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우고기요.. 믿을수가 없어서요..

육우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16-01-07 09:25:07

한우가 오히려 좋다 나쁘다 말들이 많치만

그래도 어쩐지 좀 좋은 고기 먹고 싶을땐 호주산 보단 국내산을 찾게 되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그래도 국내산만 따졌지.. 한우냐 육우냐.. 이런거 잘 몰랐는데..

육우가 젖소고기 더라구요?


근데 친정엄마가 시골텃밭에서 작게 배추나 무 이런걸 심으셔서

매해 거기서 수확한걸로 김장을 담그시는데

그 옆에 젖소농가가 있거든요..(xx우유)


작년엔 거기서 거름으로 쓰신다고 소똥을 가져와서 주셨나본데

글세 배추가 진짜 엄청나게 커져서 징그러워서 못먹을 정도라고 다 버리셨다고 하더라구요..ㅠ

엄마가 먹을껄 버렸다는건 정말 있을수가 없는일인데..

얼마나 크면 버렸을까 싶으면서 그게 성장 촉진제 먹고 자란 소의 동이라 배추에 까지 영향을 준듯 싶어

그럼 육우도 사람이 먹으면 안좋은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육우 안심하고 먹어도 되나요?

아님 저만 육우고기 안좋은거 몰랐던 건가요?ㅠ

IP : 61.74.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hosphorus
    '16.1.7 9:39 AM (67.40.xxx.181)

    소똥에(소똥만 아니고 모든 동물의 변) 인이 많아서 식물이 잘 커요. 질소, 인, 칼륨이 식물이 잘 자라는데 필요한 원소고요.

  • 2. ㅇㅇㅇ
    '16.1.7 10:07 AM (211.237.xxx.105)

    아.. 예전도 아니고 요즘 인분이나 뭐 동물변으로 거름 안주던데..
    기생충문제도 있고 위생문제도 있고.. 잘 버리신것 같아요.
    거기에 성장촉진제 이런게 문제가 아닌듯요.
    닭도 아니고 소한테 촉진제 준다는건 못들어본거 같고, 항생제를 남용한다는 소린 들어봤어요.
    그리고 젖소고기라고 나쁜거 아니에요. 암젖소는 우유생산하라고 키우지만
    숫젖소는 우유로는 쓸모가 없어서 거세해서 육우로 씁니다. 일반 한우보다 고기질이 더 좋대요.

  • 3. tnssl
    '16.1.7 11:13 AM (1.235.xxx.237) - 삭제된댓글

    한우와 육우 쇠고기로 국끓여보세요. 육우 맛없습니다. 전 고기 안 좋아 하는데.. 끓이보니 알게 더군요.
    댓글에 호주산 풀만 먹는 소와, 곡류 먹이는 소차이..
    우리집에 강아지도 호주산 풀만먹인소 고기는 냄새맡고 안먹어요, 미국산 곡류먹인소 고기는 맛있어라 먹고요. 그중 제일은 국내산 한우 차돌고기는 눈깜새 먹더군요,,

  • 4. tnssl
    '16.1.7 11:18 AM (1.235.xxx.237) - 삭제된댓글

    한우도 곡류먹어요, 벼지푸라기,그런것도 반반씩 주는데.. 사료에 들어가는 원재료가 다 외국서 수입하는 것들입니다. 한우가 더 맛있고, 육우도 먹을맛 하다고요. 특히 한우가 더 좋은 재료 사료쓴다고 생각지 마세요.
    그리고 호주산 소고기보다 미국산 고기가 더 맛낫습니다. 괜히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이 풀먹인 호주산 고기가 더 낫다고 하는데. 개뿔도 모르는 소리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433 근심과 불안 어떻게 다스리나요 5 ㅡㅡ 2016/01/17 2,290
519432 [수학질문] 무한대 곱하기 0은 뭔가요? 11 수학 2016/01/17 29,445
519431 콘도권 얼마하나요? 2 콘도권 2016/01/17 1,455
519430 정말 재밋는 영화 보고 싶어요 8 사랑 2016/01/17 2,298
519429 생전 처음 귀뚫으려고 하는데 어디서 뚫으면 되나요? 2 어디서 2016/01/17 1,289
519428 고속도로 운전하다가 이런 증상 겪어보신 적 있으세요? 8 운전 2016/01/17 3,336
519427 40대 싱글 초반 갈 만한 싸이트 추천해 주세요 5 사교 2016/01/17 2,194
519426 김종인 위원장의 큰 실망.. .. 2016/01/17 1,203
519425 옆집개 이야기 쓰신 양평사는 님 8 내일부터 강.. 2016/01/17 1,815
519424 보톡스중독된jk가 뭐하는분인가요? 17 뭐지 2016/01/17 6,174
519423 저희집에 김이 있는데, 맛이 없어도 어쩜 이렇게 맛이 없을수가... 4 2016/01/17 1,231
519422 크리스마스 트리 버려보신분 계신가요? 3 ㄹㄹ 2016/01/17 3,015
519421 내일 회사가기 싫은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18 아아 2016/01/17 1,955
519420 재건축 시작하는 과천 살기 어떨까요? 9 ... 2016/01/17 3,284
519419 스키나 썰매타러갔다와서 5 스키장갑 2016/01/17 964
519418 광진구 구의동 버거킹 광장점 앞에서 .. 16 우리네아님 2016/01/17 5,381
519417 초등 돌봄, 방과후 수업 에 대해서 궁금해서요. 8 점만전지현 2016/01/17 1,723
519416 도와주세요~ 5일 근무일때 토요일이 유급인가요? 5 보육교사 2016/01/17 1,597
519415 청소중" 아랫 이력 자동패스ㅎ세요 4 청소중입니다.. 2016/01/17 389
519414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향은 ..유전일까요? 5 ... 2016/01/17 3,686
519413 김종인 전두환국보위원, 민정당 국회의원 2번한 11 이력 2016/01/17 899
519412 광주시민협 "국민의당, 정체성·노선 확립을" 20 시민단체서 2016/01/17 1,283
519411 갈색안경 낀 사람. 화장 좀 도와주세요. 알고싶다 2016/01/17 494
519410 류준열도 우네요.. 52 에고 2016/01/17 22,376
519409 평상시에.. 말할때..... 2016/01/17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