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정도쯤 지 스스로 밤에 안 먹고 통잠을 자더라고요
70일쯤 지나면서부터 몸무게가 혹시 더디게 느나 싶어서 100일까지 지켜보니 늘긴 쪼금씩 느는데 더디긴 해요.
70일때 4.7키로 90일때 5.1키로 지금 5.4키로구요
이런 경우 자기가 끊은 밤중수유를 지금이라도 해야 할런지.. 고민이예요
진작 다시 시작할 걸 그랬나 하는 불안감도 있고 괜히 100일까지 지켜봤나 싶기도 하고..ㅠㅠ
남들은 끊는 시점에 다시 시작하려는 고민하려니 참 그러네요 ㅠㅠ 제 몸도 힘든데 아기도 걱정이고.
살을 찌워야 할 것 같은 불안감이랄까.. 걱정이 많이 되어서요..
기저귀도 충분히 나오고 딱히 문제는 없어보이고 잘 자는 편이고요. 예전엔 10시간도 잤어요. 60-70일때도요
요새는 6-7시간 정도 자네요. 가끔 4-5시간만에 아주 가끔 일어나서 먹을때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통잠 자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1월 22일부터 영유아검진 기간이라 그 때 가서 병원에서 문의해도 될 것 같지만 마음은 조급하고...
당장 내일이라도 병원 가서 물어봐야 하나 싶고요..
그런데 영유아검진에 가서 머리둘레나 이것저것 다 체크할 때 물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때까지 기다려볼까 하는데 너무 적게 나가는 몸무게 아닌가 걱정되네요.. 오늘부터라도 당장 밤수 해야 할런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