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낮에 하도 뛰길래 참다가 올라가 벨 누르니 문 열어주는데
아이들이 4~5명 보이는데 에어컨 바람이 션하게 나오는데 아이들이 땀을 펄펄..
친구들 데려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하고 노느라 그랬다고..
일요일 아침에 안방에 누워 간만에 휴일 늦잠 즐기는데
안방 베란다가 무너질듯 쿵팡거려 참다참다 인터폰하니
거실에서 뛰면 시끄럽다해서 베란다가서 뛰라고 내보냈다고..
밤 10시가 넘어 하도 뛰길래 10시 30분까지 참다 경비실 전화하니 안받아
할수없이 올라가 누르니
손님이 와서 그랬다고..
낮에 하도 뛰어서 참다참다 인터폰하니 키우는 강아지 쫓아 다닌다고 그랬다고..
아침 7시면 피아노 소리는 기본..
여자 아이들이 초딩이라 그닥 연주곡도 없지만 그래도 참고 들어주는데
어느땐 하기싫은거 억지로 하는지 신경질적으로 뚱땅거리는건 소음중에 최악..
손녀들 봐주러 와계신 할머니 마늘 30~1시간 찧는건 아예 인터폰 할 생각은 아예 접고
그 할머니 왈..
그렇게 시끄러워요??
우린 괜찮은데..
2달전 최악은
밤 11시가 넘어 하도 쿵쾅거려 큰소리 날까싶어 인터폰으로 하려니 안받아 직접 올라가 누르니..
그 엄마왈..
이거 법으로 걸리는거 모르냐고..
자기 윗집하고는 굉장히 잘지내는데 아랫집은 왜그런지 모르겠다고..
나도 우리 아래집하곤 아무 문제 없는데..
더이상 개같은 가족들 왈왈 거리는 핑게 듣기 싫어 이사 결정해서
담달 떠납니다.
젤 미안한건 새로 이사 올분이네요
차마 이 상황을 말해주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