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아들만 귀한줄 아는 사람..
카톡 카스 페이스북 ..
온통 아들이랑 찍은 사진으로 도배.
내아들. 내아들. 내 귀한 아들 입에 달고 살고요.
생일날 문자 축하문자에 "내가 첫번째로 축하한거 맞지? ~~~~블라블라"....
뭔일만 생기면 울면서 전화하고...
아주 남친이 따로 없어요.
저 정말 내 엄마같고, 딱한마음이 커서 가끔 만났을 때 제 엄마처럼 살갑게 했는데. 제가 밥으로 보였나봐요..
남자친구는 저를 처음사귄거라 자기 엄마 문제에 대해 아무런 방법도 의지도 없어보여요. 원래 엄마들 다 그런거 아니냐며. ㅋㅋ
이런상황 절대 고쳐지지 않겠죠? 헤어지는게 답인가요?
1. 외아들?
'16.1.8 7:30 A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자식이 하나 인가요?
2. ㅁㅁ
'16.1.8 7:34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끔찍한데요?
그런데 전 이기는방법찾지
도망치는성격은 아닌지라3. ...
'16.1.8 7:35 AM (37.174.xxx.179)아니요 다른형제들 있는데 유독 제 남자친구한테만 집착해요.
4. ...
'16.1.8 7:36 AM (37.174.xxx.179)이기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우리 부모님이 이런 대접 받으라고 정성껏 키운게 아닌데 너무 속상해서 눈물만 나요..5. 남친이 마마보이기질이
'16.1.8 7:44 AM (175.120.xxx.230)보인다면 앞으로 짜증날일이 많다에 한표
오래사귄사이가 아니면 좀 거리를두고
잘판단해보세요
아직 결혼까지생각한게 아니라면..
이남자와의 만남이 행복할것이냐
속상하고 짜증날일이 많을것이냐6. 부부
'16.1.8 7:49 AM (175.199.xxx.227)부부사이가 안 좋으면 자식에게 올인 하는 경우 있어요
아들을 자식이 아닌 남자로 의지하는 거죠
올가미 찍기전에 그만 두세요
남자가 중간에서 잘 하면 모르지만7. 늙은
'16.1.8 7:53 AM (112.173.xxx.196)여우를 어찌 이기남?? 백여시인데..^^
그냥 아직은 자기 아들이니 진상 짓 하게 놔두고 나중에 결혼하면 남편 잘 가르쳐서
자기 엄마의 집착이 병적 수준임을 알게 해야죠.
남편 마음 잘 읽어서 님 없이는 안되게 만들고 아이는 못해도 둘 정도는 낳으세요.
그럼 남편도 잡고 늙은 여시도 더이상 맥 못추게 할수는 있어요.8. ㅇㅇ
'16.1.8 7:55 AM (175.209.xxx.110)그런 엄마 위에 올라가 남친 분 잡고 컨트롤 할 능력이 스스로 안되신다면...
알아서 발 빼세요.9. ...
'16.1.8 7:56 AM (183.99.xxx.161)엄마가 너무 과하네요
근데 원글님도 과해요?
아직 여자친구인데 뭘 원글님을 밥으로 보였냐고 하고 이기는 방법을 묻고 원글님 부모도 이런대접 받으려고 키운게 아니란말이 나오고... 그쪽엄마가 여자친구 눈치까지 봐야하는건가요? 며느리라면 말이 달라지겠지만10. ..
'16.1.8 7:57 AM (175.117.xxx.199)결혼도 깨라하고 말릴 상황인데,
남친이라면 뭐 ..
사람 사귀고 헤어지는거
쉬운일아닙니다만,
이기려고하지마시고,
그냥 그 엄니 남친처럼 살게 살포시 놓아주세요.11. ....
'16.1.8 7:58 AM (121.181.xxx.147)결혼한것도 아닌데 뭐하러 그 불구덩이에 들어가서 싸워 이기려고하나요?
남자가 세상에 한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원글님이 기가 세거나 약삭빠르지 않은 성격이라면 헤어지길 권합니다.12. --
'16.1.8 8:04 A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좀 냉정하게 말하면, '그 여자'는 당신의 남친이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 세상에서 누구보다 잘 아는 여자입니다.
남친이 중간에서 중재할 의지가 없다면 절대 이길 리 없는 삼각관계인 거죠. 판단은 원글님이 하세요.
그 여자를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그건 안되는 거니까요.13. ...
'16.1.8 8:05 AM (37.174.xxx.179)제 눈치를 보라는게 아니라..
적어도 제 험담이나 모함은 하지 말아야죠..14. 저 아는애 남편
'16.1.8 8:05 AM (1.240.xxx.48)누나형도 있음에도 유독 막내아들한테 집착
그아들도 슈퍼효자
뭐든 엄마먼저...
저 아는애는 맨날하소연...효자효자 이런효자없ㄷ며 ㅋ
시아버지랑 사이가안좋았대요...지금도 안좋고 친구도없고
오로지 아들만...그래서 장가도 마흔둘에 보냈다는 ㅋㅋ15. 헐
'16.1.8 8:08 AM (118.220.xxx.166)원글님도 과해요 결혼할 사이도 이직 아닌데
뭘 이겨먹겠다는건지16. ..
'16.1.8 8:09 AM (37.174.xxx.179)저도 그렇게 말했어요..
니네 엄마 계속 저렇게 놔둘거냐고.. 누가 너랑 결혼하려 하냐고.., 제발 정신 차리라고 말했는데 엄마가 불쌍하데요..17. ..
'16.1.8 8:10 AM (37.174.xxx.179)결혼 생각이 있으니 남자친구한테 상처주면서까지 고쳐보려고 노력하는거겠죠...
18. ㅇㅇㅇ
'16.1.8 8:22 AM (211.237.xxx.105)못고쳐요. 살면서 점점 조금 나아질순 있으나 그건 긴 시간에 걸쳐 이런 저런 일을 겪고 난후에야
조금씩 나아지겠죠.
그 엄마 인정 못하면 원글님도 그만두셔야 해요.
이런일때문에 자식이 있어도 이혼하는 판에 결혼전인데 뭐가 걱정? 헤어지면 됩니다.19. 나는나
'16.1.8 8:32 AM (218.55.xxx.83)니들끼리 평생 살아라 하고 헤어지는게 정답!!!
20. 한마디
'16.1.8 8:32 AM (118.220.xxx.166)못고쳐요
헤어지세요21. 정상이라면
'16.1.8 8:34 AM (118.220.xxx.166)원글님 엄마도 자기딸만 이쁘지 남의딸이 이쁠까요?
22. ..
'16.1.8 8:36 AM (37.174.xxx.179)정상이라면 저렇게 표현하진 않으시죠.
저희 부모님은 남에집 자식 귀한줄도 아시는 분이라요..23. ..
'16.1.8 8:38 AM (37.174.xxx.179)남자친구도 자기 엄마 이상한거는 인정했어요.
자기가 두명에 여자를 사귀는 느낌이라고. 이건 정상 아닌거 안다고요...
그런데 자기도 방법을 모르겠데요. 싸우기 싫데요. 엄마 사시면 얼마나 사시냐고... 아직 50대 초반인데..;;;24. 움
'16.1.8 8:39 AM (223.62.xxx.19)결혼전에도 남편이 살가운편이라 생각했는데 결혼해보니
맨날맨날 통화하네요 이게 보통은 그렇지 않죠?
울 오빠만 봐도 아니던데.. ㅋ25. 아뇨
'16.1.8 8:43 AM (118.220.xxx.166)날마다 부모님과 통화하는 남편 제 주위에 많아요
하지만 며느리 강요않고 엄마아들 통화 자주하는게
낫지않나요?26. ..
'16.1.8 8:46 AM (119.94.xxx.221)30년(남친 나이를 몰라 대략)된 사이를
잠깐 만난 님이 어떻게 고쳐요.
그것도 아직 부모와 살고있을 남친을.
마마보이 효자들은 결혼후에도 한동안
남편과 아들 사이에서 지내다가
많은 시간이 지나면서 겨우 남편자리 찾아가는데..
끝내 아내가 포기하는 경우도 있구요.
지금부터 대결구도로 가면 님 감당못해요.
차라리 다른 남자 만나는게 낫죠.27. 아이고...
'16.1.8 8:51 AM (14.38.xxx.68)원글님 앞길이 보입니다.
28. 저희 시어머니
'16.1.8 8:53 AM (218.39.xxx.23)시아버지와 사이 안좋으시고 친구들없으셔요
오로지 아들 딸밖에 밖어 없다고 하세요
울 효자남편 엄마 불쌍하다고 얼마나 산다고 결혼하면 같이 산다고 어머니 하시고싶으신대로 하고싶다해서
같이 칠년시집살하다 분가했는데 여든가까이 정정하십니다
울 효자남편 엄마한테 매일 안부전화에 자동차타면 남편 옆자리가 시엄니 자리라 그 자리 꼭 지키시고 둘이 있을땐 연인처럼 팔짱끼고 다닙니다
항상 마누라보다 우선이죠
여기 옮기지못한것도 많지만
이것저것 다 견딜수 있으심 결혼하세요
그거 견딜수 있음 결혼하세요29. GG
'16.1.8 8:58 AM (119.193.xxx.69)결혼도 깨라하고 말릴 상황인데,
남친이라면 뭐 ..
사람 사귀고 헤어지는거
쉬운일아닙니다만,
이기려고하지마시고,
그냥 그 엄니 남친처럼 살게 살포시 놓아주세요............22222230. ...
'16.1.8 9:00 AM (37.174.xxx.179) - 삭제된댓글내가 남자를 바꾸겠다는건 무모한 욕심이자 꿈인가죠..?
31. ...
'16.1.8 9:03 AM (108.29.xxx.104)엄마라는 이름으로 정신병자 여자들 엄청 많네요.
차에 타면 며느리 뒤에 앉고 시어머니가 아들 옆에 앉아요?
기함을 하겠네요.
저런 정신병은 정신병원에서 병으로 안 다루나 모르겠네
저걸 효도라고 하다니...32. 조상이 도우셨다 생각하고
'16.1.8 9:05 AM (116.121.xxx.245)천리 만리 도망가세요.
그쪽은 쳐다보지도 말고 그 남자는 생각도 마세요.33. .......
'16.1.8 9:06 AM (218.236.xxx.244)병입니다. 못 고쳐요. 세상 모든 엄마들이 다 저렇게 자식 한명한테 집착하는거 아니예요.
현명한 엄마일수록 자식 생각해서 아들이건, 딸이건 서서히 독립시키죠. 짐 안되려 하구요.
그 남친 엄마할 평생 살라고 하고 다른 남자 찾으세요.34. ~~
'16.1.8 9:07 AM (1.238.xxx.173)우리 동네에 아들에게 끔찍한 엄마 두 명 있어요.
둘 다 남편과의 사이 엄청 좋아요
초등 고학년인데 입 짧다고 식당에서 입에 떠먹여
주고
아이가 자기 밥다 먹으면 같은 테이블에
동네 어르신 있어도 구석에 누워서 게임하는데도
놔둬요.
그 극진함이 정도를 넘어서서 옆에서 뭐라하면
진짜
벽창호에요.
자기합리화 하며 들으려 하지 않아요-
눈쌀 찌푸려져
동네맘들도 그맘들에게는 거리두고 잘 안 만나요
그냥 성격인 것 같아요-
자식에게 그렇게 절절한 것도 팔자구나 싶어요-35. 움
'16.1.8 9:17 AM (223.62.xxx.19)부모님이랑 맨날 통화하는 남편분들 계시는군요 --;;
제 남편이 특이한 줄 알았는데 ㅋ
근데 저는 좀 편하기도 하구요 적당한 선에서 남편이 걸러말하고.. 과하지않아서
원글님은 남친ㅇ문제네요 적당한 남자도 결혼하면 효자되는 과정을 본 저는 ㅋ
결혼하면 속 상할일 많으실거에요36. ㅋ
'16.1.8 9:18 AM (58.148.xxx.14)50초반인데 사시면 얼마나사시겠냐고ㅋㅋ
너무 웃김
마마보이랑 바람기는 고칠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 남자를 포기하는것 또한 능력이구요.37. 글쎄...
'16.1.8 9:24 AM (1.238.xxx.210)너무 뻔한 주제와 전개라 진실성이 결여되 보이네요..
남친의 말..두 여자랑 사귀는 느낌,자기 엄마 이상한거 안다는거..보통 이상한거 모르고 인정 안하며 두 여자랑 사귀는 느낌 같은 드라마 대사 읊을 일이 없을텐데..?
원글님의 이기는 법도 그렇고?
제 느낌엔 습작 중?취미활동 중? 알바 중? 뭐 그러네요38. ....
'16.1.8 9:24 AM (211.243.xxx.65) - 삭제된댓글남편도 아니고 남친인데 뭘 고민합니까
결혼할 생각이면 초강수두고 부딪혀보시고
아니면 끝내야죠
자기아들만 귀한줄 아는게 아니라 아들 독립시킬생각이 없는거에요39. ㅎ
'16.1.8 9:27 AM (223.33.xxx.174) - 삭제된댓글제 남편도 거의 매일 시모와 통화해서 자잘한 일상 공유해요. 전 친정엄마랑 용건만 말하고요.
제가 전화 자주 안해도 되니 좋아요~40. 이기는 방법 알려주께요~
'16.1.8 9:27 AM (211.176.xxx.47)다른 멀쩡한 남자 만나면 되요~~~~
41. 원글님
'16.1.8 9:27 AM (110.70.xxx.198)그 아들 그 엄마한테 온전히 줘버리고 돌아서세요..
그런 엄마는 원글님을 자기아들 위해 수발드는 여자로밖에 생각안해요
원글님도 원글님 부모님께
가장 귀한 딸이잖아요
원글님만 피곤해져요..엮일 필요 없는 사람들과는 엮이지 않는게 최선입니다.
얼른 돌아서세요42. ..
'16.1.8 9:30 AM (37.174.xxx.179)제가 무엇을 얻고자 여기에 소설을 쓸까요 ㅋㅋ
차라리 자작이였음 좋겠네요.
괜한 사람 잡지 마시고 가던 길 가세요. 뜸금없이 자작 아니냐고 하는 댓글들 종종 봤는데. 직접 경험하니 유쾌하진 않네요.43. ....
'16.1.8 9:31 A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천륜 드립 나올때가 됐는데...ㅎㅎ
딸하고 엄마는 딸하고 아빠는 천륜아닌가? 결혼하면 유아적인 형태의 관계말고 성숙하게 유대관계를 새로 정립하는게 바른거지...밥먹여 주는것도 부부사이 질투하는것도.......천륜이니 다 이해하라는 할머니 내지는 욕심이 천정부지인 젊은 아들엄마 대거 등장 시점44. 단언컨대
'16.1.8 9:32 AM (221.148.xxx.69)둘다 못고칩니다
50대 초반 시어머니가
언제 돌아가실지 모르니
엄마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엄마만 위해 살겠다는 남편.
그 시어머니 지금 80이신데
너무도 건강하게 여행 간다고 예약하라고
며칠전 전화했더군요.
제가 입덧으로 물도 못마실 때
우리 아들 밥은 잘차려주라고
끝까지 며느리 안부는 안물으시던 그분.
결혼기간내내 아들. 손자 안부는 물어도
며느리 안녕한지는 단한번도 안궁금하신 분,
종년 노릇 그만하겠다고
이혼해달라니 도리어 엄마 걱정하신다고 화내던 남의 편.
절대 못고칩니다.
자기 엄마 빤한 거짓말도 절대 믿어주며
시어머니 소유권 확인은 평생이어집니다.
뇌에 깊이깊이 새겨진
내아들은 소중한 내것!
우리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해! 는
절대 못바꿉니다.45. 그리고
'16.1.8 9:35 AM (110.70.xxx.198)여기에 조선시대마인드인 시어머니가 많아서요..
여기에 물어보지 마시고 원글님 어머니께 물어보세요
답 나와요... 참고로 원글님이 제 언니나 동생이나 딸이라면..
저는 외출금지시킬겁니다. 그런 남자 개나주라고..
이별은 당장이 힘들지...시간이 약입니다. 원글님 행복하게 사셔야죠...그남자 만나지마세요46. ..
'16.1.8 9:36 AM (37.174.xxx.179)남자친구가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해 그 어머니도 만나고 했던건데..
그 엄마 만날땐 정말 괜찮았어요. 쿨해보이고.. 아들을 너뮤 사랑하는게 느껴졌지만 자식 안 사랑하는 부모가 어딨을까 하고 이해 했고요.
그런데 남친한테 제 험담을 험담을.,. 이렇게 상식 이하의 사람일 줄 몰랐던거죠.
어쩌면 그 전에 힌트가 많았지만 콩깍지 때문에 크게 안 와닿았던 것도 있었던거 같아요 ㅋㅋㅋ
페뷱에 자기 부모님이 본다고 댓글 달지 말라고도 했었는데... 휴 ㅋㅋ47. 지긋지긋
'16.1.8 9:43 AM (220.255.xxx.158)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잘 선택하셔야 해요.
남편은 그렇다쳐도 그런 애지중지 하는 시어머니의 묘한
경쟁심과 질투는 이루말할 수 없어요.
결혼해서 아주 멀리가서 살거나 외국나가 살거나 그게 안돼면 시모 질투에서 초월할 수 있는 내공을 쌓으시던가
저는 결혼이 2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그 둘은
서로 애틋한 연인 같아요.
제가 첩 같아요 ㅎㅎ
저도 아들을 키우고 있어서 이해못하는 건 아닌데
오히려 전 그 여자애가 고맙던데 내 아들 위해주고
좋아해 줘서.
저흰 하늘이 남편과 시어머니 사랑(?)을 허락하지 않아서 외국나와 어떻게 하다보니 오래 살게 되었는데
한국에서 살았음 우리 부부 사이 어떻게 됬을지..
결혼하자 마자 지방발령 나고 이젠 아예 외국으로
이쪽 조상이 저를 붙들고 발목 잡고 있는 느낌예요
제사지내는 며늘이라 ㅎ48. 음
'16.1.8 9:45 AM (211.114.xxx.71)자꾸 전화해 운다는거 말고는 다 비정상까진 아니에요
글구 모녀끼리도 딸 남친 흉보는 경우 많아요 그냥 재미고 잡담이죠
그걸 옮긴 남친이 우선적으로 잘못한거 같아요
그런데, 정상이고 비정상이고를 떠나서, 내가 견디기 힘든 단점이라면 헤어지는 거죠
결혼한 사이도 아니니 맘편히 생각하세요
모자관계 안바뀝니다
아기때부터 20년 넘게 형성된 가장 밀착된 관계잖아요49. 지긋지긋
'16.1.8 9:58 AM (220.255.xxx.158) - 삭제된댓글한 마디 더 하자면 남친한테 불평하지 말아요
둘 사이 더 애틋해 져요.ㅋ
제 남편 어디가서 절대 빠지지 않는 애인효자인데
(eg.가족나들이 가면 저는 오다 가다 자빠지는지 어쩌는지 관심도 없고 자기 엄마 손잡고 다니는 사람임)
50 줄 넘어 힘빠지고 여성홀몬 많아지기 시작하니 저 한테 들러붙고 친한 척 합디다.
엄마한테 살갑게 구는 건 안말리는 데 둘이 따로 만나던지 좀 안보는데서 애정행각(?)하고 배우자 앞에선
예의 좀 지켰으면 하네요. 그렇게 전하고 정말 남친 그것 빼고는 돈 잘벌고 여러방면 괜찮음 내치지 말아요.
안그런 남자 찾기 힘들거요. 한국남자들 결혼하면 갑자기 효자들이 되기때문.50. 못이겨여
'16.1.8 10:08 AM (152.99.xxx.239)이기긴 뭘 이여겨. 여기 글들 많이 보시지 않으셨어여. 남친 어머니 입장에서 님은 내 연인 빼앗은 나쁜년입니다.
글쓴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이제 50대 이신분 앞으로 40~50년 더 사실수 있습니다.
사귀면 사귈수록 헤어지기 힘드니, 적당히 연애하시다가 차분이 맘 정리하세요.
괜히 말려서 인생 망치지 마시구여.
아니면 4~5년 쯤 후에 여기에 글 또 올릴걸여. 이런 시어머니하고 남편 어떻게 바꾸냐고.ㅠㅠ51. 그냥
'16.1.8 10:21 AM (218.149.xxx.182)다른남자 찾아보시길...마마보이 아니라도 힘든게 고부관계인데 저런 경우는 불보듯 뻔하네요...ㅜㅜ
52. ...
'16.1.8 10:22 AM (221.148.xxx.184)에고, 그런 경우 어머니가 스스로 변화하시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아들이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하려 노력해야 하는데,
그 경우도 그 어머니 뒤에서 아들 조종한다고, 정말 힘들게 하실꺼구요.
예전 동네에 그렇게 사랑하는 아들이 결국 결혼했는데,
끝까지 며느리 힘들게 하고 결국 이혼했는데...
매주 아들 집에 빨래며 밥이며 해주러 오시면서 다신 아들 결혼 안시킨다 그러시는 분 있으시더라구요.
아들도 이혼까지 하면서 힘들었는지 어마니랑 도저히 같이 사는건 못하겠다 선을 그으면서도
살면 얼마나 사시겠냐고 본인 집에 오시는 건 못 말리더군요.53. 시아버지
'16.1.8 10:44 AM (117.52.xxx.60) - 삭제된댓글이런 분들이 대부분 남편에게 사랑 못받은 사람들이 아들에게 자신의 사랑을 쏟아 붙은 거라고 정신분석하는 분이 그랬어요. 위에 많은 분들이 하신 말이지만 정당히 놀다 헤어지세요~~~
54. ... 글 무서워요
'16.1.8 10:47 AM (117.52.xxx.60)윗분글 읽고 소름이 쫙~~~ 아들 이혼 시키고 다신 아들 결혼 안시킨다... 헉....
55. 도도
'16.1.8 10:59 AM (14.35.xxx.111)그엄마가 원글님이 나중에 자기 이겨먹으려고 하는 여자인줄 직감으로 느끼고 반대하는듯 한데요 아들 아무여자한테나 놀아나는거 좋아할 엄마 없겠죠... 원글님도 그리 좋은 여자로는 안보이네요 저도 이 결혼 반댈세
56. 어이구
'16.1.8 11:00 AM (118.100.xxx.41)그놈의 사시면 얼마나 사시겠냐고요?
그말로 나를 구워 삶은 우리신랑 이젠 그 말 찍소리도 못합니다.
구십세 찍으셨거든요. 저도 나이드니 신랑한테 버럭하네요.
자식한테 그렇게 집착하는 건 일종의 병이에요.57. ..
'16.1.8 11:47 A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근데 아들한테 여자친구 험담할수도 있지않나요? 딸엄마들은 딸남자친구험담을 딸한테 안하나요?
그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이상한 점이 보이면 아들이나 딸한테 애인을 잘 살펴서 결혼해도 괜찮은지 주시하라고 할거같은데요.58. ....
'16.1.8 12:34 P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일단 아들의 여자친구는 다 미워~~그래서 말하지 저 여자애가 우리 아들 이겨 먹을거 같아..우리 아들 잡아 먹을것 같아.........험담하고..괴롭혀서 떼어내야지...
이거 완전 싸이코 같은 짓인데 ..그럴수 있지 않냐고 하는것보니.....싸이코 시애미자리 확보하것다 ㅎㅎ
직감으로 며느리 감을 내가 고르겠다는거 싸이고 아니면 뭐임?59. ..
'16.1.8 12:43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뭐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군요..
60. ..
'16.1.8 1:05 PM (37.161.xxx.219)위에분들 중 딸에게 험담 안하냐고 하시는데.. 전혀요...
일단 부모님은 제 안목을 믿어주세요. 그래서 오랜 시간 가지고 잘 만나보라고 하시지 함부로 질문도 하지 않으세요. 그리고 앞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모르는 상황에 어떻게 험담 부터 늘어 놓나요.
제가들은 험담은 자세히 적지는 못하겠지만 저를 아주 깎아내리는 발언들이였어요. 과연 나에대해 그런 말을 입밖으로 꺼네고 내 얼굴을 제대로나 볼 수 있을까?? 하는 발언들이요.61. ..
'16.1.8 1:07 PM (37.161.xxx.219)도도님 그리고 전 아무여자 아니고, 아들이 놀아난다면 그건 그 아들이 모잘라서 놀아나는거지요.
62. @@@
'16.1.8 1:20 PM (108.224.xxx.37)아들 아들 해봤자 장가가면.... 말짱 헛일. ㅋㅋㅋ
63. 에휴...
'16.1.8 1:23 PM (121.175.xxx.150)그 남자는 유부남인 거에요. 글쓴님은 첩이 되려는 여자이구요.
유부남 이혼 시킬 능력 있는 여자라면야 한 번 덤벼보는 것도 괜찮겠지만 그럴 능력없는 평범한 여자라면 그만둬야죠.64. ....
'16.1.8 2:35 PM (112.220.xxx.102)네 헤어지세요;;;
정상은 아니에요
결혼하면 올가미영화 주인공당첨65. ...
'16.1.8 2:38 PM (14.47.xxx.144)저도 두 아들 끔찍이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해요.
하지만 내 새끼가 귀하면 당연히 남의 자식도 귀한 거죠.
그 엄마는 아들 사랑이 아니라 지나치게 병적인 집착이에요.66. 음...........
'16.1.8 3:09 PM (50.178.xxx.61)남자분이 자기 엄마에 대해 객관저긍로 판단하고 냉정하게 대할 수 있고, 님도 기가 세서 시어머니 페이스에 말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보나마나한 만남이네요67. ㅇㅇ
'16.1.8 3:10 PM (36.38.xxx.39)계속 껄끄러울거예요
남친이랑 엄마사이 등돌리지 않으면요
모자관계 끊지않으면 헤어진다하세요68. ...
'16.1.8 3:30 PM (118.38.xxx.29)>>좀 냉정하게 말하면,
>>'그 여자'는 당신의 남친이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
>>세상에서 누구보다 잘 아는 여자입니다.
>>남친이 중간에서 중재할 의지가 없다면 절대 이길 리 없는 삼각관계인 거죠.
>>마마보이 효자들은 결혼후에도 한동안
>>남편과 아들 사이에서 지내다가
>>많은 시간이 지나면서 겨우 남편자리 찾아가는데..
>>끝내 아내가 포기하는 경우도 있구요.
>>이혼해달라니 도리어 엄마 걱정하신다고 화내던 남의 편.
>>그 남자는 유부남인 거에요. 글쓴님은 첩이 되려는 여자이구요.
>>하지만 내 새끼가 귀하면 당연히 남의 자식도 귀한 거죠.
>>현명한 엄마일수록 자식 생각해서 아들이건, 딸이건 서서히 독립시키죠.
>>짐 안되려 하구요.69. 음
'16.1.8 3:34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연애중엔 시야가 콩알만 해지는지, 저런 이상한 면들이 잘 안보이는 것 같아요.
원글님도 좀 이상하다거나 불쾌하다 정도에서 넘어갈 수도 있었을텐데, 이렇게 짚어볼 기회가 생긴 것을 다행이라 여겨보세요.
연애만 하는 거라면 몰라도, 결혼까지 생각해서, 법적으로도 내 부모의 지위에 있게될 분들이 나와, 내가 앞으로 이룰 가정과 너무 안 맞다면 함께 할 수 없어요.70. 엄마가
'16.1.8 3:57 PM (122.34.xxx.138)세상 누구보다 아들을 잘 알고
온몸 바쳐 아들을 떠받들어도
어떻게 호르몬을 이길 수 있나요?
남자가 여자한테 눈이 멀면 모든 관심, 온몸의 감각이 여자한테로 향할텐데요.
아무리 편하고 아들을 아껴줘도 여친과는 다른 존재죠, 엄마는.71. 아까
'16.1.8 3:58 PM (59.25.xxx.110)네이트 뉴스에서 봤어요.
60대 엄마가 아들의 여자친구(34) 교제 반대하다가 결국 여자 칼로 찔려 죽여서 12년인가 15년 구형 받았다고.
무서운 세상입니다.72. 그냥
'16.1.8 4:07 PM (49.1.xxx.6)헤어지세요. 그게 답인거 같네요.
73. 이웃집
'16.1.8 5:22 PM (121.157.xxx.213) - 삭제된댓글이웃집 아짐마도 그러더라구요. 60다되신 분인데 비오는 날이면 둘이 문자 주고 받는게 연인같더라구요.
자기는 자랑이라고 보여주는지 ..그 관계가 애틋해보이기보다 좀 징그러웠어요 .딸하고 아빠하고 그러면 남들이 보기에도 그렇겠죠?74. ..
'16.1.8 5:28 PM (219.248.xxx.242)절대 결혼은 하지마세요..
75. ...
'16.1.8 6:03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엄마라는 이름으로 정신병자 여자들 엄청 많네요.
차에 타면 며느리 뒤에 앉고 시어머니가 아들 옆에 앉아요?
기함을 하겠네요.
라고 쓰신분이 있네요.
좌석매너를 따지자면 시어머니가 아들 옆에 앉는게 맞아요.
운전자 옆자리는 배우자의 자리가 아니고 상석입니다.
가장 연장자가 앉는 자리에요.
운전자가 가족이나 지인이 아니라 고용운전수이거나 택시 경우에는
운전자 대각선 뒷자리가 상석이고요.
좌석매너 모르는분들이 많은듯,76. 오버
'16.1.8 6:17 PM (218.155.xxx.45)자식 sns에 적극 관여하는 부모는
아이를 친구들로부터 멀어지게 하죠.
생각해 보세요.
또래 친구들이 거길 친구네 엄마가
맨날천날 들여다본다고
생각하면
거기에 답글 달고 싶겠어요.
자식들 sns에 너무 침범하지들 마셔요~
매누리꺼에도 관심 끄고요ㅎㅎ77. 늙은여우
'16.1.8 6:20 PM (220.118.xxx.68)못이깁니다 불치병인 성격장애예요
78. 원글님이 잘못 생각하시는 것
'16.1.8 6:24 PM (59.6.xxx.151)가장 기초적인 거에요
배우자는 고쳐서 살겠다고 선택하는게 아니라
나와 맞는 사람을 선택하는 겁니다
맞는다 해도 다 맞을 수 없기 때문에 수용이 필요한데
하물며 상처주면서까지 고치겠다 하시먄 --;
나도 나를 고치기 힘듭니다
저간의 사정은 모르나 남친이 잘못했으니 그런 말이 나왔으리라 짐작합니다만
타인을 바꾸거나 고칠 순 없어요
게다가 그 어머니를 어떻게 이기면 고치실까요??
여기서 그 어머니가 잘못되었다, 남친이 잘못이다 남들이 백날 그런들
결과로는 못고칩니다79. 하루
'16.1.8 6:33 PM (14.54.xxx.77)어휴... 끔찍하네요 당장 도망가세요
80. ....
'16.1.8 6:38 PM (121.159.xxx.25)그런 엄마는 원글님을 자기아들 위해 수발드는 여자로밖에 생각안해요22222
겪어본 건 연인처럼 구는 시어머니가 아닌 아들이 너무 소중한 시어머니인데도 느껴지는 부분이예요.
본인 아들이 남편으로서 가장으로서 하는 보통의 일들을 이해 못하십니다. 며느리를 내 아들의 새 엄마 쯤으로 알아요.81. ㅁㅁㅁㅁ
'16.1.8 6:46 PM (112.149.xxx.88)엄마가 불쌍한 사람들은 결혼 안해야 해요..
자기 원하는 건 다 채우고 싶고
배우자될 사람이 원하는 건 다 희생해야 하고..
이기주의가 별게 아니죠.82. 뭐하러 일부러 그런 불구덩이로 걸어들어가나요?
'16.1.8 9:13 PM (175.197.xxx.40)불구덩이인 줄 알면 비켜가는 거예요. 자신을 위해서. 그게 상책. 자신을 좀더 사랑하세요.
83. 원글 댓글읽다 뿜을뻔
'16.1.8 11:48 PM (175.213.xxx.5)살면 얼마나 사시겠냐니
그거 25년전 울남편대사였는데
그나마 울시엄닌 60중반이었는데
뭔 50대엄마를 두고 ㅋㅋ
걍 못고쳐요
불치병 난치병
병구완하다 먼저 쓰러지거나 병생김
병구완 자신있담 추천
아님 발빼시길84. ㅋㅋㅋ
'16.1.9 1:02 AM (218.236.xxx.244)얼마나 사시겠냐고.........울할머니 결국 환갑도 안된 50대 며느리
뇌출혈로 쓰러져 반신불수 만들어놓고 본인은 95세까지 살았죠.
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냐는 소리는 장장 40년 넘게 해가면서요....
지금도 울할머니 생각하면 치가 떨려요.
그 반신불수 며느리가 원글님이 될 수도 있어요. 정신 차리세요.
이기긴 뭘 이겨요. 남친이 독립할 의지가 없는데.....원글님은 그저 첩년일뿐.
참, 시집살이는 원래 시에미가 아니라 남편이 시키는겁니다.
시에미가 아무리 미친년이라도 남편이 중간에 자르면 시집살이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