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6.1.9 10:24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가진거 많고 배운거 많은 집안은 혼수든 예단이든 뭐든 잘 챙겨서 보내죠
본디 배운거 없고 본거 없는 무식한 부모는 니가벌어 가라는둥 땡처리 하듯 악습만 받아들이죠.
2. 점점
'16.1.9 10:27 PM
(218.37.xxx.215)
바뀌어 가고 있어요
딸도 아들처럼 똑같이 키우기 시작한거 얼마 안됐습니다
우리부터 딸 결혼할때 집해주면 될일.
3. 가르쳤으면
'16.1.9 10:29 PM
(1.231.xxx.228)
자기가 벌어 사는 게 맞지요
남자나 여자나
야생의 동물도 스스로 찾아 먹고 삽니다
4. ㅁㅁㅁ
'16.1.9 10:30 PM
(180.230.xxx.54)
지원 안하는 정도가 아니라
살림밑천 운운하면서
돈 번거 놓고 가라는 개소리도 합니다.
5. ..
'16.1.9 10:32 PM
(115.137.xxx.109)
어쩔수없어요.
딸주면 결국 사위꺼 된다고 생각하는거죠.
아들 없는것도 아니고, 내 아들도 멀쩡히 있는데 왜 남의 아들주냐고....
6. ...
'16.1.9 10:34 PM
(121.130.xxx.250)
성씨 물려주는 집 쪽이 비용 다 대는 게 맞지 뭘 그래요?
7. 고스트캣
'16.1.9 10:34 PM
(112.152.xxx.98)
..님 댓글 넘 충격적인데요.
딸 주면 사위꺼라니
그럼 딸은 뭐죠???
그들의 딸들이, 어쩔 수 없다고 포기 하지 말고 투쟁해야 합니다.
자신의 부모부터 정신 개조 시켜야 해요.
자기 부모도 어떻게 못하면서 생면부지 남들한테는 미러링 운운해봤자 뭐가 바뀌겠어요.ㅠㅠ
8. 근데
'16.1.9 10:36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왜 같은 자녀의 배우자인데 사위는 귀한 손님 대접해서 손 하나 까딱 안 시키고 밥은 차려바치고
며느리는 막 지 부엌에서 일을 시키나요?????????????????????????
왱??????????????????
미친 거 아니에요?????????
9. 음..
'16.1.9 10:37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아직 과거 답습인듯해요.
버릇처럼 아들에게 주는 사람도 많은듯하구요.
우리들이 세대가(40대) 그래도 여성학, 남녀평등 이런거 많이 배웠으니까
예전 세대와는 다르겠지요.
우리 할머니가 90세인데
정말 술만먹는 인간으로서 전혀 도움이 안되는 아들에게는 그렇게 돈을 퍼주고
정말 잘하는 딸들에게는 마음은 항상 고맙다~하지만 돈은 안주시더라구요.
제가 아는 사돈어르신도 90세인데
이분은 초엘리트(이 나이에 유학도 다녀왔음) 돈도 많고 집안도 좋은데
이분도 아들들에게는 돈을 턱턱주는데
진짜 매주 찾아와서 이것저것 해주는 딸들에게는 돈을 안주시려고 하더라구요.
완전 딸들이 열받아 했지만
무조건 아들 먼저더라구요. 아들은 엄마도 싫어하는데도 불구하고 며느리들이 시어머니한테
질려서 수년동안 찾아 뵙지도 않는데도 돈을 주더라구요.
딸은 안주려고하고
그냥 고정관념으로 박혀서 그런거같아요.
대구에서 박근혜는 무조건 옳다~하듯이
10. 근데
'16.1.9 10:37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왜 같은 자녀의 배우자인데 사위는 귀한 손님 대접해서 손 하나 까딱 안 시키고 밥을 차려바치고
며느리는 막 부엌에서 일을 시키나요?????????????????????????
도대체 왜요?????????????????????
미친 거 아니에요?????????
11. 고스트캣
'16.1.9 10:38 PM
(112.152.xxx.98)
근데님, 남편이 집값 100% 해왔나요?
근데님 같은 분들이 꼭 댓글을 달죠.
위에 써놨는데요. 자기 부모한테도 아들, 딸 차별 대우 받는데 그 딸이 어떻게 남의 부모한테 자식 대우 똑같이 받을 수 있을까요.
12. ..
'16.1.9 10:38 PM
(115.137.xxx.109)
그러니까 그런사람들은 딸에게 바라는것도 없어요.
딸은 존재감이 없는거죠.
결혼하면 딸은 그집 아내이자 며느리이고 여튼 거기꺼 빼먹든 챙기던 하라는거예요.
대신 무슨 일있거나 할때 특별히 딸에게 기대거나 뭐 섭해하거나 그런것도 전혀없죠.
그냥 부모밑에 자랄때까지만 책임지는거.
많아요 아직.
13. 근데
'16.1.9 10:39 PM
(218.236.xxx.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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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같은 자녀의 배우자인데 사위는 귀한 손님 대접해서 손 하나 까딱 안 시키고 밥을 차려바치고
며느리는 막 부엌에서 일을 시키나요?????????????????????????
도대체 왜요?????????????????????
미친 거 아니에요?????????
이게 훨씬 더 충격적이에요!!
진짜 왜 감히 남의 귀한 딸을 지네집의 부엌에서 일을 시키나요?
충격적이고 사이코 같아요
14. 고스트캣
'16.1.9 10:41 PM
(112.152.xxx.98)
음..님, 맞아요. 오래된 관습 인습이죠. 90대 어른들이 그러는 거야 말로 '이건 정말 어쩔 수 없는'이죠. 전 30대 초반입니다. 90대 어른들의 자식들이 저희 부모세대죠. 그런데 그 부모세대가 그 답습을 저희에게 하지 않을 수 있도록 바꿔야 한다는 이야기예요. 물론 많이 바꼈다고 하지만 여전히 너무 많이 보여요. 남자 집값 대비 여자 예단비 같은 글들요. 이런 걸 묻는 게 좀 부끄러운 일이라는 걸, 스스로 아는 문화가 되었으면 해요.
15. ...
'16.1.9 10:41 PM
(175.125.xxx.63)
-
삭제된댓글
남매 다 키웠어요. 둘다 똑같이 해줄겁니다.
지금까지도 그래왔구요.
아들 1억 주면 딸도 그만큼.
만약 사위감이 집문제 혼자하겠다 하면 지참금으로
가져가게 줄거예요.
16. 아마도
'16.1.9 10:41 PM
(183.104.xxx.158)
남의집 귀한 딸이 아니어서겠죠.
남의집에서도 차별하고
차별당하는게 당연하다 본인도 여기나본데
남의집에서야 귀한딸 취급안해주죠.
17. (112.152.xxx.98)
'16.1.9 10:42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우리집요?
우리 시집은 우리 결혼 시 쓴돈 0원.
우리 친정은 5천만원이에요.
이런 개개인의 사정을 떠나
한국 자체의 남녀 불평등이 미친 거에요.
원글이는 시에미죠??
집 문제만 억울하고
진짜 충격적이고 사이코 같은 며느리 일 시키고 사위 대접 하는 관습에는 침묵하며
니네 집값 누가 댔냐? 헛소리 하네요.
진짜 불평등 악습 관습엔 침묵하는 시에미들은
이 문제를 거론할 자격이 없음
18. 고스트캣
'16.1.9 10:43 PM
(112.152.xxx.98)
-
삭제된댓글
원글이는 30대 초반 새댁입니다. 친정의 너무나 귀한 딸 시댁에서 귀한 대접 받는 며느리예요^.^
19. 절대 동감
'16.1.9 10:44 PM
(203.226.xxx.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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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집값을 지원 받으려면 남녀 모두 무조건 동등하게 지원 받거나
아니면 공평하게 지원 없이 월세로 시작하는 풍토가 자리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22222
20. ??
'16.1.9 10:45 PM
(180.69.xxx.120)
성인이 됐으면 부모도움 바랄게 아니라
둘이서 자립해 잘 살아라 하는게 정상이지
딸도 부모 등꼴빼와라 하는 원글님 뜻을
이해할수 없네요
21. 요즘 엄마들
'16.1.9 10:46 PM
(118.32.xxx.51)
-
삭제된댓글
대학생나이 딸만 있는 엄마 두집..
한집은 ...한국여자 데려가는게 어디냐..
또 한집은...내딸이 번것 같이 쓰는게 뭐가 문제냐...
22. 고스트캣
'16.1.9 10:47 PM
(112.152.xxx.98)
-
삭제된댓글
네, 둘이 자립해 잘 사는 게 제일 좋은 케이스죠. 딸'도' 부모 등골 빼와라? 아닌데요. 아들'만' 부모 등골 빼지 말고 같이 반반하거나 아니면 똑같이 받지 말자는 이야기인데요??
23. 고스트캣
'16.1.9 10:47 PM
(112.152.xxx.98)
네, 둘이 자립해 잘 사는 게 제일 좋은 케이스죠. 딸'도' 부모 등골 빼와라? 아닌데요. 아들'만' 부모 등골 빼지 말고 같이 반반하거나 아니면 똑같이 받지 말자는 이야기인데요?? 그 아들한테 등골 빼인 부모가 꼭 며느리한테 가서 등골 뽑으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러지 말자고요~
24. ..
'16.1.9 10:50 PM
(115.140.xxx.133)
집값 지원이 당연한건가요?
나도 시댁에 받은거 없고
우리 아들 결혼할때도 해줄 생각없습니다.
해주면 감사한건지 이게 당연한건가요?
딱 욕먹기 좋은 글이네요. 서른이 넘었으면 좀 어른처럼 생각합시다.
25. ...
'16.1.9 10:51 PM
(107.77.xxx.120)
-
삭제된댓글
5천만원 가지고 유세도 웃겨요..;;
26. 고스트캣
'16.1.9 10:52 PM
(112.152.xxx.98)
-
삭제된댓글
집값 지원 당연한 거 아닙니다. 절대 아니예요. 요즘 같은 시기에 집값 지원해주신 부모님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요. 진짜 감사한 마음을 이루 다 말 할 수가 없어요. 시부모님과 저희 부모님 양쪽 부모님 모두께요. 당연하게 지원 받자는 주장이 절대 아니고, 만약 지원 받을 거면 한쪽 부모의 지원만 받지 말고 공평하게, 아니면 아예 지원 똑같이 지원 없이 결혼하자,는 이야기예요.
27. 음
'16.1.9 10:52 PM
(121.130.xxx.250)
아들이든 딸이든 자기 자식에겐 돈 안 쓰면서 상대 집안이 돈 많이 써주는 게 제일 아닌가요 ^^
28. 고스트캣
'16.1.9 10:53 PM
(112.152.xxx.98)
띠용??? 집값 지원이 당연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시나요? 절대 아니예요 절대절대. 정말 감사한 일이죠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집값 지원해주시는 거요. 당연하게 지원 받자는 주장이 절대 아니고, 만약 지원 받을 거면 한쪽 부모의 지원만 받지 말고 공평하게, 아니면 아예 지원 똑같이 지원 없이 결혼하자,는 이야기예요.
29. ㅡㅡ
'16.1.9 10:53 P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
내가 벌어 시집자금 모으는건 삶의 질이 좀 떨어지죠.
제가15 년전에 지참금 3천만원 챙겨와서 나름 뿌듯해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돈의 노예였어요..
오로지 돈만 벌자 마인드 ..운이 좋아 돈을 많이 모은셈인데 지금 생각해보니 젊은 청춘에 추억이 없네요.
그 아까운 시간 지금 못찾죠.
저는 제 아이에게 본인 버는건 젊음을 즐기라고 하고
결혼자금은 전폭적으로 지원할 생각입니다.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더라구요.
30. 링크글 읽다가
'16.1.9 10:55 PM
(119.192.xxx.231)
댓글
네공감해요
주변에서 자주 듣는말
"시댁에서 받은 거 하나 없는데..."
그래서 결론은 시자 들어간 시금치도 싫다합니다
31. Bbbb
'16.1.9 11:14 PM
(119.192.xxx.231)
저는 시댁지원 반 정도의 현금
쉬지 않고 맞벌이
초기 비용 네배 증식 시켰고
남편보다는 20퍼센트 정도 더 벌고
시댁에 좀 더 퍼드리고
친정에는 최소한의 성의표시
시댁에서 대우받고
친정에서 구박받고
남편은 꽉 쥐고 삽니다
시댁에서는 받을게 이젠없고
친정에서는 코딱지 만큼 있지만
친정엄마가 마음이 갈대같아 바라지 못하고 있어요.
제발 지원이니 뭐니
못받았으니 잘 하기 싫고
양가에 자로 잰듯 똑같이 하고
그런 소리좀안 하고 안듣고 싶어요
32. ...
'16.1.9 11:15 PM
(1.241.xxx.162)
하다하다....성씨 물려주니까 집사줘야 된다네.....
와.....진짜 하류다.
33. ..
'16.1.9 11:1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노후 준비 안된 사람이 훨씬 더 많다잖아요.
자식들 모두에게 줄 형편은 안되고, 하나만 해주려니 그게 아들인 거죠.
제사처럼 많은 이들이 악습이라고 여기는데도 습관처럼 행하는 오래된 관행이에요.
젤 황당한 경우는 자신도 차별받아 평생 억울하다고 징징댄 여자가 자기 딸한테도 똑같이 부당한 대우를 하고
딸이 왜 섭섭해하는지 이해를 못하는 엄마죠.
그들이 내놓는 정당한 이유라는 게 남자가 집을 마련하기 때문이라네요.
34. 똑같이
'16.1.9 11:20 PM
(1.237.xxx.224)
5천이건 일억이건 2억이건 둘이 반반가져와서 집을사건 전세건 월세건 둘이 집 장만하고 살림장만하고 사는걸로!!
35. 말마세요
'16.1.9 11:21 PM
(175.223.xxx.123)
-
삭제된댓글
동네 지인이 초딩딸 2명 있는데
얼마전에 아들 돌잔치 하면서 하는말
하늘을 다 가진거 같더랍니다.아들낳아서;;
70년대 타임머신 타고 듣는 얘기 같더군요.
아직도 고정관념 틀어박힌 젊은 엄마들
많아요.
36. 시댁받은거없음
'16.1.9 11:24 PM
(180.67.xxx.174)
아까 원글 봤는데 그 시댁 도우미비용까지 대준다니 나같음 완전 땡큐인데 그 친정엄마 집안해준다고 뭐라 한다는거 보고 어이 없었어요.
아직 삼십대인데 시댁서 받은거 없어도 시어머닌 갑질인데
차라리 집이라도 주는 시댁 만나 갑질 당하는게 낫지 않나 생각도 해보내요
나 같아도 돈 있어도 아들 잘키우고 집은 지가 마눌이랑 알아서 마련하라 할꺼 같아요
힘든 와중에 돈벌면서 지가정 남녀가 같이 꾸려 나가면서 생기는 동지의식이 진짜 부부로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전 집 안해주고 갑질 안할래요 제사니 전화니 쓰잘데기 없는 걸로 며늘 괴롭히지 않을래요
그리고 울시엄니 처럼 자식 집에 얹혀사는 짓은 절대 안할랍니다
37. 욕먹을 소리겠지만
'16.1.9 11:24 PM
(119.192.xxx.231)
줄 돈 이 있다면
지켜내고 증식시킬 능력이 보이는 자식에게 주고 싶을 것 같습니다.
우리 오빠에게 몇 억 밑빠진 독에 쏟아붇는 친정엄마 보니까 짜증도 나고
차라리 아무에게도 안줘야
사단이 안나겠죠ㅎ
38. 베이비제인
'16.1.9 11:35 PM
(211.214.xxx.146)
-
삭제된댓글
딸집값ㅡㅡㅡ
39. 베이비제인
'16.1.9 11:36 PM
(211.214.xxx.146)
-
삭제된댓글
딸 아들 구별없이 똑같이 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40. 그냥 뭐
'16.1.9 11:40 PM
(221.148.xxx.112)
-
삭제된댓글
지금 부모부터 변해야할듯 요 ㅜㅜ 저희 친정도 남동생 집값 지원하실 생각에 고민이 많으시네요. 사실 서울 집값이 장난아니잖아요. 전세라도 해줘야지 어쩌겠냐 하시네요. 전 안받은거 안억울하니 동생도 자립하라 그러고 그냥 친정부모님 노후에 윤택하게 보내셨음 좋겠어요. 어차피 성정상 아들한데 나중에 부양도 요구못하실거면서 왜 집해줄 걱정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아마 저희 자식 세대에서는 확 달라질거라 봅니다. 집값 지원도 시짜노릇도 없어지지 않을까요...
41. 하류?
'16.1.9 11:43 PM
(223.62.xxx.76)
성씨가 옛부터 중심 이유인데 웬 하류?
시부모들에게 물어봐요, 손주들이 며느리 성씨 쓰게 해도 재산 물려주고 싶을지.
남자들이 기분 나쁘면 모를까 여자들이 왜 성씨 문제 나올 때 버럭하는지 모르겠네요.
42. 고스트캣
'16.1.9 11:50 PM
(112.152.xxx.66)
성씨 물려주니까 아들한테 집줘야 한다는 어이리스 헛소리 그냥 스킵하려고 했는데 위에 댓글 너무 웃겨서요ㅋㅋ그논리면 딩크 하는 부부는 각서 써야겠네요ㅋㅋ재산상속 안받는다고요.
43. ..
'16.1.9 11:53 PM
(119.94.xxx.221)
원글님 사고방식이 참 이상적인데
이게 한국 현실에선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가령 집값 반반을 부담하는 조건이라면
양가가 경제력 차이가 있을 수 있는거죠.
남자쪽은 형편이 좋아 2억을 집값에 지원할 수 있는데
여자쪽은 형편이 안되서 3천만 밖에 지원할 수 없는 경우
이럼 남자쪽집도 3천만원만 내놓게되는건데
여기까지는 그렇다쳐도
동서는 2억을 해오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합이 4억으로 동생은 시작하게 되는겁니다.
시댁갈등, 부부불화가 생길 소지가 있겠죠.
그럼 모두 너희가 알아서 해라는 식으로
부모 도움 안받고 시작하는건데(이게 더 바람직하죠)
한국의 부동산 가격이 너무 높고
두 사람이 전문직에 고액연봉 아니라면
현실의 장벽이 넘 높죠.
부모는 부자로 살아도 자식들은 가난하게 사는
옆나라처럼 되는건데 아마 결혼을 기피하는
인구가 더 많아질겁니다.
원글님 생각이 현실화되려면
주택가격이 지금보다 낮아져야 하고
직업 안정과 높은 임금,
맞벌이를 위한 육아 시터 제도 확충
이런 저런 제반 시설과 제도가 따라와야 해요.
선진국처럼요.
44. 고스트캣
'16.1.9 11:58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119.94 님 예로 드신 케이스 있을 수 있죠. 불가능한 상황에서 너무 완고하게 5:5를 고집하지 않으면 돼요. 지금도 남녀 집값 지원이 바뀐 케이스 있잖아요. 제 친구 중에도 여자가 집 했어요. 좀다른~유연한 케이스가 되는 거죠.
45. 고스트캣
'16.1.10 12:01 AM
(112.152.xxx.66)
119.94 님 예로 드신 케이스 있을 수 있죠. 불가능한 상황에서 너무 완고하게 5:5를 고집하지 않으면 돼요. 지금도 남녀 집값 지원이 바뀐 케이스 있잖아요. 제 친구 중에도 여자가 집 했어요. 지금은 남자 2억에 여자 3~5천이 아주 일반적이예요. 놀랍죠 정말. 남자가 집 하는 게 지금처럼 당연한 게 아니라 좀다른~유연한 케이스가 되는 거죠. 5:5 풍토가 자리잡으면요
46. 흠
'16.1.10 12:02 AM
(125.138.xxx.214)
울 친정 딸셋 아들 하나이고 부모님 젊을적 악착같이 시시고 재테크도 잘돼 백억이상 있으셔도
딸들은 빵이나 사주고 소소한 반찬거리 정도
아들은 집 차 등등
특히 엄마는 저 재산 아들전부 주고 싶은데 딸에게 얼마라도 가야 된다는걸 너무 억울하게 여기고요
딸에게 돈쓰느니 며느리에게 쓰는게 낫다 여기고
친손자보다 외손자가 공부잘하는것도 싫어함
아들네는 일년에 한번씩 여행경비대서 해외여행 다니고
그걸 서운해 한다고 죽일년들 불효녀 만드는
요즘 연락 안하고 사니 좋네요
47. 고스트캣
'16.1.10 12:05 AM
(112.152.xxx.66)
흠님.. 너무 슬픈 걸요ㅜㅜ 사실이라고 믿고 싶지 않아요ㅜㅜ
48. 딸이 낳은 자식은
'16.1.10 12:10 AM
(118.220.xxx.90)
-
삭제된댓글
성씨가 다루 남이니까요.
아들딸 평등이 이루어지려면 먼저 엄마성 따르는게 자연스러운 사회가 이루어져야 할거에요.
일본 중국도 다 없어진 유교문화. 대를 이어야 하고
제사를 지낼 성물려줄 아들이 있어야 하는 유독 한국만의 고질병같아요.
49. 딸이 낳은 자식은
'16.1.10 12:42 AM
(118.220.xxx.90)
성씨가 다르잖아요. 남이란 느낌이 들죠.
외국처럼 아니면 중국이나 일본은 외손주가 성씨가 달라도 우리나라처럼 유교문화가 강하지 않아서 덜한데
우리나라는 제사를 아들과 그 아들이 낳은 친손자가 반드시 지내야 하고 명절에 시댁을 먼저 방문하고
친정은 시부모가 허락을 해줘야 가고 시댁과 친정 행사가 겹치면 반드시 시댁먼저...
일단 손자호칭도 딸이 낳은 자식은 외손주라는 바깥외자의 한자를 앞에 붙이죠..
우리나라는 유교문화 그와 얽히 손자의 성씨문제가 중요할수밖에 없어요.
아들딸 평등이 이루어지려면 먼저 엄마성 따르는게 자연스러운 사회가 이루어져야 할거에요.
사회고위층이나 경제적으로 부유한 집에서 엄마성 따르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딸도 제사를 지내고
고려시대처럼 아들딸 돌아가면서 제사지내고 하는 문화가 생긴다면 모를까..
지금같은 유교문화가 강한 한국에서는 여전히 아들은 집안의 대를 잇고 딸은 시집을 가버리는 존재이고
그러니 결혼시 차별을 둘수 밖에요..
50. 션꼬느리
'16.1.10 12:52 AM
(125.136.xxx.194)
우리는 언제나 선진국 되어 부모가 자식들 집값 보조할 필요없는 사회가 되려나?
시민,, 아니 국민 마인드가 구려서 힘들 듯.
51. 딸
'16.1.10 1:07 AM
(223.33.xxx.81)
딸 아들 똑같이 분배되려면
딸도 똑같이 제사 지내고 뭐든지 똑같이 해야죠.
똑같이 받고 한쪽이 다 하면 억울하죠.
아직은 제사를 아들이 지내니.
이외에도 아직 그러잖아요
52. ..
'16.1.10 1:29 AM
(66.249.xxx.208)
대부분의 부모가 두 자식 모두에게 집 사라고
돈을 주기 힘들지 않을까요?
게다가 자식들 형태가 남매가 많다보니
결국 아들한테만 해주는 꼴이 되지 않을까요..
남자는 집을 해가야한다는 게 전통?이잖아요.
형제인 경우엔 맏이한테만 몰빵하는 경우가 많죠..
자식이 부모한테서 집 살 돈을 받는 거 자체가
문화처럼 자리잡다보니 못 받는 자식도 생기는
아이러니??같네요
부자 부모가 딸이라고 안주는 경운 없을 것 같네요
53. 첫 댓글
'16.1.10 3:44 AM
(116.40.xxx.2)
진짜 질린다..
54. ...
'16.1.10 8:07 AM
(175.125.xxx.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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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딸,아들 똑같이 준다는 저같은 부모는 제사따위 자식세대에
안물려줍니다.
부양도 필요없어요.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 때 되면
요양병원 들어갈거예요.
명절엔 자식들 해외여행 가도 됩니다.
일하는 사람들이 그때 아니면 언제 쉬어요.
부모 마인드 하나를 보면 열을 유추할 수 있겠죠?
결혼상대 구할 때 상대 부모도 꼭 보시길...
55. ㅡ
'16.1.10 8:49 AM
(122.34.xxx.128)
저도 예전부터 생각하던 문제예요. 물론 자력으로 결혼하는게 가장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힘드니 결국 부모님 도움을 받는게 일반적인데 남녀 다르게 지원해 주시잖아요. 저희 부모님만 봐도 저는 조금 도와주셨는데 남자형제들은 전세집이라도 마련해주실생각 하고 있어요. 시부모님도 마찬가지로 남편은 남편 여자형제들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도와주셨고요.
고부갈등이니 제사문제니 이런게 다 딸아들 차별하는 여기서부터 시작되는것 같아요. 안받으면 된다고 말하실분 있겠지만 그러기 쉽지 않은데다가 어른들의 인식 자체가 문제이니 근본적인 해결도 안되죠.
56. 121.130
'16.1.10 9:42 AM
(125.180.xxx.190)
인간이 되게 후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