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전세만기되서 나가는데 새로 들어올 사람을 못구해서요.
이게 제가 얼마전 쓴 글이구요..
결국 명도해서 일 진행시켰어요.
세입자가 폰을 두개 만들어 일부러 제 전화를 안받는것도 알았고
결국 집에 찾아가 만났어요.
그래서 계약만료 한달딱 되던 날 만났는데
세달 연장해달라고.
그래서 안된다 했고 그러기로 했어요.
문제는 한달만에 사람이 안구해지네요. ㅠㅠ
저를 봐주던 부동산은 이제와서
일부러 나가면 청소후 키를 받고 사람들에게
보여줄 심산이었다 하고요.
결국 그 동안 사람들에게 보여주지도 않은 셈이었던거죠.
당시엔 저쪽 세입자들에게 사람 오면 잘 보여달라 얘기하길래
알아서 잘 처리해줄줄 알았는데...
제가 부동산도 한군데만 내놨는데
어제 답답해서 가보니 이제와 사람 못구한다 하네요.
문제는 저 집 보증금이 얼마 없긴 하지만
제가 대출받아 내줘야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괘씸하기도 하고 속상해서 감당이 안되네요.
보아하니 세입자는 이런 상황을 알고(임차인 구하는게
세달정도 걸리는것) 시간을 끌었나 싶기도 하고..
좋은 방법 없을까요? 주변에 의논할 어른도 없고
이런게 처음이라.. ㅠㅠ
부탁드립니다.
1. 물론
'16.1.8 8:06 AM (119.14.xxx.20)공유한다고는 하지만, 좀 먼 곳까지 싹 다 내놓으세요.
경험상 싹 내놓아야 잘 나가요.
중개업자들 말은 믿을 게 못 돼요.
여기에 일일이 쓰기는 어렵고, 얼마나 기만에, 거짓말에...에휴2. ..............
'16.1.8 8:51 AM (114.200.xxx.50)요즘같이 전세난에 구할 사람을 못 구한다고요? 대체 그동네가 어딘지...
최대한 여러 부동산에 많이 내놓으세요.
제가 알기로 부동산이 일부러 공유안하고 쥐고 있는 물건이 있다고 들었어요. 다른 부동산과 공유하면 복비를 반반 나누지만 혼자서 하면 안 나눠도 되는거잖아요.3. ....
'16.1.8 8:58 AM (124.49.xxx.100)계약만료 열흘전이라서요 ㅠㅠ
4. 인근의 모든
'16.1.8 9:39 AM (115.41.xxx.7)부동산에 싹 다 뿌리세요.
결국 계약하는 곳이 수수료를 받기때문에
경쟁이 붙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세 만기되도 입주자가 확정 안되면
입주자 들어올때가지 전세금 안빼줍니다.
그러니 너무 소심하게 마음 잡수지 마시고
대범하게 알리시고 기다리라 하세요.
열쇠면 복사해서 부동산에 다 주시고
번호키면 부동산에 다 알려주세요.
부동산 업자들이 니편 네편이 어디 있습니까
돈앞에 다 똑같은 사람들입니다.5. ...
'16.1.8 9:49 AM (124.49.xxx.100)고맙습니다. 어제 난처해했더니 대출받아 해주라고 해서요. 물론 제기간에 잘해줬던 사람이면 당연히 그리해주겠지만 집도 안보여주고 연락도 안받았는데 ...
여튼 이렇게 매물 내놓는건 직접 방문해야하나요? 인근이라함은 다른 지역까지 모두인가요? 예컨데 반포자이면 반포레미안부동산에까지 주는건가요?6. ..
'16.1.8 10:41 AM (124.49.xxx.100)한가지 궁금한게요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주는데
그럼 이사나갈때 보증금 안줘도 되나요?
오늘도 부동산전화 안받네요7. 음
'16.1.8 12:45 PM (183.101.xxx.9)법대로하면 세입자는 집보여줄의무없구요 보증금도 만료일에 무조껀 주셔야해요
그런데 보통 저렇게는 안하는데.....
아무튼 보증금은 주셔야할거에요
보증금안주시면 세입자가 소송같은거해서 매일 꽤쎈 이자를 붙여서 줘야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얼른 새로 세입자 구하는게 최선일거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0882 | 2016년 2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6/02/25 | 508 |
530881 | 너무 무기력해서 일상이 다 귀찮고 싫고 버거워요.. 21 | .. | 2016/02/25 | 7,584 |
530880 | "교육부 맘대로 고쳐" 국정교과서 집필진 부글.. 3 | 샬랄라 | 2016/02/25 | 931 |
530879 | 버버리트렌치코트 내피 따뜻한가요? 4 | ... | 2016/02/25 | 2,116 |
530878 | 3회죽염 | 죽염으로 양.. | 2016/02/25 | 470 |
530877 | 어쩌다,우리 사회가 이렇게 되었는지.... 9 | . ... | 2016/02/25 | 2,101 |
530876 | 출근길에 읽은 기사..가슴아프네요 16 | 출근길 | 2016/02/25 | 11,450 |
530875 | 서울에서 학군만 빼면 정말 살기 편한 동네 어딘가요? 31 | 질문 | 2016/02/25 | 18,759 |
530874 | 일제위안부다룬 영화 귀향- 개봉첫날 15만4천명관람 5 | 집배원 | 2016/02/25 | 1,185 |
530873 | 독서입문용 재미있는 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2 | 책 | 2016/02/25 | 904 |
530872 | 사은품으로 주는 계란 먹고 배탈 12 | 배탈 | 2016/02/25 | 2,860 |
530871 | 수영하고 죽는줄알았어요 13 | 심수영 | 2016/02/25 | 4,816 |
530870 | 가슴 터질듯한 사랑이라는게 있긴 한가요? 39 | 타이타닉 | 2016/02/25 | 8,395 |
530869 | 서구에 있는 아시안 여성의 목소리 24 | 연 | 2016/02/25 | 5,358 |
530868 | 이사가려고 하는데 동네 좀 골라주세요 7 | 푸딩 | 2016/02/25 | 1,654 |
530867 | 유승희 의원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9 | 이제 최민희.. | 2016/02/25 | 1,195 |
530866 | 화장실 변기보다 더러운 15가지래요. 3 | 세상에 | 2016/02/25 | 5,087 |
530865 | 유승희 의원에게 에너지를 보내주세요. 13 | 88 | 2016/02/25 | 1,031 |
530864 | q불면증인분들 어떻게 잠드나요.미치겠어요 12 | 콩000 | 2016/02/25 | 1,525 |
530863 | 요새는 도둑들이 아파트 현관문을 빠루로 통째로 5 | 무섭 | 2016/02/25 | 4,221 |
530862 | 고1아이가 생리 2주째 해요. 8 | 이건 뭔지?.. | 2016/02/25 | 4,499 |
530861 | 밴쿠버 집값 말인데요. 7 | 000 | 2016/02/25 | 2,464 |
530860 | 딴지일보-정말 꼭 읽어 보세요. 5 | 은수미 의원.. | 2016/02/25 | 1,760 |
530859 | 캐나다 록키,레이크루이스 여행일정 조언 6 | mis | 2016/02/25 | 1,195 |
530858 | 손미나의 여행의 기술 다시 한번 웃김 76 | 배꼽잡는 여.. | 2016/02/25 | 23,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