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지금 강북에 있는 집이 실거주로 나쁘지 않지만 계속 살자니 이 지역에 새아파트가 너무 많아서 15년된 아파트 점점 가격떨어지고 안팔릴까바 고민이에요...집이 팔릴거 같은데
아파트 전세를 알아보니 저희 집 근처 새아파트는 아예 없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15분 정도 거리에 대단지 새아파트를 알아봤는데
48평 아파트만 있었어요. 아니면 바로 앞에 공사하는 아파트...
집은 깨끗한데 저희에게 필요이상 큰 감이있고...그치만 애가 어리니 저는 나쁘진 않아요.
근데 들어보니 그 집이 팔려고 내놨는데 안나가서 전세 하려는데
전세금도 천 빼준다고 하고 하는게...왠지 평수가 커서 전세가 안나가나 싶어서요.
그 지역이 아파트는 대단지로 커서 괜찮은데 고급 지역은 아니고 근처가 아직 개발안되서 지저분한 곳도 있거든요.
그런곳에 큰 평수 아파트...경기 안좋아지면 전세도 안나가고 팔리지도 않고 가격떨어져서 전세금 떼지 않을까 ㅜㅜ
저희가 전세를 살아보지 않아서 남편은 계속 반대하는 중인데 너무 불안해요.
그래서 내일은 판교 쪽 가보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출근 시간도 늘어나고 (남편이 출퇴근 시간 자유직종이긴해요.)
낯선곳이라 더 불편하지만 그 쪽이 나을지...
알파리움 아파트 아세요? 거기 전세 있다고 해서 가보려 하는데..
판교지역에7~ 8억대로 아파트 전세 괜찮은 곳이 어딜까요?
아이는 2살이라 당분간 학군 상관없어요