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인데 올해부터 사춘기인지
게임 못하게 하면 화내고 그래서
1년여 기다렸네요
학원가는 시간빼고 게임이니
오늘은 아침부터 쭉 그래요
성적은 올해1학기까지 평균90점대라
기다리자 했는데
이제 성적도 내려가고
오늘 하루종일 달래고 얼르다가
남편이 전혀 애들 신경을 안써요
그만하라고 해달라 부탁했더니
갑자기 상을 걷어차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임하는 아들 어쩌지요
남편이 밉고 조회수 : 1,178
작성일 : 2016-01-09 21:42:26
IP : 110.70.xxx.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9 9:47 PM (1.224.xxx.32)스마트쉼센터에 신청하면 가정방문 인터넷 과몰입 예방 상담사가 와서 상담해줍니다. 무료예요.
2. 어찌
'16.1.9 9:47 PM (110.70.xxx.87)아이는 지금까지 학교건 학원이건
성실하고 숙제 잘하는 아이라 했는데
학원샘이 늘 전화오고
숙제안하니 미리 불러요
다른 아이보다 1시간 더와서 하라고
고등수1을 하고
수2나가는데
계속 학교 점수가90점 수학점수이다가 이번 70점이라
레벨 낮은 반 내려달라고 기본서 풀고
싶다니 샘이 그동안 숙제 안해서 그렇다고 응용문제푸는 상위레벨반에
있어야하고 그래야 고등따라간다고
미리와서 숙제 하자는데
아이는 학원 옮겨달라네요
안되겠죠?3. 차라리
'16.1.9 9:48 PM (183.104.xxx.158)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같이 한번 해보세요.
적당히가 아니라 3박4일이든 4박5일이든 잠도 자지말고
밥도 컴 앞에서 최소한만 먹고
그렇게 재밌는거 같이하자고
싫은소리는 절대 하지말고 신나게 같이해보세요.
남편보고 하라고 해도 좋고요.
제가 아는집은 아버지가 4일을 잠도 안재우면서 같이 했더니
아이가 토할것 같다고 두손 들었어요.
이제 게임 그만하고 싶다고요.
이도저도 안되면 시도해보세요.
4ㅡ5일이면 결판나니 그리 어렵지도 않고
실패한다고 더 나빠질 것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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