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가 4살 경에 과천 서울 대공원에 놀러가서 탑차일드라는 명함을 받았어요
말하자면 길거리 픽업이었어요
저희 전화번호를 받아가고.. 그후에 전화 연락 받고 탑차일드라는 기획사에서
주 1회 놀이 학교처럼 댄스와 놀이를 몇달 배우고, 프로필 사진 찍고 그러면서 100만원 정도 냈어요
딱히 사기로 생각해서 기분 나쁘진 않았고 재미있는 추억정도로 생각했는데요
지금 아이가 10살인데 오늘 뜬금없이 전화 와서 자체 영화를 제작하고 아역 배우 모집한다고,
카메라 테스트 받으러 오라고 약속을 잡았어요
혹시 방송이나 매니지먼트 쪽 아시는 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저희는 연예계나 연예인 시킨 생각은 없어요
카메라 테스트 받는게 아이에게 재미있는 추억이 될까 싶어서 가볼까 생각도 드는데
혹시 아이가 바람 들까봐 아니면 기획사의 호갱이 될까봐서 미리 알아보려구요
조언 부탁드려요
기획사 영업이겠지만 사기성이 있으면 안갈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