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거지 바로 바로 하세요?
저는 한두개 아니 너덧개 정도 있는건 그냥 나중에 하지 뭐 이렇게 미루다 결국 산더미가 되요.
그때 그때 하는 습관. 저는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그리고 설거지 하고 물기 다 닦아서 보관하세요?
저는 씽크대 위에 건조대 놓고 그게 그릇 수납장 역할을 하네요.
집안일 다 힘들고 싫지만 주방일 하는거 정말 어려워요
그때 그때 닦아놓고 정리 하는 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하시는거예요?
언제부터 그러셨나요? 어릴때붙터 깔끔하고 정리 잘 하는 성격이셨나요?
1. ..
'16.1.7 4:41 PM (125.177.xxx.5) - 삭제된댓글아니요~~~^^;;
2. 저는
'16.1.7 4:44 PM (1.236.xxx.90)맞벌이에요.
평상시 컵 4개 정도 까지는 그냥 둡니다.
식사 후에는 싱크대에 물 부어 놓고 10~20분정도 불려요. 그동안 게임 한 판 하거나 책 좀 보구요.
그담 설겆이 해서 건조대에 두니다.
자기 전에는 무조건 싱크대를 비웁니다. 건조대에 쌓아놓고 자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건조된 그릇들 제자리에 둡니다.3. 82
'16.1.7 4:46 PM (1.233.xxx.76)집이 좁아서
주방과 거실이 붙어있어 설겆이를 그때그때 합니다
정리하는거 좋아하고요
요즈음은 행주로 물기제거 후
싹 넣어버립니다
완전깨끗!!! 콘도같아요
하지만 요리를 맛있게 못해요
가족들한태 미안하네요4. 82
'16.1.7 4:49 PM (1.233.xxx.76)하기싫지만
씽크대에 그릇이 물애 담겨있으면
풍수에 안좋다 ~ 세균번식한다
이런 마음으로
그때끄때 합니다5. 바로해요
'16.1.7 4:50 PM (1.217.xxx.251)어릴땐 혼자먹은 그릇도 안치운다고 많이 혼났어요
6. 저도 산더미 ㅠㅠㅠ
'16.1.7 4:50 PM (1.232.xxx.176)같이 쌓아져야 합니다 ㅠㅠㅠㅠㅠ
일단 게을러서 그런 거 같은데 안 고쳐지네요 ㅠㅠㅠ
나는 그래도 우리 딸아이들은 안 그러길 바라지만 보고 배운 게 그래서 따라할까봐 죄스러워요 ㅠㅠㅠㅠ
바로바로 설거지 해야 복도 들어온다고 하던데....오늘을 계기로 자기 전에 모든 설거지는 끝내고 자야겠어요.7. 아니용
'16.1.7 4:53 PM (183.101.xxx.9)노노노 아니요 아니요
밥먹거나 뭐먹음 가만앉아서 쉬고싶어서요 ㅋㅋㅋ
그런데 어차피 쉬기는 쉴거 바로해야겠단 뉘우침이 드네요
그런데 밥먹고 나서는 치우는거 자체도 너무 하기싫고 힘들어요8. ...
'16.1.7 4:55 PM (222.233.xxx.9)지금 싱크대에 꽉 찼어요.
이제 물마실 컵도 없어 해야해요........ㅠ ㅠ9. ㅜㅜ
'16.1.7 5:02 PM (175.223.xxx.200)지금 저녁해야 하는데 설거지가 너무 많아 밥을 할 수가 없어요
항상 이런식이죠. 이러다 밥 시켜먹고.
주방이 좁다는게 늘 핑계고.
새해에는 다르게 살아야 하는데. 이제 일어나서 설거지 해야겠어요.
잘 하시는 분들 리플로 좋은 기운 좀 부탁드려요.
위에 리플 주신 분들 모두 저보다는 나으신거 같아요
리플 감사합니다10. 쌓아 놨다가
'16.1.7 5:19 PM (121.154.xxx.40)한꺼번에 해요
매번 바로 바로 해야지 다짐은 공염불 일뿐11. 음
'16.1.7 5:20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컵 몇개 정도는 그냥 놔두고요.
식사 후에는 바로 설겆이 해요. 저도 첨엔 나중에 하지 뭐~ 이런 성향이었는데,,,엄마 잔소리에 습관 붙이다 보니 나아졌어요. 바로 바로 하는게 좋은 습관 같아요.
사실 나중에 하자고 쌓아두면 계속 찜찜한 기분이 있잖아요. ㅎㅎㅎ12. 음
'16.1.7 5:21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컵 몇개 정도는 그냥 놔두고요.
식사 후에는 바로 설겆이 해요.
저도 예전엔 나중에 하지 뭐~ 이런 성향이었는데,,,엄마 잔소리에 습관 붙이다 보니 나아졌어요.
바로 바로 하는게 좋은 습관 같아요.
사실 좀 있다 해야지 하다보면 더 하기 싫어지고, 찜찜함은 계속되고 그렇잖아요. ㅎㅎㅎ13. 저 아는 분
'16.1.7 5:22 PM (202.30.xxx.226)설거지 정의하기를..
먹고 나서 하는게 아니라...
먹을라고 한다고....ㅎㅎㅎㅎ14. ...
'16.1.7 5:26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물부어놓고
어느정도 차면 식기세척기 돌려요
그릇이 때때로 많이 나오는데 나올때마다 설거지하기 싫어요15. 설거지 좋아
'16.1.7 5:26 PM (122.31.xxx.19)설거지 좋아하는데 그 이유가
싱크대에 손씻으러 간다는 느낌으로 자주가요.
가서 한두개씩 손씻는 대신 씻어요. 설거지 거리가 거의 없고 즐거워요.
자주 하니까요.16. ...
'16.1.7 5:29 PM (220.75.xxx.29)주방이 좁을 수록 바로바로 치워놔야죠.
주말에 본주방 싱크대가 고장이라 보조주방 작은 싱크대만 써야했는데 작으니 뭐 넣어두고 할 여지가 없던데요. 바로 씻어서 그릇장에 넣어놔야 다음 뭐라도 물에 씻고 불리고 하겠더군요.17. .....
'16.1.7 5:37 PM (211.210.xxx.30)컵은 바로 안씻어요. 되도록이면 깨끗하게 사용하게 해서 자기컵을 하루 동안 쓰게 합니다.
설거지도... 최악의 경우엔 저녁에 먹고 너무 귀챦으면 아침에 닦아요. 바로 씻는 사람의 열정이 부럽긴 합니다.18. 전 그때그때 바로바로 안치우면
'16.1.7 5:39 PM (1.215.xxx.166)너무 찝찝해요.제 얼굴이나 몸에 양념이나 흙탕물 묻히고 안씻고 있는거 처럼요
컵씻는거 제일 간단하니 쓰면 바로 씻어서 딱 말려두고요,
식사 그릇은 밥 다먹고 일어서면 바로 싸삭 모아서 설겆이 하면 끝!이죠
모아둘 일이 뭐 있나요?19. ..
'16.1.7 5:41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저도 먹기 전에 하는 사람 봤어요.ㅎㅎ
사실 저도 그러고 있어요..
요리 하는 와중에 이전 식사때 나온 그릇 설거지 해요.
단점은 그 그릇 다시 쓰려면 물이 덜 빠져 있다는 거요.20. 흠
'16.1.7 5:49 PM (14.36.xxx.149)오늘은 퇴근하고 꼭 할게요.
이번주에 한번도 안했음--;;21. ...
'16.1.7 5:54 PM (110.13.xxx.33)바로바로 한다 노우~
쌓아놨다 한다 노우~
전 그때그때 상황따라 달라요~ㅎ
바로바로 하고싶을땐 바로할때도 있고
산더미같이 쌓아놓은후 할때도 있고
음...
댓글보니 저같이 회색인분들은 안계신가봐요^^;;22. 저도
'16.1.7 6:03 PM (1.240.xxx.48)쌓여야합니다...
23. 습관
'16.1.7 6:05 PM (59.2.xxx.81)전 신혼초 시댁에서 5년을 힘들게 살았더니
다른건 몰라도 설겆이 바로바로 하는건 습관이 들어서 힘들진 않네요.
결벽증 있는것 처럼 그리 절 부려먹던 시어머니는
요즘 혼자 사시면서 2,3일치 그릇이 쌓여 있더라구요.24. ......
'16.1.7 6:11 PM (121.160.xxx.22)집에 냄새 남는게 싫어서 밥먹자마자 소화시킬겸 식탁에서 바로 싱크로 가요. 음식 냄새 나는 그릇 싱크에 있는건 상상만해도 싫어요. 물컵은 쌓여있으면 깨지기 쉬우니까 바로 닦아놓고요. 과일이나 간식 그릇도 마찬가지로 바로 바로 닦아놓아야 맘이 편해요.
25. 회색인2
'16.1.7 6:11 PM (39.118.xxx.112)여기 있어요~.주기적으로 어떤때는 바로바로, 어떤때는 쌓아두기도요^^.. 그런데 요즘은 고등,초등6 아들 번갈아 먹어데고 학원 왔다갔다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하다보니, 하루종일 싱크대에 서있는데도 싱크대 말끔한 시간이 없네요~ 설거지하는중에 또 와서 먹고 먹고 ㅠ
26. 이투
'16.1.7 6:14 PM (211.46.xxx.253)이건 성격이죠.
뭐든지 미루고 게으른 사람들은 아무리 다짐해도 안되는 거구요 ㅎ
성격상 설거지거리 쌓여 있으면 찝찝하고 못견디는 사람은 바로바로 하는 거죠
저도 한 게으름 하는 사람인데
밥을 해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쌓여 있다니 그건 좀 놀랍네요 ㅎㅎ27. 바로바로
'16.1.7 6:29 PM (116.40.xxx.69)공부도 밀리면 하기싫듯 설거지도 쌓아놓은 보기도 않좋고 점점 더 하기싫어져서 그때그때 바로해요.
식사준비중에도 요리하다가 끓는시간에 설거지 다하고 밥먹고 또 바로 싹 설거지하고 깨끗하게 씽크대 치워지면 개운해요.ㅎㅎ28. ..
'16.1.7 6:50 PM (115.161.xxx.152)저는 약간 결벽증이 있어서
설거지 쌓여있는거 못 봐요.
제가 엉덩이가 무거워 일어났을때 바로 다 치우고
몇시간 누워있는걸 더 좋아합니다.29. 미스테리
'16.1.7 6:58 PM (116.122.xxx.253)설거지 바로바로 하다보면 정말 하루종일 씽크대를 떠날수가 없더군요ㅠ무슨 대단한걸 한것도 아닌데 한끼 먹고나면 설거지가 산더미예요. 설거지 말끔하게 해놓으면 애들 주방 갈때마다 잔소리하고 과일도 안줘요. 제발 한시간만이라도 말끔한상태 유지 됐슴 좋겠네요ㅠ
30. ㅇ
'16.1.7 7:45 PM (121.168.xxx.185)밥먹고나면 왜이리 하기싫은지ㅠㅠ 담가놨다가 해요
31. 컨디션따라
'16.1.7 8:04 PM (211.221.xxx.227)컨디션 좋을 때는 바로하는게 힘들지도 않아요. 피곤할 때는 모앗다가 저녁준비전에 하기도 해요. 그냥 편하게들 삽시다요~
32. 모아서 해야 하는맛
'16.1.7 9:17 PM (182.172.xxx.33)밥먹을수저 그릇이 없을때 ㅂ
33. 설거지는
'16.1.7 11:28 PM (110.70.xxx.203)그때그때해서 주방은 늘 깨끗한데 음식 만들기가 너무너무 싫어요ㅜㅜ
34. ㅣㅣ
'16.1.7 11:55 PM (14.44.xxx.171) - 삭제된댓글저도 바로바로 합니다 할 일 미뤄두기 싫은 성격도 있고 세균번식할 것 같다는 결벽증도ㅜㅜ 여유없죠
35. 제겐
'16.1.8 3:07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설거지를 미룬다는 건 상상할 수 도 없는 일
주방이 제일 말끔해요.
요리하는것도 그럭저럭 호기심 많고 밑찬 싫어하고 그때그때 만들어 먹는거 좋아해서
보온밥통도 안써요.
그런데 옷정리가 그렇게 엉망이네요.
남편옷은 언제든지 좌르륵 단정하게 해놓는데
제옷들,화장품류 ..아휴 쓰레기장 비슷하네요.
왜그런지 모르겠어요.난방 안 때서 방에 들어가기 싫어서 더 그런듯 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1545 | 김용익의원님 짱짱맨 32 | ... | 2016/02/26 | 2,099 |
531544 | 탕웨이 ..엄마 된다고 하네요 6 | ddd | 2016/02/26 | 4,588 |
531543 | 초4 수학학원 어쩌나요? 5 | .. | 2016/02/26 | 1,517 |
531542 | 난감한 전화 7 | ㅠ | 2016/02/26 | 1,334 |
531541 | 원곡과 리메이크곡 중 더 좋은 쪽은? 24 | . . | 2016/02/26 | 1,433 |
531540 | 정신과 약 진짜 안 좋네요 30 | ㅇㅇ | 2016/02/26 | 23,739 |
531539 | 아이허브 물건이 아직도 통관중이라는데.... 3 | 아이허브 | 2016/02/26 | 633 |
531538 | 대만 망고빙수 가격이 19 | ㄴㄴ | 2016/02/26 | 5,163 |
531537 | 우울증일까요? 8 | .... | 2016/02/26 | 1,147 |
531536 | 한반도 사드 배치와 '제2의 6.25' 기운 3 | 사드 | 2016/02/26 | 631 |
531535 | 고미술품 감정 교육 받아보신분 1 | 초보자 | 2016/02/26 | 407 |
531534 | 중고 전기요 기증 할 곳 찾아요 2 | 기증 | 2016/02/26 | 401 |
531533 | 내일 귀향보러 갑니다. 5 | 귀향 | 2016/02/26 | 606 |
531532 | 회색 교복에는 무슨 색 가방이 가장 잘 어울릴까요? 7 | 가방 | 2016/02/26 | 759 |
531531 | 국정원 댓글 한박스 꽉 7 | 분량보세요 | 2016/02/26 | 980 |
531530 | 저 뭉치가 다 국정원 댓들이란 말입니까???? 7 | 11 | 2016/02/26 | 970 |
531529 | 백팔배 십분이면 하는데 그것도 못하냐는 친정엄마 ㅠ 12 | .. | 2016/02/26 | 2,269 |
531528 | 인생 수분크림 뭐예요? 28 | 건조 | 2016/02/26 | 9,966 |
531527 | 유럽여행 놀라운 점 4 | ㅇㅇ | 2016/02/26 | 3,370 |
531526 | 필리버스터 폐지 주장 해야 할 듯 2 | 새누리 | 2016/02/26 | 1,609 |
531525 | [캐나다 유학] 밴쿠버 쪽 랭리나 아보츠포드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6 | sixpen.. | 2016/02/26 | 1,784 |
531524 | (중학) 1학년과 2학년 영어 문법 수준 차이가 많이 나나요? 7 | ㅇㅇ | 2016/02/26 | 1,475 |
531523 | 아이허브 물건이 아직도 통관중이라는데.... 3 | 아이허브 | 2016/02/26 | 539 |
531522 | 중고등가족 생활비 총 400 15 | 어떤가요 | 2016/02/26 | 5,586 |
531521 | 과학고 가려면.. 7 | 과학고 | 2016/02/26 | 2,8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