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드림렌즈 끼면 아프다고 하는데요...

드림 조회수 : 4,433
작성일 : 2016-01-27 15:43:49
드림렌즈를 1년동안 잘 썼어요. 첫날 낄때부터 너무 적응을 잘했는데 두달전부터 렌즈를 끼면 아프다고 하고 흰자가 충혈되드라고요.

며칠쉬었다가 껴도 또 그렇고.. 병원에 가서 검사해보면 검은자가 아주 깨끗하고 렌즈도 가운데 잘 자리집아서 의사샘은 왜이런지 모르겠다구만 해요..
다만 알러지가 있는데 안약도 넣고있고 딸보다 더한애들도 잘끼는데 아이가 예민한거 같다고 하네요.

저희딸은 안경끼는걸 싫어하기 때문에 드림렌즈를 하고싶어해요. 그런데 렌즈를 끼면 아프고 눈물이나니 지도 속상하고 저도 화가나고 그런지 두달이 넘어가요.

병원에서도 뾰족한 수가 없다고하고 1년새 두번이나 렌즈를 교체했거든요. 실수로 잃어버리고해서ㅠㅠ 돈도 삼백이상 깨지고.. 다시 안경으로 돌아가자니 마음이 아프네요.
혹시 드림렌즈 사용하다 이런 경험이 있으신 분 계신가요?
IP : 112.151.xxx.1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7 3:52 PM (211.201.xxx.119)

    아이 6세부터 9세까지 드림렌즈착용했는데요ᆞ눈이 일찍 근시로 나빠진탓에 저는 시력 나빠지는걸 막으려고 착용ᆞ물론 착용기간동안 잘 되었어요 시력저하도 거의 없구요ᆞ그런데 2년좀 넘은후 9세 초부터 아프다하더니 눈에 결막염 생기더라구요 자다가 아프다고 첨으로 깨기도하구요ᆞ할수없이 아프다 울어서 한두달 매일 울다 안경바꿨더니 아이는 좋아하는데 정확히 8개월만에 시력 완전히 트리플로 나빠졌죠 그동안 멈춰있던 저하가 모두와서 6단계정도 나빠진듯요 한꺼번에요ᆞ그냥 끼는동안 안나빠지지 빼면 급격히 나빠진걸 알게되었어오 지금은 안경 돗수높은거 쓰고다닌는데 아이가 다시 끼고 싶다지만 제가 싫어요ᆞ

  • 2. 장가
    '16.1.27 3:53 PM (223.33.xxx.157)

    제딸도4년째 끼고 있는데 보통 각막에 상처가 있을때는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따님은 안과에서도 이상없다고 하니 좀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다른 안과에 가보시는 방법도 함 생각해보세요 제딸도 한예민하는데 지금은 많이 적응되서 잘끼고 잡니다 시력도 처음꼈을때보다 거의 그대로이고 전 완전 만족하고 있습니다

  • 3. 장가
    '16.1.27 3:59 PM (223.33.xxx.157)

    시력이 나빠지는 이유는 근시일경우는 성장함에따라 안구의크기도 커지는데 안축장의길이가 촛점보다 짧아져서 상이 앞에 맺히기 때문입니다 성장이 다멈추면 거의 시력도 나빠지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 시력이 극도로 나빠지는걸 드림렌즈가 많이 막아줍니다

  • 4. 장가
    '16.1.27 4:59 PM (223.33.xxx.157)

    짧아져서->길어져서 수정

  • 5. 블루리본
    '16.1.27 5:01 PM (116.36.xxx.101)

    저희도 안경쓰게하기 싫어서 드림렌즈 했었는데..3학년 때부터 1년반정도 잘 끼고는 못했어요. 결막염이 계속 생겨서. 쉬면 괜찮고 끼면 생기고..결국 안경인데요..눈엄청 나쁩니다.. 마이너스 5정도.ㅠ.ㅠ

  • 6. 드림
    '16.1.27 5:13 PM (112.151.xxx.119)

    저희 아이도 눈 엄청 나빠요 -5정도요. 1년동안 시력은 떨어지지 않아 효과는 있더라구요. 안경쓰는 동안 몇배로 다시 나빠지지 않아야 할텐데 말예요..
    렌즈를 끼면 흰자가 계속 충혈이 되어서 이게 고질병이 되면 어쩌나 걱정도 되요. 렌즈가 안맞는 아이인데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건 아닌지..
    눈안좋은 엄마한테 태어나 아이들이 눈이 다 나빠서 너무 미안해요.

  • 7. BLOOM
    '16.1.27 5:36 PM (220.86.xxx.157)

    제가 10년 전에 드림렌즈 착용했었어요.
    라식수술 검사하러 갔다가 수술 두려움 극복을 못해서 드림렌즈로 했는데 효과도 좋고 편해서 잘 사용했는데 어느 순간 눈이 너무 아프고 건조증이 생겨서 안경으로 돌아왔어요.
    지금도 각막이 약해진 느낌이고 안구 건조증 심해요.
    제 경험으로 우리 아이들은 드림렌즈 안해줬어요.

  • 8. 효과 없어요
    '16.1.28 10:20 AM (112.152.xxx.96)

    생각보다ᆢ비추요ᆢᆢ결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046 방사청, 민영화, 옥시, 세월호 - 묻히는 것들 5 ㅇㅇ 2016/06/18 775
568045 빌게이츠 닭 기부에..볼리비아 반발..'우리가 거지냐' 10 IT주식부자.. 2016/06/18 1,953
568044 뭐가답일지.. 결혼생활 상담 현명한 의견기다릴께요. 10 ㅇㅇ 2016/06/18 2,181
568043 언니들..노후대책과 효도 사이에서 고민 26 40대 2016/06/18 5,706
568042 아이 낳으면 생활 패턴이 보통 어떻게 되나요? 18 ljui 2016/06/18 2,749
568041 백종원칼 쓰기 편한가요? 2 백 백 2016/06/18 1,372
568040 어제 TV 보니 보험회사에서 사기치는 수법이.. 9 ..... 2016/06/18 3,170
568039 518 발포 공수여단.. 전남도청앞에서 행진퍼레이드 계획 15 말세다 2016/06/18 1,939
568038 쌈무 만들때 한번 끓여서부어주나요? 1 쌈무 2016/06/18 1,071
568037 찰밥 살 찌겠죠? 2 육곡 2016/06/18 2,171
568036 부끄럽지만 상장회사가 뭐죠?궁금해요 12 정말 몰라서.. 2016/06/18 5,086
568035 김정은 사망설 오보에 방산주식 반짝 급등 오보들 2016/06/18 1,355
568034 아이비젼이라는 회사에서 나온 '아이탑'안경 써보신분~ 2 노안 2016/06/18 5,994
568033 밴댕이가 하도 기가 막혀 '밴댕이 미쳐!' 했답니다. 1 꺾은붓 2016/06/18 1,100
568032 "어떤 재난에도 국민을 부르지 말라" 세월호 .. 8 샬랄라 2016/06/18 1,601
568031 언론은 어떻게 전라도를 '범죄 소굴'로 만들었나 1 여름휴가 2016/06/18 831
568030 공기청정기 사용 경험 얼리버드 2016/06/18 954
568029 문재인 소식 4 기사 2016/06/18 1,839
568028 엔진브레이크 엔진브레이크... 도대체 어떻게 사용하는 건가요? .. 10 ... 2016/06/18 2,380
568027 8년된 나의 고양이와 안살겠다는 이 남자 102 힘들다 2016/06/18 22,035
568026 부산에 처음 가요 27 nicity.. 2016/06/18 2,903
568025 지방재정개혁을 왜 개악이라고 하는지 모르는 분들 3 공부합시다 2016/06/18 750
568024 지도 어플 중 최고는 뭘까요? 3 어플 2016/06/18 1,989
568023 사주풀이가 맞는듯 하네요 22 박유천 사주.. 2016/06/18 11,399
568022 정부, 유엔에서 “백남기 사건 철저히 조사했다” 거짓 발표 4 ... 2016/06/18 1,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