모든 남자들이 본인한테 목매는줄 알았어요 ?

    앞으로 성관계할때는 난 이 남자와 헤어지더라도 임신해서 내 몸 상하고 애한테 죄짓더라도 후회없다는 확신이 들때만 관계하세요

  • 49. ㄱㄱ
    '16.1.11 8:40 AM (223.62.xxx.120)

    허구헌날 살려달래

    이봐요 아주 나쁜 일이 일어난건 맞는데 맨날 그 감상에 빠져서 비극의 주인공으로 살아야겠어요?

    당신이 낚시가 아니라면 자랄때 굉장히 학대받든가 했나본데 아이문제도 큰 문제지만 당신의 지나친 자기애와 비극적 인생관이 더 큰 문제예요

  • 50. ...
    '16.1.11 9:13 AM (223.62.xxx.173) - 삭제된댓글

    남자도 쓰레기지만 원글 같은 여자도 진짜 싫다.
    피해자 코스프레. 그러게 이상한 넘 만나 자기몸 간수 못하고 아프다 징징. 애초 그런넘은 싹수가 보이는데 이와중도 사랑타령. 본인이 본인눈 찌르고 아프데 제발 피임 좀 하세요. 안하면 거부를 하던지

  • 51. ...
    '16.1.11 9:48 A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이런 글에는 대꾸할 가치도 없어요...힘들면 이런데 와서 감정만 쏟아붓지 절대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충동적이고 적흥적이고 ....그럼 연애하연 다 결혼하는 줄알았나? 결혼 할 사람인지 아닌지 판단도 없이 임신하고...그남자가 자기 결혼 미래를 결정지어주길 기다리다가...혼자서 피해자다 만산창이가 되었다...그 만신창이는 그 남자가 만들었나? 자기 생각이 없는 사람인가요? 난 그남자를 모르고 그남자가 쓴 댓글도 아니니 무턱대고 괜찮다...낙태 그까짓것...이라고 말해주고 싶지 않네요...정신 차리세요

  • 52. 그남자
    '16.1.11 10:04 AM (223.33.xxx.126)

    속으로 안도하고 있겠네
    여자가 혼자 알아서 다해주니 번거로울 일 하나 없이 해결됬으니
    이런 남자들 나중에 벌 좀 받았으면 좋겠어요

  • 53. ..
    '16.1.11 10:54 AM (211.176.xxx.46)

    님이 임신한 상태든, 안 임신한 상태든 헤어지자고 할 수 있죠.

  • 54. 진짜
    '16.1.11 11:06 AM (66.249.xxx.208)

    이런 글에와서 글쓴이한테 돌 던지니 기분이 그렇게들 좋은지...;; 쯧쯧
    윗 분 말대로 이런 남자들 알아서 벌 좀 받았으면 좋겠네요

  • 55. 함박스텍
    '16.1.11 11:27 AM (211.227.xxx.198)

    강해지세요 남자 믿지 마시구요 위로는 안되겠지만 초기 임신일때 아기는 기냥 아기집이에요 빨리 수술하시는게 좋습니다 시간 끌다가 아기가 사람의 모습 갖춰지면 그땐 정말 더 괴로울거에요 남자에게 집착하지 마세요 이젠 어른이되세요

  • 56. ....
    '16.1.11 11:43 AM (49.172.xxx.152)

    님도 남자를 사랑한건 아니지 않나요? 그 남자를 결혼할 사람으로 본거지 사랑한건 아니잖아여..
    님 글에 본심이 묻어나요..애 낳아도 돈하나 안주겠다...

    그 남자도 알았겠죠...

    그러니 두분이 같은 수준 같아요. 더이상 억울해 마시고 정리하세요.

  • 57. ..
    '16.1.11 12:03 PM (211.176.xxx.46)

    양성애, 동성애, 이성애

    성애는 성애일 뿐.
    성애란 오르가슴이죠.
    즐겼으면 된 겁니다.

    누군든 피임없이 성관계를 했고 그래서 자식이 생겼으면, 양육비 분담해야 하는 거구요.
    부모로서 역할해야 하는 겁니다.
    양육비는 법적인 의무이고 아이 입장에서는 권리이고.
    휴머니즘에 근거해 법에 규정된 사항이죠.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답니다.

  • 58.
    '16.1.11 2:56 PM (1.176.xxx.154)

    전에 외국에서 유학생활하면서
    결혼전제로 살림 합쳐 산다는분아니었나요?
    결국 이렇게된건가요
    너무 안타깝네요
    그런남자는 대체 평소에 어땠나요?
    낌새라던가
    전 미혼인데 가끔 이런 게시물 보면
    대체 이런남자는 연애때 어쨌길래
    몰라보고 사랑했다가 이렇게 안좋은꼴을 보나 싶거든요
    알아볼수있는 이상한점 있으면 알려주시면...
    힘드신분께 부탁하기가 그렇지만
    이런새끼한테 또 낚이려는 여자들 위해서
    사귀기전이나 사귀고나서도 먼가 그 남자 특징오...
    힘내세요 님
    좋은분 만나시고 약한소리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508 강용석한테 돈(합의금) 뜯긴 분들 전화해서 합의금 환불하세요. 8 코주부 2016/01/10 3,875
516507 손가락 끝이 갈라졌어요 ㅠㅠ 13 손가락 아파.. 2016/01/10 3,360
516506 남같은 남편 소설이라는 분들 답답하네요... 5 ... 2016/01/10 2,127
516505 씽크대가 막혔을때는 어디다 전화 해야 하나요? 8 ㅠㅠ 2016/01/10 1,700
516504 '어남류' 뜻이 바뀌었대요(응팔은 두번째 보는게 더 잼있어요.).. 2 ... 2016/01/10 4,730
516503 응팔 마니또에서의 쪽지의 향방은 기억하시나요? 4 응답하라 2016/01/10 2,443
516502 복면가왕..같이볼분 들어오세요^^ 24 오늘 가왕?.. 2016/01/10 2,734
516501 7시30분에 군자쪽에서 영등포구청까지 많이 막힐까요 운전해서 2016/01/10 280
516500 버스 앱에서 알려주는 버스도착시간 잘 맞던지요? 4 교통 2016/01/10 906
516499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남이섬선착장까지 택시비용 많이 들까요 1 여행 2016/01/10 616
516498 김주혁은 참 팬덤이 없나 봐요... 39 거참 2016/01/10 22,174
516497 대파김치 상견례가 무슨소린가 했더니만... 10 쪽파김치 2016/01/10 6,286
516496 신생아 선물 9 투썸플레이스.. 2016/01/10 1,195
516495 어떻게 하면 머리결이 3 좋아질까요?.. 2016/01/10 2,367
516494 처음으로 술병났어요. ... 2016/01/10 596
516493 독일 메르켈총리와 캐나다 훈남총리..정말 멋지네요 3 추워요마음이.. 2016/01/10 1,436
516492 오늘자 82쿡 최고 멋진 두 언니 18 님 좀 짱인.. 2016/01/10 6,511
516491 싫으면 안보면 되지만 1 2016/01/10 819
516490 추울때 몸 어디 특정부위가 제일 추우시던가요? 20 부분적 추위.. 2016/01/10 3,207
516489 응팔 궁금한것 하나만 알려주세요 10 왜죠 2016/01/10 2,366
516488 알파카코트 털날림 어떻게 해야하나요 8 소심 2016/01/10 3,152
516487 어남택 증거! 16 ᆞ.ᆞ 2016/01/10 6,769
516486 화려한 유혹인지 주인공들이 너무 노매력이에요 4 에잇 2016/01/10 2,118
516485 감기약 먹고 커피 2 1111 2016/01/10 1,122
516484 [이소라 다이어트] 다들 하셨나요 ? 8 루나☆ 2016/01/10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