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성직자 된다고 하면 어떨것 같아요?

자식 조회수 : 2,346
작성일 : 2016-01-06 23:07:36
울 외동딸이 성직자 된다고 생각하니
조기교육 선두주자 내 인생이 허무해 질려고 하다가도

어짜피 죽으면 끝인데
맘편하게 더 하고 싶은거
성직자가 적성에 맞기도 쉽지 않으니
해라 싶네요ㅡ

가까운 친구가 출가해서
지금은 존경스러운 한분이 되어서

그렇게 가능성이 낮지만은 않네요
IP : 223.62.xxx.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히려
    '16.1.6 11:11 PM (223.62.xxx.33)

    깔끔하던데요 외동아들 신부로 가버리셨는데 의연하셨어요

  • 2. ..
    '16.1.6 11:13 PM (211.215.xxx.195)

    슬플꺼같아요 평범치 않고 외로운 삶을 살아서요

  • 3. 딸이면
    '16.1.6 11:15 PM (222.236.xxx.133) - 삭제된댓글

    반대합니다..
    아들 녀석은 요새 맘이 오락가락 하나봅니다..

  • 4. 딸이면
    '16.1.6 11:16 PM (222.236.xxx.133) - 삭제된댓글

    수도자 반대하고..
    아들은 요즘 오락가락 하나 봅니다..
    그런데 도망가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전 아들 결혼하면 안 보고 살려구요..^^;

  • 5. ??
    '16.1.6 11:26 PM (125.177.xxx.3) - 삭제된댓글

    여자도 성직자가 있나요?
    수도자면 모를까요
    외동 별로 권하지 않아요
    신부님 머리꼭대기에 부모님이‥
    외동아들 신부만들고 목에 기부스한분을
    본지라 ‥
    부모님이 신부님같아요

  • 6. 저는
    '16.1.6 11:33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무교여서 이해가 안되지만
    신앙심이 깊은 분 중에는 자녀가 그쪽 성직자가 되는걸 영광스럽게 여기는 걸 봤어요. 천주교와 불교쪽 모두. 그런 것도 종교적인 특별한 인연이고 아무나 될 수 있는게 아니란 생각인가봐요.
    엄마 친구분은 불교로 출가한 따님이 가끔 집에 오면 딸이 아닌 스님 대접을 한답니다. 호칭도 스님이라 부르며 마치 불자가 일반 스님을 대하듯 존대를 해요. 물론 거기에 모정이 들어가니 더 다정하게 대하겠지만요.

  • 7. .........
    '16.1.6 11:35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따님이면 성직자가 아니라 수도자가 되겠지요.
    성직은 사제직을 뜻하니까요.

  • 8. 그냥
    '16.1.6 11:45 PM (39.7.xxx.87)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할겁니다
    외동아들이예요

  • 9. 쉽지않은길
    '16.1.6 11:57 PM (222.101.xxx.9)

    어려운 삶이죠. 그 삶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지만 그 종교가 사회적으로 바른(이단같은게 아닌 ^^;) 종교이고 그렇다면야 지지해줘야겠죠. 개인적 경험으로는 영국의 한 캠퍼스 도시를 여행하다 공부하러 유학오신 듯한 스님을 봤거든요. 이국 땅에서 승복이 신선했고 자유롭게 학문을 공부하러 왔다는 사실이 부럽더라구요.. 그 후론 성직자의 삶도 나쁘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능력(?)만 된다면 캠브리지에서 공부돛하고...^^;)

  • 10. ...
    '16.1.7 12:50 AM (210.218.xxx.191)

    예전에 계셨던 신부님께서 요새는
    아니 세월이 갈수록 하나 둘씩밖에
    출산하지않아 자기자식만큼은 성직자가
    되는걸 기피한다고...
    그럼 나중에 미사는 어찌 드릴꺼냐는
    말씀이 생각나네요

  • 11. 딸이면
    '16.1.7 5:39 AM (178.191.xxx.10)

    수도자고,
    나이들면 수도자들이 최고에요.
    노후걱정도 없고, 수도 공동체에서 정성껏 사랑으로 외롭지않게 죽을때까지 보살펴주죠.
    웬만한 자식보단 나아요.
    물론 그만큼 젊은 나이에 희생하는건 맞지만,
    어떻게보면 괜찮은 삶 같아요.

  • 12. ditto
    '16.1.7 5:23 PM (39.121.xxx.69) - 삭제된댓글

    가족이 성직자예요
    저는 반대할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283 투자 조언자들은 투자자의 돈을 어떻게 훔쳐먹나? 2016/01/17 710
519282 생중계 - 더불어 컨퍼런스 "사람의 힘" 11 더더더 2016/01/17 863
519281 방학6주 너무길어요.ㅜㅜ 17 000 2016/01/17 3,980
519280 양수냄비 편수냄비 4 michel.. 2016/01/17 1,337
519279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되나요? .. 2016/01/17 452
519278 당신이 어젯밤 몰래 먹은 치킨과 맥주, 뇌는 모든 것을 알고 있.. 50대 아줌.. 2016/01/17 1,555
519277 고수님들께 문의할께요~~ 궁금 2016/01/17 347
519276 저 뭐 먹고 살아야 할까요 밤에 잠도 못자겠어요... 8 ;;; 2016/01/17 3,808
519275 치과의사는 구강청결제를 쓰지 않는다 (펌) 14 50대 아줌.. 2016/01/17 7,374
519274 응팔 어남류였는데 다시 보니 보이더이다. 16 ㅍㅍㅍ 2016/01/17 6,248
519273 드디어 응팔끝? 게시판 볼 낙이 생겼네요. 9 웅팔 2016/01/17 894
519272 스노우보드..는 어떻게버리나요? 2 ~~ 2016/01/17 2,374
519271 5세 아이 육아로 공무원 그만두면 후회할까요? 46 다케시즘 2016/01/17 9,641
519270 1주일에 1키로- 너무 많이 뺀건가요 6 ㅇㅇ 2016/01/17 2,144
519269 개똥이란 이름은 왜 지어줬던 거에요? 10 ... 2016/01/17 2,215
519268 16년 대학 1학년생 수강신청을 벌써 하나요? 7 좋은날 2016/01/17 1,240
519267 남편한테 맞았어여.. 46 미미 2016/01/17 17,329
519266 세월호를 나라에서 고의로 침몰시켰다니요? 30 설마.. 2016/01/17 3,318
519265 파파이스 세월호 가설 정리 26 지팡이소년 2016/01/17 13,530
519264 나에게 응팔은 세드엔딩.... 3 나에게.. 2016/01/17 1,523
519263 20km이상 6시간 걸었는데 살이 안빠지는 이유는? 39 ... 2016/01/17 6,233
519262 성당다니는 분만 답변 부탁드려요 가톨릭 대모 못 바꾸나요 14 휴우...... 2016/01/17 7,306
519261 [질문] 응팔을 제가 초반에 보지를 않아서 그러는데 택이가..... 1 궁금 2016/01/17 923
519260 비사업용토지, 공익사업에 수용될꺼라고 하던데 양도세 계산좀 도와.. .. 2016/01/17 908
519259 1988년 당시 님들은 어느 동네에 살고 있었나요? 54 88 2016/01/17 4,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