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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 걸음걸이...

딸랑셋맘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16-01-07 21:15:37
초1아이 친구네랑 외출했다 돌아오면서 저희집에서 놀게됐어요.
앉아있는데 아이친구가 "00아줌마! 아줌마는 왜 아줌마걸음걸이가 아니에요?"하는거에요.
잘 못알아들어서 그게 무슨소리냐고 물어봤더니...

아줌마걸음걸이가 아니라 아줌마 안같은 걸음걸이래요.
언니들 걸음걸이같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그래서, 고마워~하고 웃었어요.

저 아이셋있는 46살, 아슬아슬하게 통통과 뚱뚱을 넘나드는 무게거든요.
그러니 날씬해서 사뿐사뿐걸을리도 없는데...

아줌마걸음걸이는 뭘까요?

어쨌거나 꼬마숙녀의 말한마디가 이저녁 저를 행복하게 합니다. ^^
IP : 112.152.xxx.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6.1.7 9:17 PM (115.41.xxx.165)

    오늘의 주제는 아줌마인가봉가

  • 2. ..
    '16.1.7 9:17 PM (114.206.xxx.173)

    팔자걸음? 터벅터벅? 어깨 구부정?

  • 3. ...
    '16.1.7 9:24 PM (223.62.xxx.99) - 삭제된댓글

    골반 벌어져서 허벅지 벌어지는 걸음걸이요.
    발과 종아리를 십일자로 유지해서 걷는 걸음걸이는 미혼.

  • 4. ...
    '16.1.7 9:29 PM (223.62.xxx.1)

    45세 미혼워킹하네요.
    체형에 따라 다른거지 아줌마랑 뭔상관?
    이상하게 걷는 미혼도 꽤 됨.

  • 5. 예리
    '16.1.7 9:35 PM (210.205.xxx.133)

    초1눈이 예리하네요.
    보통 그런거 잘 모르는데..
    그리고 그렇게 눈에 딱 보일 정도로 걷는 사람은 아줌마아닌 할머니 연령대...

  • 6. 딸랑셋맘
    '16.1.7 9:45 PM (112.152.xxx.97)

    아줌마를 아줌마라 못하나요? ㅠㅠ

    아이가 저런말을하길래 딱히 걸음걸이에 대한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지라 아이들눈에 아줌마 걸음걸이는 뭘까...해서 올려본거에요.

    아줌마걸음걸이같지않다하니 좀 으쓱하는 마음도 있었어요.
    이나이되도 철이없어 그런가봅니다.
    흑~

  • 7. 표나요
    '16.1.7 9:50 PM (121.151.xxx.26)

    골반이 달라지죠.
    아이 낳고나면요.
    그래서 아줌마걸음되고요
    안그런 분들 몇안되죠.

  • 8. 아줌마 걸음걸이
    '16.1.7 9:50 PM (218.235.xxx.111)

    심한 사람들 있어요
    팔자로 걷거나...팔을 팔자로 흔들거나(50대에서 많이하죠)
    터덜터덜 무릎꺾으며 걷거나...


    반듯하게 걸으려고 노력해야해요.
    사뿐사뿐(가능하면) 소리안나게 몸을 가벼운듯이 움직이면 좀덜한거 같아요

  • 9. 미테
    '16.1.7 11:33 PM (59.9.xxx.6)

    제가 관찰한 바로는 우리나라 여자들 나이 불문하고 거의 다 팔자걸음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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