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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바보 선언", 그리고 "이보희",

1980년대 조회수 : 2,189
작성일 : 2016-01-07 22:49:28

얼마전 우연히 이장호 감독의 "바보 선언"이란 영화를 봤는데요.

참고로 저 40대 중반이고요.

겨우 2-30년 전 이야기인데 한국이 정말 변했구나 싶더라구요.

영화 속에 비치는 한국 남자가 얼마나 찌질하고 염치없고, 초라한지. 대체 그런 시절을 어떻게 살았을까 싶고,

그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구나 싶고요.


아, 그리고 이보희, 정말 이쁘더이다. 지금 나와도 전혀 손색이 없지 싶은 개성있고 이국적이며 시원하면서, 섹시한,,

김명곤 젊은 시절도, 놀라울 정도로 잘 생겼더라구요. 훤하게 잘 생긴 이목구비하며 단단한 몸,


젊음이 참 좋구나, 저렇게 이쁘고 잘생긴 사람들 억울해서 어찌 늙어갈까 싶고,

춥고 기나긴 밤, 이불밑에 배 깔고 중얼거려봅니다.

이영화 보신 분들 계시죠?

IP : 223.33.xxx.2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7 10:53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이보희는 몸매가 빚은 듯 이뻤어요
    길고 매끈한 각선미가 일품이었죠.
    종아리가 긴 다리라 더욱 이쁜.
    한국 여배우 중 저런 몸 가진 사람은 그때 없었죠

  • 2.
    '16.1.7 10:55 PM (223.62.xxx.75)

    초등학교때 우연히 티비에서 이 영화 하는걸
    봤는데 극 초반만 봤지만 여주인공이 너무
    이뻐서 몇날을 그배우만 떠올렸던것 같아요

  • 3. 원글이.
    '16.1.7 10:58 PM (223.33.xxx.218)

    야한 영화에 나와 벗기만 하는 여자인 줄 알았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이보희씨.... 맞아요. 다리, 가늘고 긴 몸매,
    어떻게 그 시절 그런 마스크와 분위기 몸매를 가진 사람이 있었을까, 놀랍기만 하더라구요.

  • 4. 이보희는
    '16.1.7 11:02 PM (14.52.xxx.171)

    정말 노력을 많이 하는 좋은 배우였어요
    어우동으로 만들려고 데려온 배우지만
    조용하면서도 폭발력이 있었어요
    이장호 이외의 감독하고도 좋은 케미가 나올때 갑자기 시집가서 많이 아쉬웠죠

    이 영화는 이장호 비판정신이 너무 의식적으로 반영된거라 더 찌질하게 느껴져서 그렇지 실제론 그 시절이 그렇게 찌질한 시절은 아니었어요

    지금도 이보희가 빨대로 음료 먹던 장면이며 빨간 원피스 입은 모습들이 생각 나네요
    그때 이보희 실제로 본적도 있는데 그냥 몸이 없는것처럼 말랐더랬어요

  • 5. 우연히 봄
    '16.1.7 11:26 PM (211.36.xxx.179)

    80 년대 이대 근처 에서 하숙하던 때
    대중 목욕탕에서 봤네요 ..
    새벽이라 별로 사람이 없었는데 워낙 몸매가 뛰어나
    허걱하고 본 기억이 나네요
    정말 이뻤어요

  • 6. .........
    '16.1.7 11:41 PM (61.80.xxx.7)

    중학교 때 극장에서 공포의 외인구단 보고 이보희 미모에 헉했던 기억이 나네요. 택시안에서 까치를 쳐다보는 모습.. 젤 강하게 기억나요. 개성있으면서 미인이고 비율도 좋고 몸선도 예쁘고...

  • 7. 착해요
    '16.1.8 12:20 AM (39.114.xxx.168)

    이보희씨 무지 착하고 부모님께도 잘해요 결혼 잘못해 맘고생 했지만 지금은 너무 잘살고 아픈 부모님 챙기며 열심히 사시는듯...

  • 8. ddd
    '16.1.8 1:31 AM (211.199.xxx.34)

    원글님 혹시 올레무료영화로 보셨나요 ? 전 .. 얼마전 ..그걸로 봤거든요

    이보희 ..이쁜줄은 알고 있었지만..넋놓고 봤어요 ...뭔가 요즘 성형미인들 하곤 ..차원이 다른 ..미모 ..

    입이 작은데도 ..참 이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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