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엔 일이 바빠서 늘 9시 퇴근이다가,,
요즘들어 8시즘 오는데요,,
오면 늘 자동으로 티비부터 봐요,,
아이들 저녁먹고나서, 착이나 일기쓰기라도 할라치면,,
꼭 티비를 틀어대니 아이들한테 시킬수도 없고,,
그렇다고 일이 지쳐 티비로 위안삼는거 같은데 끄기도 뭐하고,,
다른 분들은 이런걸로 스트레스 안받나요?
티비를 방에 들이고 남편을 방에 가둬요.
저희집도요
티비를 옮기거나 버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티비 없앴어요 종일 틀어놓는 것도 싫고 수신료 내기도 정말 싫고 없앤지 한참됐는데 넘 좋네요 남편은 대신 아이패드를 껴안고 사네요 팟캐스트도 듣고요
왕왕대는 티비소리 싫어서 안방에 티비두고 그 안에 사식 넣어주고 편의 다 봐줬어요.
베드테이블에 라면도 끓여바친 적 있어요.
나중엔 제발로 나와서 다른 취미활동 하더군요.
티비는 거실 안방 있는데, 켜는 사람이 이젠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