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과 전세계약 이런 경우 어찌하는 것이 정도일까요?

전세계약 조회수 : 893
작성일 : 2016-01-06 21:33:22

A부동산이  지난 12월 초 빌라 전세집을 보여주었어요.

17천에 나온 집이 었고 저녁에 남편과 보고 마음에 들어

가계약금 입금하라고 해서 집주인 계좌번호 기다리고


일주일 후

A부동산에 연락해 지금 살고 있는 집 보다 평수가 작아

가구가 들어 갈지 사이즈 재 보고 싶다고 얘기해 한 번 더 보았는데

거실이 동향이고 부엌이 서향이라 도저히 그 가격 주고 들어

가고 싶지 않아 보류했어요.


엊그제 A부동산에서 1억 8천에 하실 의향이 있다면

협상해 보겠다고 해서

들어가는 게 문제가 아니라 나중에 전세금 빼는 것도 생각하면

25년 되었고 동향이라 썩 마음에 드는 집은 아니다.

남편과 이야기 해보겠다.


B부동산에서 다른 곳을 열심히 보여줬는데

여건이 안맞아 전세물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살고 있는 집에 누가 이사 올 게 아니고 만기 되는 대로 세입자 내보내고

새로 건물 지을거라 여유가 있어요)


남편이

오늘 B부동산에서 다른 건으로 이야기 하다가

빌라 전세가 2억에 안나가고 있는데

1억8천에 하겠다면 그가격이면 하겠다는 고객이 2이 있는데

너를 1순위로 주인과 잘 얘기해 보겠다고 하니 남편이

진행하라고 한거예요.


저는 남편 전화를 받고 

보여준 집이 따로 있는데 다른 부동산과 하면 어떡하냐고 하니

금액이 달라져서 상관 없다고 하는 거예요.

그리고 B동산에 A부동산과의 일을 이야기 하니

상관 없다고, 주인이 집 내놓은 부동산은 따로 있어서

가격 협상도 그 부동산에서 하는 거라는데

전 왜 꺼림직한 마음이 드는 걸까요?

대기자가 있는데 너희가 1순위다 하면서 경쟁 부추긴 것도 그렇고.


B부동산과 계약해도 문제 없는 거죠? 


IP : 14.39.xxx.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6 10:10 PM (175.118.xxx.46)

    A부동산이 보여준 1억7천, 1억 8천 집은 같은 집인데 일주일 사이에 가격만 오른 거고
    B부동산이 진행한다는 2억 집도 A부동산이 보여준 집이라는 거죠? 25년된 동향집

    결국은 25년된 동향 빌라가 12월 초부터 나가지는않고 전세만 오르고 있다는 건데...
    저라면 다른 집을 찿을래요
    B부동산이 다른 2팀 제치고 먼저 준다는 것도 말장난 일 것 같고
    그 시간 동안 안 나간데는 이유가 있을 듯 싶네요

  • 2. 네, 같은 집입니다.
    '16.1.6 11:08 PM (14.39.xxx.20)

    그시간 동안 안나가는 이유가
    처음 가격 1억 7천이 적당한 집이라서 그래요.
    2년된 오래된 집이고,
    동향인 집이예요.
    천정도 초창기 나무 천정.^^
    다만 씽크대와 욕실 수리되었고
    바깥 샷시 2년전 새로 했더군요.

    집을 내놓자 마자 우리가 가서 보고
    계약하겠다고 하니 전세 만기 3개월이나 남았으니
    주인 입장에서는 여유가 있었고
    가격을 더 올렸던 것 같아요.

    저희는 대학생 아이가 만성질환이 있어
    집밥을 세끼 먹어야 해서 학교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1억7천 일때는 무조건 계약하려 헸지요.

    전세 물건이 없는 건 아닌데
    집이 마음에 들면
    대출이 많아 위험 부담이 있는 집들이 많더라고요.

    저희는 아이 식사 때문에 학교에서 편도 10분 이내에서 구해보려는데
    대학가라 살림집이 별로 없고
    12월 초부터 전세 물건이 나온 거 외에
    추가로 나오는게 없네요.

    우리집이 있는데 지난해 10월 전세를 주었기 때문에
    2년 후에도 만기 전에 집이 나가면 복비 주고
    우리집 들어가는 게 이익이라
    전세금 빼는 것도 마음에 걸리기는 해요.

    남편이 B 부동산과 진행을 하고 그리 결정될 것 같아
    과연 그렇게 하는 것이 상도의에 어긋나는 건 아닌가
    마음에 걸리는 거예요.
    A부동산과 두번을 보러 갔는데 말이죠.
    가격을 달라지고 있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190 치과가기 너무 챙피한데 괜찮은거죠? 10 치과 2016/02/23 6,744
530189 이분도 얼굴에 시술하는거 맞죠? 8 ... 2016/02/23 2,737
530188 대기업 미용실 진출 "소비자 혜택 vs 골목 죽이기&q.. 12 문어발 2016/02/23 1,929
530187 전세 사는게 이런건가봐요 16 케로짱 2016/02/23 4,729
530186 손혜원 위원장의 이미지 모음 6 ㅎㅎ 2016/02/23 1,015
530185 지금은 없어진 80-90년대 라면 중에서요, 7 궁금 2016/02/23 1,657
530184 향이 없으면서 유분끼 있는 스킨에센스 추천바람 10 @@ 2016/02/23 2,502
530183 중국 왕이 외교부장.. 미국 공식 방문한다. 중미 2016/02/23 277
530182 늦게결혼해 늦은출산육아하니 급속도로늙는 느낌이에요 13 2016/02/23 4,131
530181 2년간 출산휴가-육아휴직 예정인데요, 제 생활이 어떨까요? 4 ㅎㅎ 2016/02/23 951
530180 국민의당 공천자료 유출 파문 ㄷ ㄷ ㄷ 10 2016/02/23 2,011
530179 ~ 하니? 와 ~하냐? 어떠세요? 10 2016/02/23 1,106
530178 더불어 민주당이 집권 할려나봐요 8 민주당 2016/02/23 2,462
530177 마음에 안드는 음식이 선물 들어오면 푸드뱅크에 기부하세요 케익싫어하시.. 2016/02/23 651
530176 급질) 휴대폰을 바꾸면서 7 맘급 2016/02/23 801
530175 꿈에 홍성국(드라마) 나와서. . . 3 아흐 2016/02/23 579
530174 돌쟁이 키우시는 분들 10 알려주세요 2016/02/23 1,123
530173 마트에서 파는 박카스 약국에서 파는것과 다른가요? 8 모모 2016/02/23 2,071
530172 본죽 1인분 죽값 글 올리시분 먹은 거였네요 4 ㅉㅉㅉ 2016/02/23 3,025
530171 박보검이 비행기를 놓친 이유가 무언가요? 26 방송? 2016/02/23 4,528
530170 남편 친구 뭐라고 부르세요? 12 ih 2016/02/23 1,785
530169 "표정이 기분나빠 사무장 불러와".. 승무원 .. 갑질문화의단.. 2016/02/23 1,207
530168 수학머리 있는 아이 고등교육잘모르는 엄마 질문이요~ 18 ..... 2016/02/23 2,930
530167 혹시 이 과자 기억하세요? 13 .. 2016/02/23 2,717
530166 소화 잘 되면서 살찌는 음식? 10 6769 2016/02/23 2,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