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도록 책 읽는데 화내는 아빠

원글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16-01-07 23:10:41
아이가 책을 좋아해서 책 읽다보면 한권  다 끝내려는 성향이 있어요,,
오늘도 밤 10시가 되도록 양치도 안했길래,,
양치하다 하는데 책만 보더라구요,, 뭔가 집중할때는 잘 못듣긴해요,,
저는 이해하고,, 한번 말하고 아이가 더 읽게 두었는데요,,
요즘들어 애아빠가 피곤한지 빨리 쉬고 싶었는지 얼른 양치하라고 화를 내네요,,
거실에서 아이가 깜짝 놀라서 책덮고 양치하러 오는데 안쓰럽네요,,
요즘에 애아빠가 거실에서 자거든요,,
안방에 매트리스를 바꿨는데 냄새가 심하다나:(
이럴때 애듣는데 애아빠한테 뭐라 할수도 없고,,
어찌 대처하나요?
IP : 112.148.xxx.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7 11:17 PM (121.140.xxx.79)

    양치하고 읽게 하면 간단하고
    장소는 공부방이나 안방으로 옮겨야죠
    아빠가 버럭은 했어도 자식 미워서 그랬을까요?
    원글님께서 아이한테 아빠가 많이 피곤하다 설명해주고
    중재(?) 잘하시면 돼요

  • 2. ...
    '16.1.7 11:22 PM (183.99.xxx.161)

    혹시 아이가 몇살인가요?

  • 3. 양치먼저.
    '16.1.7 11:22 PM (118.32.xxx.208)

    책이 문제가 아니라 씻는시간을 정해서 하던일 멈추고 먼저 잘준비 끝내게 하면 해결될듯 하네요.
    저희아이도 씻는시간을 알람맞춰두고 하던일 멈추고라도 씻게 하거든요.
    거실에서 쉴때 아이가 안씻어 왔다갔다하는거 신경쓰일수도 있구요.

  • 4. blueu
    '16.1.7 11:35 PM (211.36.xxx.196)

    엄마의 양육법이 잘못

  • 5. T
    '16.1.7 11:53 PM (14.40.xxx.229) - 삭제된댓글

    할일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해야하겠는데요?
    엄마가 너무 너그러우신건 아닌지요.

  • 6. 포인트는
    '16.1.8 2:18 AM (205.189.xxx.4)

    책읽는게 화난게 아니라 양치빨리안하고 안자는게 화난거잖아요.
    책읽는게 만능이 아닙니다. 빨리자고싶은 남편마음도 이해해주세요.

  • 7. ..
    '16.1.9 12:31 PM (211.36.xxx.166)

    처음부터 아이에게 교육 잘 시키셔요
    되는것과 안되는것...

    아이한테 휘둘릴 가능성이 큰 엄마이시네요.

    책을 좋아하고 한권 다 읽으려고하면
    친절하게 다정한 목소리도 조근조근 설명하셔요.
    해야할 일에 대해서..

    같은 일이 일어나도 같은 방법으로..같은 원칙으로..
    그래야 나중에 애 키우기 편하십니다.

    아이는 원래 제멋대로가 천성입니다.
    그래서 교육이 필요하구요
    책을 한권 다 읽는게 우선 순위가 아닌듯 하여요^^

  • 8. 원글
    '16.1.10 10:13 AM (112.148.xxx.72)

    네,,감사합니다..
    요즘 방학이라 10시는 늦지않았다고 생각을 했나봐요,,
    평소엔 9:30이면 자는데 방학이라 허용한부분이 크네요,,
    남편은 평소에도 버럭하니 그게 속상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860 카멜브라운과 다크브라운.. 어떤 색상을 선호하시나요? 8 가방색상 2016/01/13 1,854
517859 개업고사 해야만 장사가잘될까요? 5 퐁퐁 2016/01/13 2,596
517858 그냥 하소연이예요 3 .... 2016/01/13 1,527
517857 내가 했지만 이건 정말 맛있다 하는 음식 40 알려주세요~.. 2016/01/13 7,357
517856 세금공제 신고 조심 1 ㅠㅠ 2016/01/13 2,130
517855 전애인에 미련남아서 힘들어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짓같아요.. 6 ... 2016/01/13 2,337
517854 광주민심의 실체 31 ... 2016/01/13 3,416
517853 치인트 웹툰 보신 분 계시면 하나만 알려주세요. 12 궁금 2016/01/13 3,968
517852 누리과정 문제 유일한 해법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홍보영상입니.. 2 누리과정 2016/01/13 530
517851 조갑경 예쁜가요? 30 ... 2016/01/13 8,242
517850 돌이켜보면 학창시절에... 교사들 황당하지 않나요? 22 뜬금없다. .. 2016/01/13 4,720
517849 수면시간 체크하고 있어요 9 oo 2016/01/13 1,701
517848 초등학교 꼭 다녀야 할까요? 25 edg 2016/01/13 4,921
517847 보험 대리점 금융감독원에 일단 신고 햇는데 어떤 제제를 받나요 4 gb 2016/01/13 1,096
517846 독일난민사건을 통해 알게된 점 13 이번 2016/01/13 4,357
517845 감기로 약 얼마나 드셔봤어요? 9 2016/01/13 1,096
517844 저희집 강아지 사료 14 으흐흑 2016/01/13 1,769
517843 40대이상은 실 리프팅 하지마세요. 경험담이에요 31 AA 2016/01/13 53,407
517842 다시 새로운 분야의 공부를 하게 된다면 2 ㅇㅇ 2016/01/13 789
517841 헐 불타는 청춘 도원경 9 2016/01/12 5,450
517840 전 무조건 교대나 의약계열가라고 합니다만 20 ㅈㅈ 2016/01/12 5,528
517839 다 합쳐도 안돼겠죠? 20.30.40대... 4 누가 2016/01/12 1,684
517838 물사마귀에 보습제 닥터딥 정말 좋은데요~ 요리못하는맘.. 2016/01/12 4,181
517837 강아지의 선한 눈 7 2016/01/12 1,978
517836 딸이 여고나 여중 남선생을 진지하게 만난다면... 3 다 그런건 .. 2016/01/12 1,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