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회사에 몇팀 없어요 입사한지 1년 정도 됫는데..제 위로 상사가 한명 있어요
이 분이 일을 가르쳐 주는데 성격이 워낙 불 같아서 일도 잘 안알려 주고 니가 알아서 해라
이 정도?
울면서 일 배워서 이제 어느 정도 하긴 하는데요
그래도 가끔 어렵고 혼자 하기 막막한게 있잖아요
이번에 제가 처음으로 그런 일을 하는데
이 상사한테 기본적인거 이상을 물어보면 바쁘다면서 좀 화를 내요 짜증도 잘 내고요
처음엔 정말 바뻐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냥 자기도 잘 몰라서 그런거 같아요
잘모르는데 어찌 알려줘야 할지도 모르고 자존심은 있고 하니까 그런거 같아요
그런데 이번 일은 정말 저도 어찌 해야 될지 잘 모르겠고
지금 여기저기 알아보고 해서 어찌어찌 절반 정도는 했는데
이게 맞게 한건지도 모르겠고요
그래도 상사라고 물어봤더니 또 짜증 내면서 바쁘다고 소리만 지르더라고요
다른팀 상사한테 물어보고 싶어도 그런걸 이 상사한테 들켰다가는 저 드런 성격에
가만 있지 않을거 같고요
한숨만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