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성직자 된다고 하면 어떨것 같아요?

자식 조회수 : 2,337
작성일 : 2016-01-06 23:07:36
울 외동딸이 성직자 된다고 생각하니
조기교육 선두주자 내 인생이 허무해 질려고 하다가도

어짜피 죽으면 끝인데
맘편하게 더 하고 싶은거
성직자가 적성에 맞기도 쉽지 않으니
해라 싶네요ㅡ

가까운 친구가 출가해서
지금은 존경스러운 한분이 되어서

그렇게 가능성이 낮지만은 않네요
IP : 223.62.xxx.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히려
    '16.1.6 11:11 PM (223.62.xxx.33)

    깔끔하던데요 외동아들 신부로 가버리셨는데 의연하셨어요

  • 2. ..
    '16.1.6 11:13 PM (211.215.xxx.195)

    슬플꺼같아요 평범치 않고 외로운 삶을 살아서요

  • 3. 딸이면
    '16.1.6 11:15 PM (222.236.xxx.133) - 삭제된댓글

    반대합니다..
    아들 녀석은 요새 맘이 오락가락 하나봅니다..

  • 4. 딸이면
    '16.1.6 11:16 PM (222.236.xxx.133) - 삭제된댓글

    수도자 반대하고..
    아들은 요즘 오락가락 하나 봅니다..
    그런데 도망가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전 아들 결혼하면 안 보고 살려구요..^^;

  • 5. ??
    '16.1.6 11:26 PM (125.177.xxx.3) - 삭제된댓글

    여자도 성직자가 있나요?
    수도자면 모를까요
    외동 별로 권하지 않아요
    신부님 머리꼭대기에 부모님이‥
    외동아들 신부만들고 목에 기부스한분을
    본지라 ‥
    부모님이 신부님같아요

  • 6. 저는
    '16.1.6 11:33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무교여서 이해가 안되지만
    신앙심이 깊은 분 중에는 자녀가 그쪽 성직자가 되는걸 영광스럽게 여기는 걸 봤어요. 천주교와 불교쪽 모두. 그런 것도 종교적인 특별한 인연이고 아무나 될 수 있는게 아니란 생각인가봐요.
    엄마 친구분은 불교로 출가한 따님이 가끔 집에 오면 딸이 아닌 스님 대접을 한답니다. 호칭도 스님이라 부르며 마치 불자가 일반 스님을 대하듯 존대를 해요. 물론 거기에 모정이 들어가니 더 다정하게 대하겠지만요.

  • 7. .........
    '16.1.6 11:35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따님이면 성직자가 아니라 수도자가 되겠지요.
    성직은 사제직을 뜻하니까요.

  • 8. 그냥
    '16.1.6 11:45 PM (39.7.xxx.87)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할겁니다
    외동아들이예요

  • 9. 쉽지않은길
    '16.1.6 11:57 PM (222.101.xxx.9)

    어려운 삶이죠. 그 삶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지만 그 종교가 사회적으로 바른(이단같은게 아닌 ^^;) 종교이고 그렇다면야 지지해줘야겠죠. 개인적 경험으로는 영국의 한 캠퍼스 도시를 여행하다 공부하러 유학오신 듯한 스님을 봤거든요. 이국 땅에서 승복이 신선했고 자유롭게 학문을 공부하러 왔다는 사실이 부럽더라구요.. 그 후론 성직자의 삶도 나쁘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능력(?)만 된다면 캠브리지에서 공부돛하고...^^;)

  • 10. ...
    '16.1.7 12:50 AM (210.218.xxx.191)

    예전에 계셨던 신부님께서 요새는
    아니 세월이 갈수록 하나 둘씩밖에
    출산하지않아 자기자식만큼은 성직자가
    되는걸 기피한다고...
    그럼 나중에 미사는 어찌 드릴꺼냐는
    말씀이 생각나네요

  • 11. 딸이면
    '16.1.7 5:39 AM (178.191.xxx.10)

    수도자고,
    나이들면 수도자들이 최고에요.
    노후걱정도 없고, 수도 공동체에서 정성껏 사랑으로 외롭지않게 죽을때까지 보살펴주죠.
    웬만한 자식보단 나아요.
    물론 그만큼 젊은 나이에 희생하는건 맞지만,
    어떻게보면 괜찮은 삶 같아요.

  • 12. ditto
    '16.1.7 5:23 PM (39.121.xxx.69) - 삭제된댓글

    가족이 성직자예요
    저는 반대할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760 아파트 선택 조언 절실합니다 ㅜㅜ 8 고민중 2016/01/27 2,267
522759 늦둥이 너무 힘들어요. 도움되는 말씀이라도... 4 홈풀맘 2016/01/27 2,313
522758 문재인 당대표사퇴 기자회견문 전문 7 더민주당 2016/01/27 933
522757 제가 금 한돈을 팔면은요 1 얼마죠? 2016/01/27 1,740
522756 수족냉증 어느병원을 가야할까요 6 고장 2016/01/27 2,218
522755 정로환 약 먹어도되나요? 1 정로환 2016/01/27 781
522754 퇴근 전에 오늘 갈무리 했던 기사들을 모아 올립니다. 4 세우실 2016/01/27 511
522753 인재영입하는 문재인 퇴임하는 날.. 2016/01/27 806
522752 폐경인 것 같아서 산부인과 같더니..... 168 마더세이프 2016/01/27 36,499
522751 지금 막 유방암 확진판정 받고 왔어요 36 생각 정리중.. 2016/01/27 10,090
522750 상피내암 보험금지급시 일반암보험 보장이 사라지나요? 4 .. 2016/01/27 2,241
522749 가구(5단옷장) 버릴때 관할동사무소가서 딱지사서 3 가구 2016/01/27 1,594
522748 셀프 주유소 왜이렇게 많이 생기나요? 17 싫어 2016/01/27 2,787
522747 고로고로?테이프롤러 청소기 써보신분.. 3 . 2016/01/27 1,283
522746 피어싱과 귀걸이는 다른건가요? 2 루비 2016/01/27 1,856
522745 아침방송 얼굴침 한의사샘 성함 아시는분~ 1 ..... 2016/01/27 1,072
522744 중국 '한국 너무 제멋대로. 사드 배치하면 대가 치를 것' 3 사드 2016/01/27 829
522743 보검이 나온 너를 기억해 최고네요. 10 처음본순간 2016/01/27 2,506
522742 초딩 방학숙제.. 독서기록장 일기장... 10 cheld`.. 2016/01/27 1,621
522741 이번만은 꼭 잘알고 찍읍시다!! 3 잘찍 2016/01/27 422
522740 까사와 리빙센스 중 골라주세요 1 ... 2016/01/27 521
522739 필앤톡스 5 .... 2016/01/27 1,431
522738 82님들은 네비 어떤제품 사용하세요? 그리고 어디서 사셨어요? 6 ... 2016/01/27 515
522737 이희호/김홍걸 정대철/정호준 유시민/유시민 딸 1 ㅎㅎ 2016/01/27 1,127
522736 딸아이가 드림렌즈 끼면 아프다고 하는데요... 8 드림 2016/01/27 4,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