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아침 전달 후기여요

...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16-01-09 20:32:21
다행히 아는 분이 함께 가주시겠다고 해서 잘 다녀왔어요 오전 글 댓글에도 적었지만;; 아이들 직접 먹는 것은 못보고 전달만 하고 왔어요
편의점 왔다갔다 하느라 혹시 못 뵌 분 계실까 죄송스러운데 다음기회에 뵐 수 있겠죠... 이미 알게 모르게 다녀가신분들 앞으로 다녀오실 분들 진짜 고맙습니다 ~~

소녀상 옆을 지키는학생들 가장 필요한 것은 전기와 따뜻한 물이고 (변화가 보일 것 같다는 유지니맘님 댓글 봤어요 어서 해결되길~) 걱정되는 것은 벌금인 것 같더라고요ㅠㅠ 소환장 받은 학생들이 벌써 아홉이라는 주진우 기자님 페북글이 떠올랐어요 제 기억엔 일본 대사관 의견전달과정에서 연행된 학생들 그리고 기자회견 때 구호 외치고 신고된 1차 집회 인원보다 많고 등등의 이유인 것 같아요...뭐가 그런가요...

아침인데도 그늘이 져서 한시간 30분 정도 있다왔는데 넘 추웠어요 아이들 하루 빨리 그만둬도 될 수 있게 근본적인 해결 필요하겠죠!!! 그 사이 우리가 할 일 최대한 해요

어제 밤 핫팩들 넘 놀랍고 고맙더라고요^^ 함께 하시고 싶은 분들 줌인줌아웃에 유지니맘님께 쪽지 참고하시고요~
IP : 66.249.xxx.2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섯
    '16.1.9 8:37 PM (218.239.xxx.192)

    행동으로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2. ..
    '16.1.9 8:41 PM (14.32.xxx.50)

    정말 감사합니다

  • 3. 소식 기다렸어요.
    '16.1.9 9:00 PM (125.143.xxx.206)

    존경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4. 희..
    '16.1.9 9:19 PM (112.158.xxx.36)

    수고 많으셨어요 따뜻하게 쉬세요.

  • 5. 아이고
    '16.1.9 9:25 PM (66.249.xxx.218)

    다들 한마음 한뜻인데요~~ 든든합니다 아이들도 힘내기를 바래요!

    소녀상을 지켜요 페북에 인증 해줬더라고요 다른 사진 올리는 줄 알고 안심하고 냅킨에 밥, 불고기(반찬가게 표 아니고 직접 만들었어요~) 등 내용물 적고 눈에 띄는(그래야 챙겨서 먹을것 같아) 초록이 테이프 붙여놓았는데 우리 오고 나서 그 사진 다시 찍었나봐요~ 여러분 저희도 했어요~~

    82 쿡에서 보내주신거라 올린다길래 극구 감히 사양했더니 82쿡 회원 두분이라 적어주었네요^^

    전에 다른분 댓글에서 배운대로 핫팩을 아래위로 두니 보온도시락이 아니더라도 음식도 보온효과가 있더라고요 82는 정말 좋아요~~

  • 6. 11
    '16.1.9 9:27 PM (183.96.xxx.241)

    저두 소식 기디렸어요 고생많으셨어요 푹 쉬세요 벌금부과로 이젠 학생들까지 위협하다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어휴....

  • 7. 존경
    '16.1.9 9:48 PM (182.212.xxx.4)

    깊은 곳에서 솟구치는 단어에요.
    존경스럽습니다~
    오늘 아들 데리고 가서 무한 감동하고 왔어요^^

  • 8. 꼭 봐주세요~
    '16.1.10 3:28 PM (66.249.xxx.208)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2049462&page=1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813 문재인 페북. 짠합니다..... 11 ........ 2016/01/28 2,010
522812 호박씨 서정희.... 2 모녀 2016/01/28 3,872
522811 중1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2 수학 2016/01/28 670
522810 다한증은 어느 과로 진료 받으러 가야하나요? 3 ... 2016/01/28 1,910
522809 교회에서 시험드네요 14 ... 2016/01/28 4,077
522808 대학교 고민중 11 미대맘 2016/01/28 1,333
522807 44살인데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59 친구란 2016/01/28 26,815
522806 추적60분 뒷목잡네요 5 2016/01/28 4,122
522805 대출 갈아타려고 하는데 어떤 것이 제일 나을까요 oooo 2016/01/28 445
522804 아아 요즘 드라마에 푹 빠졌네요. 7 국정화반대 2016/01/28 2,396
522803 나이들수록 고기 못먹겠는분 계세요? 11 2016/01/27 2,021
522802 대물 보험 질문드려요~ 1 궁금이 2016/01/27 436
522801 해외여행 추천 좀 해주세요.3,6세 아이동반. 7 2016/01/27 1,079
522800 선본남자가 연봉부터 말하는 경우는.. 33 안녕하신가영.. 2016/01/27 7,094
522799 엘에이에서 블링큰 미국무부 차관 발언 항의 시위 열려 1 light7.. 2016/01/27 513
522798 영화표예매 질문 1월27일 25:00 이면 1월28일 새벽 1시.. 1 ... 2016/01/27 471
522797 신생아때가 편하다는 말... 21 초보 2016/01/27 4,303
522796 정말 억울해요!!친하다고 생각했던 엄마가 저랑 남편 뒷담화를 엄.. 14 어쩌나 2016/01/27 6,809
522795 맛없는 배 두개로 뭘 할까요? 8 무지개 2016/01/27 1,074
522794 남편이 자존심인 여자.. 한심하죠? 13 ... 2016/01/27 3,528
522793 이거 편두통인가요? 2 ㅇㅇ 2016/01/27 549
522792 밖에 안나오는 여자들이 대체로 이쁜듯 42 j1 2016/01/27 17,762
522791 샴푸 어떤거 쓰세요? 2 해니마미 2016/01/27 1,714
522790 강남구 지역 정보등등 도움받을수 있는 카페나 싸이트 없을까요 5 이사 2016/01/27 756
522789 베이비시터는 몇살까지만 뽑고 3 싶으세요? 2016/01/27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