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대중대통령 연설중에

조회수 : 802
작성일 : 2016-01-07 22:17:23

예전에 대통령 선거때인가 했던 연설중에

아직도 재밌어서 기억하는건데


왜 일본이 미국 진주만을 공격했는지 아십니까?

바로 일본이 미국을 잘 몰랐기 때문입니다.


미국영화에서 맨날 여자들이 엉덩이나 흔들고

길거리에서 추격전이나 하고 매날 총이나쏘고..


근데 최근에 미국에 중국 정치인들과 사절단이

온적이 있는데

다들 중국인들이 놀랐어요..

길거리나 너무나 규칙을 잘지키고 그런 모습에..


그걸본 미국인들이 사실 더 놀랐습니다.

아니 중국인들이 미국을 저정도로 무시할정도면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얼마나 미국을 무시하겟냐면서...


----------

저거 듣고 특유의 말투때문에도 그렇고..

아직도 기억나네요

IP : 58.123.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16.1.7 10:27 PM (183.98.xxx.115)

    서울대 졸업식장에 참석하여

    여러분은 서울대 정문을 나서는 순간 서울대생이라는 사실을 잊게 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

    그때가 imf 막 시작되던 시기죠.

    그리고

    한국인들은 밟으면 밟을수록 더욱 더 세차게 일어나는 잡초와 같다

    그런 연설이 생각나요.

  • 2. 역대 대통령 중에
    '16.1.7 10:29 PM (211.194.xxx.176)

    그래도 우리나라 국익과의 관계에서 미국을 제일 균형감 있게 다뤘던 것 같아요.
    그 뒤로 얼치기들의 등장으로 지금처럼 완전무시의 단계로 들어섰지만...

  • 3. 사랑이여
    '16.1.7 10:36 PM (183.98.xxx.115)

    윗님..공감..
    살아온 인생의 궤적이 국가경영 노하우를 잘 발휘하는 비결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지난 8년간 권좌에 있었거나 지금 꿰차고 있는 ...구역질나서 입에 올리고 싶지도 않네요.

    대권도전에 나선 일부 인간들 보면 하나같이 머리는 좋을지는 몰라도 배에 기름이 좔좔 흐르는다능...

  • 4. 쓸개코
    '16.1.7 10:46 PM (218.148.xxx.109)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재치도 있으셨어요.
    오래전 관훈클럽에서 기자가 물었죠.
    젊어보이는 비결이 뭐냐고.
    나는 다른사람과 달리 감옥에서 수감생활을 해서 시간이 멈추는 바람에? 젊게 된거라고 대략..
    되게 밝고 천진하게 말씀하셨어요.^^

  • 5. ....
    '16.1.7 11:43 PM (61.80.xxx.7)

    아,,, 그립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640 밝고 싱그러움, 지혜로운 태도 5 지혜 2016/06/19 1,595
568639 래쉬가드 추천이요...짚업, 티 둘중..? 5 휴가 2016/06/19 2,375
568638 아파트 올 수리 한 후에 입주청소 하는게 맞을까요 10 고민 2016/06/19 8,315
568637 영화 찾아주세요...고전(엘리자베스 테일러) 6 궁금해요 2016/06/19 1,282
568636 어제 스마트 앱으로 찜해둔 물건이 오늘 피시로 보니 없네요ㅜㅜ .. 1 /// 2016/06/19 600
568635 육개장 사발면과 가장 비슷한 맛의 일반 라면은 뭐가 있을까요? 12 ........ 2016/06/19 2,533
568634 한국의 치안 13 세상 2016/06/19 1,588
568633 남자들도 웃긴 여자 좋아하나요? 25 .. 2016/06/19 27,837
568632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13 ㅣㅣ 2016/06/19 3,055
568631 동네에 유해시설이 들어온다는데요 5 2016/06/19 1,664
568630 10살 아이가 가끔 환상이 보인다고 하는데, 괜찮은 건가요? 18 아이엄마 2016/06/19 4,357
568629 조카들 용돈 주다가 맘 상한일 20 ㅇㅇ 2016/06/19 9,146
568628 동네 엄마들이랑..어디까지 얘기하세요? 17 ㅇㅇ 2016/06/19 4,680
568627 즐겨찾기 목록(링크)을 저장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컴퓨터 2016/06/19 768
568626 놀라운 신세계, 안락사 13 ... 2016/06/19 8,758
568625 고사리 도라지볶음 시금치무침 콩나물 냉동해도 되나요 3 나물 2016/06/19 2,348
568624 뭐하나요 깊이 빠져 본 적 없는 나....왜그러는 걸까요 6 2016/06/19 1,633
568623 초대로 외국 여행시 4 여행 2016/06/19 873
568622 고 김관홍님 영결식장 현수막 ㅠㅠ 10 ㅠㅠ 2016/06/19 2,485
568621 동서울터미널에서 강남으로 퀵 보내려면 퀵서비스 2016/06/19 832
568620 나이든 강아지 키우시는분들께 추천하고 싶은거 .. 12 ... 2016/06/19 2,228
568619 저같은 산모가 있었을까요? 10 치킨덕후 2016/06/19 2,206
568618 남편한테 친정 치부 얘기하는게 2 점셋 2016/06/19 1,937
568617 한티역 근처 - 맛있는 분식집 있나요? 2 맛집 2016/06/19 1,354
568616 어딜 가나 구설수 많은 저..어떡할까요... 25 .... 2016/06/19 12,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